2016년 7월 30일 8월 3일
일본 북알프스 해외 원정산행
7월 30일 일본 북알프스 1일차
2015년 8월부터 계획하여
몇번의 연습 산행및 모임을 가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북알을 떠나는날
각자 인천공항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
휴가철 성수기라서 공항 오는 버스부터 만차라서
힘들게 공항을 도착
비행기표 티켓을
아이고 큰일이 났다.
일행중 한명이 분실 신고된 여권을 가자고 공항으로
이리 저리 알아 보지만 출국을 할수가 없다.
집이 의정부라서 다녀 올수도 없고 그저 발만 동동
시간은 다가오고 홀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세
주관하고 리딩하는 나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20명에서 19명으로 갑자기 축소가
일본 현지 여행사 직원에게도 카톡을 보내고
19명이 1명분 목까지 멋진 산행을 약속하며 비행기에 오른다.
별로 맛없는 대한항공 기내식
얼마전 중국을 다녀 올때도 대한항공 그때도 맛 없음
어느덧 나고야 공항 도착
입국 수속을 다 마치고 버스를 타라 간다.
우리팀은 가이드가 없는 관계로 모든것을 알아서 해야 한다.
버스를 기다려도 우리 버스만 안보인다.
ㅎㅎㅎ 공항 로비에서 버스 기사에게 전화를 해야 오는줄 몰랐다. (기사 전용 전화 있음)
모두들 버스에 올라 북알의 시작점 하라유 온천 지대로
설레는 마음 두근 두근 거리며
아주 조용히 그러면서도 조잘 조잘 술도 한잔 하면서
오늘 점심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처음해보는 자판기에 돈을 넣고 음식을 주문
무엇을 먹을까 고민들 종류가 약 70여 가지 캬 많아도 너무 많다.
점심을 먹고 차는 계속 고도를 높이며
일본의 산골 마을로 깊이 깊이 들어간다.
하라유 도착 이곳에서 가마코지 노선 버스로 갈아 타는곳
버스표 1인당 1.160엔 우리돈 약 만천육백원
19명이면 우리돈 22만 4백원 캬 너무 비싸다.
입석 버스타고 약 30분 이동
다음에는 꼭 왕복표를 구매하면 할인됨 (우리는 잘몰라서 편도를)
북알의 시작점 가마코지 도착
먼저 산악보험부터 가입을 한다.
이곳에 오기전에 이곳 저곳을 물어 보고 검색하여 다 알아 두었다.
그리고 케리어리 보관 하려니 벌써 문을 내렸다.
정확히 5시면 영법 종료 하는줄 몰랐다.
(4일차 산행에 케리어 요금표및 시간표 사진 있음)
묘진관 까지 케리어를 가지고 가는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현지 가이드도 없이 잠시 우왕 좌왕
자 일단 케리어 끌고 나를 따라 오세요.
5년전에 다녀온 기역을 더듬어 그때 첫날밤 보낸 삼장을
그때 한쪽에 케리어및 짐 보관을 보았다.
산장을 찾아가 통역 담당 탄이님 물어본다.
캬 이곳에서 짐을 보관해 준다.
리어카를 끌고 대원들에게 다가간다.
모두들 어안이 벙벙 하게 바라본다.
낮선 일본에서 갑자기 리어커를 끌고 등장
짐도 13개를 아주 저렴하게 3일간 보관
3일동안 모두 9000엔에 보관하는 행운을
이제는 몸도 마음도 가볍게 묘진관으로 발길을
좀 늦은 시간에 묘진관 도착
국내 산행은 수없이 대장을 해 보았지만
외국산을 한번 다녀와 리딩을 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묘진관 도착 숙소 배정받도
맛난 저녁 먹고 묘진관은 저녁에는 온천을 할수가
개운하게 샤워들을 한다.
오늘이 지나면 3일동안 겨우 치약 없이 이정도 딲을수가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저녁들 먹고 묘진관 앞에서 하늘의 별들을 보며
오늘 하루를 되돌아 보고 내리부터 시작할
북알 산행을 머리속에 그려 보는지 마는지
그냥들 좋아서 술 마시며 떠들고 있다.
그리고 모두들 일찍 잠자리에 들면서
북알 1일차 일정을 모두 마친다.
인천 공항 출발 나고야 공항 경유 전세 버스타고
하라유 온천 지대 도착
아침에 인천 공항에서 일행중 한명이
여권을 잘못 가지고와 함께 출국을 못한 관계로
정신 없어서 사진도 몇장 못 찍은것을
그나마 이곳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잘못 건드려서 모두 삭제하는 실수를
그래서 이곳부터 사진 설명을
이곳에서 북알프스 전용 버스 가미코지행을
왕복을 끊어야 조금 할인을 받음
들어가면 특별한 일 없으면 이곳으로 나옴
왕복 버스표를 미리 준비 하시길
보통 매 시간 30분에 출발함
또한 우리처럼 가이드 없이 오면
대부분 마지막 숙소가 이곳에 잇음
숙소를 미리 알고 있으면 케리어를
이곳에서 보관하고 들어가도 좋음
그때는 통역을 잘하는 사람이 꼭 필요함
버스표 일인당 1.160엔 우리돈 약 만천육백원
19명 이십이만 사백원 상당히 비싸지요
약 널널히 25분 소요
이렇게 타고 들어 갑니다.
거의 우리 말고는 두분 정도 일본 사람이
가미코지에 내려서 산악 보험을 먼저 들고
보험 용지에 이름 전화번호 쓰고 바로 옆 자판기에서
500엔 주고 표를 사서 부쳐서 보관함에 두면 보험 완료
그리고 짐을 보관 하려니
이곳은 5시면 정확히 문을 닫음
4일차에 보관 장소와 요금표 올려놓음
잠시 우왕 좌왕 했지요.
이곳에서 묘진관 까지 케리어 끌고 가기는 무리지요.
일단 안쪽으로 이동후
5년전에 잠을 잔 산장으로 가서
이야기 하니 케리어 하나에 하루 300엔
걱정하는 대원들 앞에 리어커 끓어 나타나니 모두들 어리둥절
결과적으로 아주 잘된일
케리어 13개 주인 10개로 깍아주고
그리고 돈은 모두 3일 동안 9000엔에 보관함
이곳은 가마코지 버스 정류소
나갈때도 이곳에서 승차함
좁은 곳이라서 들러보면 보험 자판기 짐 보관함을 찾을수 있음
일단 짐을 끌고 안쪽으로 이동 합니다
뒤 좌측 문닫은곳이 짐 보관 장소
짐을 아주 기분 좋게 보관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묘진관으로 가는 중간에
가미코지에서 묘진관 약 2.8 키로
묘진관에 도착 이제는 얼굴에 모두들 환한 미소가
좀 늦께 들어와서 방 배정 받고 일단 북알에서 첫 식사 부터 합니다.
일본 음식은 대부분 조금 짭니다.
생맥주로 시원하게 건배를 하고
저녁 먹고 묘진관은 온천이 있어서 개운하게 샤워들 하고
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간단하게 맥주 파티를
아침에는 샤워 못함 세수만 가능
잠자리는 2인실 4인실 5인실
여자들은 2층에서 하루밤을
개인 침상이라서 참 좋음
2016년 7월 31일 2일차
날씨 : 하루 종일 맑고 청명함
첫날밤을 모두들 잘자고 일어나
아침 산책을 다녀온후
2일차 아침을 먹고 묘진관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북알의 첫발을 힘차게 차고 나가는 아침이다.
오늘 산행 거리는 약 17키로
1400에서 출발 차츰 차츰 고도를 올려 3.000까지 오르는 코스다.
처음부터 점심을 먹는 야리사와 까지는 트레킹 코스다. 약 11키로
화이팅을 외치고 가볍게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북알로
한쪽은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한쪽은 오랜 세월 냄새가 풍기는 깊은 숲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
마음속은 설레임으로 가득히
싱그러운 풀냄음을 벗삼아 간다.
도쿠사와 산장도 지나고
요오코 산장에서 잠시 휴식을
이곳은 야리가다케와 오쿠호다카 분기점이다.
강한 비바람이 불면 야리에서 이곳으로 하산
호다카로 오르는 코스를 이용 하는 분기점
이번에 한국 다른팀이 이코스를 이용함
산행 완전 초보들이 북알을 왔으니 그렇게 할수밖에
하늘은 청명하고
우리들 마음은 들뜨고
어느덧 야리사와 산장 도착
모두들 배낭을 내려놓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대부분 한그릇에 1,000엔 입니다.
생맥주는 500엔
점심은 메뉴에 따라 밥에 고기를 올리면 끝 반찬 없음
그래도 좀 짜서 그렇치 맛나게들 먹었다.
그리고 오늘 2부에 들어간다
아래 사진 중간부터 2부가 시작을
모두들 일찍 일어나서 아침 산책을 하면서
고지대 라서 공기가 아주 상쾌 합니다.
2일차 아침 식사 아주 간단합니다.
묘진관 출발전 단체 사진 찍고
기분 좋은 산행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면서
야리사와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만년설이 녹은 시원한 계곡 물
하늘이 맑고 청명 한것이 대박 예감이 들고
5년전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요.
뒤 배경이 웅장해 보이지만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면
아주 작고 초라한 봉우리지요.
우리 대원들 이것을 보고도 흥분을 했지요.
요오코 산장
호다카 산장과 야리다케 산장 갈림길이 있는곳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우리와 같은 코스로 온 다른 팀들은 초보들이 많아서
첫날 야라가다케 도착 잠자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호다케 산장으로 오르는 정말 한심한 북알을
호다케 잠자고 다시 이곳으로 하산 가마코지로
북알의 진면목은 맛만보고 북알 끝
돈은 우리보다 35만원 주더고 총 160만원에 왔다고 ㅋㅋㅋ
명품 트레킹 이라고 리본을 달고 있지요
아직 까지는 얼굴에 환한 미소가
뒤 하늘도 활짝 웃으면서 우리를 반겨 주네요.
야리사와 산장에 도착 점심을 대부분 한그릇 1000엔
우리돈 만원 정도 반찬은 하나도 없고
밥그릇에 밥 하고 위에 오늘은 덥밥을 먹음
그런대로 아주 맛난
북알프스 2일차 2부 시작
점심을 모두들 잘먹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북알 산행에 들어간다.
다시 한번 단체 사진찍고 화이팅을 외치면서
그동안 왔던 코스를 생각하면 큰 코 다치는 코스다.
조금씩 조금씩 고도가 오르면서
경사도 급해지고 산소가 야금 야금 줄어드는 구간으로 들어간다.
그러면서 만년설이 보이고 가야할 능선이
저멀리 아득히 보인다.
국내산 같으면 3시간이면 오르는 코스다
야리사와 산장에서 야리가다케 까지 약 6키로
오색에서 대청봉 정도의 거리 구간이다.
그렇다고 선두가 빨리 올라가면 고산증 증상이 오는 높이다.
고로 천천히 천천히 오르는것이 최고다.
멋진 곳에서 사진도 찍어 주면서
나는 선두에서 후미로
후미에서 선두로 왔다리 갔다리를 반복 하면서 오른다.
만년설이 있는곳에서 빙화 녹은물에 도가니및 족탕을 한다.
그리고 점점 고도가 올라 갈수록 한걸음 함걸음이 정말 무겁게 느껴진다.
식수도 그냥 계곡물을 마시면 정말 시원하다.
올라온 야리사와 계곡을 보면 산이 높고 커서 계곡도 깊어 진다.
마지막 물이 있는곳에서 다시 한번 시원하게
땀을 식혀주고 물 장난도 해본다.
얼음물이 흐르는 곳이다.
일부는 웃에 물을 적셔서 입고 산행을
정말 차갑고 시원하기가 말할수 없다.
어디선가 헬리곱터가 나타나
계곡을 저공 비행 하면서 무엇인가 찾는듯
이제부터 힘들어 하는 대원들이 나타난다.
너무 힘든 옹달샘님은 배낭을 막내 가을사랑이
무거운 배낭 두게를 메고 오른다. (정말 고생했고 수고했어 가을사랑아)
선두와 후미는 점점 멀어지고
저멀리 오늘의 종착지 야리가다케와 산장이 보인다.
저기 산장이 보인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위로을 해주지만
무거운 배낭에 더 무거운 발걸음은
한걸음 한걸음이 지옥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그래도 참고 오르면 큰 행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마지막 500미터 알림 표시가 보인다.
국내 갔으면 이제 끝이구 할구간이다.
이곳은 이제부터 정말 힘든 구간이다.
거의 직벽에 가까은 구간을
지그 제그로 오르는 코스다.
우리 회장님 함수님 등등 몇몇은 죽으많큼 힘든 코스다.
다섯 걸음 띠고 한참 쉬고
그러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오른다.
저앞에 거대한 야리가다케 정상이 보이지만
그저 그림에 떡이고 그아래 산장이
눈에 아른 거려도 그림에 떡이다.
그냥 산장과 산을 아래로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다.
거대한 이빨을 드러내고 야리가다케가 우리를 내려 보면서
멀리 한국에서 나를 만나려고 왔구나
그럼 이정도 고생은 하고 나를 만나야지 한다. ㅋㅋㅋ
네 네 정말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무한 감사 합니다.
산장에 먼저 도착한 선두는 방 배정받고 야리가다케 정상으로
후미도 도착 정상으로 올라간다.
3부는 다시 아래서 시작을
점심 잘먹고 야리사와 산장을 출발 하면서
지금 까지는 트레킹 수준으로 왔고
이제부터는 등산을 하는 수준으로 계속 오름
야리가다케 5.0 키로
국내산 같으면 넉넉히 세시간 코스
그러나 이곳은 계속 오름에 갈수록 고도가 올라가서
초보및 산행 실력이 약한분들은 50키로 같은 코스
지금 까지는 아주 잘들 따라 옵니다.
고산증 적응을 위해 천천히 올라 갑니다.
이번에 통역을 담당한 탄이님 일본어 실력이 수준급
아주 수고 많이 했어요.
뒤로는 올라갈 야리사와 계곡 만년설도 보이고
생전 처음으로 외국 나들이한 별립산님
이번 산행에서 확실히 후미 책임지고 담당함
고마워요 별립산님
이번에 공무원 부장인지 과장인지 진급 하여
전라도 광주로 발령을 받음
시안토 그냥걷자 회장님 만년설에서 함박 웃음을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는
배가 사람을 완전히 잡고 느러지며 고생을
만년설이 녹아서 내리는 물로 족탕 도가니탕을
이 시간 이후에는 3일 저녁이 되어야 세수및 샤워를 할수 있지요.
앙숙 같으면서도 짝꿍처럼 일 처리 잘하는 회장님과 총무님
우리 회장님은 어디쯤 오시나 걱정을
마지막 계곡 물에서 쉬면서
식수도 그냥 이물로 합니다.
차고 아주 물맛도 좋음
지난 겨울에 조난자를 찾는지
헬기가 계속 저공 비행 하면서 무엇인가 찾고 있는듯
이제는 2.500 고지까지 아직은 얼굴에 그런대로 미소가 보이고
캬 ~ 죽인다 죽여
풍경 좋고
날씨 좋고
사람 좋고
야리가다케 산장이 보이고 우측에 야리가다케 봉우리가 보이고
선두와 후미는 점점 간격이 벌어 지고
많이들 힘들어 하면서 오르는중
우리 샘님은 배낭은 어디에 두고 홀몸으로 오르시나
아 막내 가을 사랑이 샘님 배낭까지
샘님은 고산증이 남들보다 빠르게 오고
가을사랑 좌측 배낭을 두개나 지고 오르고
대단하고 한번 했으니 끝까지 책임 진다고
무지하게 고생을 했지요.
젊음이 있기에 가능함
점점 속도는 느려지고 온도는 내려가니
모두들 겉웃을 입고 휴식중
회장님은 거의 반 죽음 직전
부회장 애플님이 위로를 해주고 있네요. ㅋㅋㅋ
이제 정상까지 500 미터
그러나 5키로 같은 500미터 구간 입니다.
급경사 지그 제그로 오르지요
공기는 점점 히박 하지
다리는 천근 만근 이지
머리는 띵해오지
내가 산장이 보인다고 했더니
모두들 아래 보이는 산장인줄 알았다고
이곳에 와서 저 높은 곳에 잇는것을 보고 모두 맥이 풀림
북알프스 고봉중 최고로 멋진 이리가타케 정상
정말 멋진 정상 입니다.
그많큼 위험도 잇고요
회장 : 함수형 나 죽을것 같아 미치겠어
함수 : 회장님 나도 죽을것 같아 다리가 후덜 거려
회장 : 함수형 별립산은 힘도 안드나 실실 웃으면서 따라오고
함수 : 그렇게 말이야 나는 카메라는 왜 가지고 와서 그냥 버려 버리고 싶어
회장 : 형 나는 지금 가슴이 터질것 같아 좀 쉬자
함수 : 그래도 어떻게 그냥 집으로 갈수도 없고 어떻게 힘좀 내자고
나는 먹을것도 잔득 넣고 와서 배낭 무게가 장난이 아니야
회장 : 대장님이 배낭 무게 최대한 줄이라고 할때 줄일것을
이게 무슨 개 망신이야 아이고 힘들어
함수 : 나는 내 친구가 북알은 운동화 신고 가면 된다고 해서
그냥 우습게 보고 왔다가 개 망신을 당하고 있네
별립산 : 두분 모두 걱정 마세요 내가 뒤에서 끝까지 함께 할께요.
자 천천히 가시죠.
회장 : 천천히는 다섯발만 걸으면 숨이 턱 밑까지 치고 오르니 어떻게 갈수가 있어요.
함수 : 회장님 그래도 고개를 쳐들고 사진을 찍어요 나처럼
회장 : 형 사진이고 뭐고 죽겠는데 무슨 사진 찍는다고 고개를 들어
함수 : 그러면 시안토 회원들이 우리 회장 완전히 맛 갔네 그러면 어떻게해
회장 : 형 맛이 가던 말던 나는 끝까지 완주 할거야
그래야 회원들이 대단해요 그러지
함수 : 그래 그래 우리 마음 굳게 먹고 끝까지 완주 하자고 아자 아자
회장 : 함수 형 자 다시 한번 힘차게 오르자고 말로만
그후로도 몇번을 쉬고 산장 도착 완수함
이렇게 두사람은 이번 북알 산행에서
더욱더 친해지고 함께 히죽 히죽 웃는 사이가 됨
야생화도 참 예쁘고
야생화는 입과 줄기는 작고
양분으로 모두 꽃으로 보내여
가분수 꽃 이지요.
여기부터 오늘 3부를 시작한다.
정말 고맙 습니다.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우리들을 반겨 주시니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 합니다.
야리가다케 에게 인사를 한다.
고지대는 날씨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오늘 모두 정상으로 올라가 인증샷을 하라고
일부는 너무 힘들어서 오늘 정상 포기
또한 고소 공포증이 있고
너무 바위치면 정상을 포기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캬 너무 너무 황홀한 풍경이 펼쳐진다.
구름도 내 눈아래서 춤을추며 넘실 넘실
내일부터 가야할 주능선은
거대한 용이 용트림 하듯 우리를 압도 하며 다가선다.
구름인지 운무인지 산 허리를 휘감아 돌아가며
시시때때로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모두들 입이 귀에 걸리고
눈은 휘둥글 해져 정신 나간듯 허공을 바라본다.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행복의 나라에 빠져든다.
너무들 좋아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고
마냥 북알의 진면목에 빠져서 허욱적 거린다.
3000고지 정상에서 맛난 만찬을 즐기는 기쁨에
3000 고지에서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에
지금 까지 힘들게 올라온 고생은 언제 그랬냐 잊고
밥먹고 저녁 노을 볼 생각에 입이 다시 귀에 걸린다.
외투를 입고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행복의 나라에 풍덩 빠져든다.
나 또한 함께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수 있음에 정말 감사를
모두들 흥분 하지만 내일의
더 멋진 풍경과 힘든 과정을 생각도 못하고 있을 것이다.
내일을 위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하지만
약간 비좁은 산장방은 위층은 남자들이 자고
아래 층은 여자들의 보금 자리가 되여
아리가다케 산장에서 하루밤이 시작 된다.
이렇게 북일 2일차도 무사히 마침에 감사를 드리며 ......
야라가다케를 배경으로 죽어 줍니다.
당겨본 정상 오르는 사람들 모습
정상 인증샷 고지대는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방 배정 받고 다들 정상으로 올라와 인증샷
너무 너무 환상의 나라가 펼쳐지고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네요.
이틀 동안 가야할 북알 주능선을 배경으로 완전 행복한 하민
뒤 좌측 끝 봉우리가 마지막 올라갈 마에호다 정상
저곳은 나에게 잊지못할 곳이죠
5년전 저곳에 추락하여 죽을번 했던곳
야라가다케 정상 벌벌벌 오른 애플 부회장님
그래도 포기 없이 정상 찍고 하산을 하는중 박수 박수
야리가다케 산장 저녁 식사 아주 맛나게 먹음
모두들 저녁 먹고 단단히 입고 즐기려 나옴
야리가다케 정상을 배경으로 정말 환상 입니다.
이렇게 행복 해도 되는지요,
대장님 정말 감사 합니다.
운무가 살짝 있으니 더 멋진 북알 주능선
저녁 노을도 환상 얼굴은 맥주 한잔으로 불게 달아 오르고
어둠이 내리면서 야리가다케는 점점 더 멋지게 보이고
이렇게 멋진 곳으로 이끌어 주신 대장님 최고에요
나도 여러분들과 함께 함에 감사를
정말 멋지고 이렇게 환상적으로
우리에게 진 면목을 보여주는 야리가다케 고마워요
내일 가야할 첫번째 봉우리 니카다케 3084
일본 젊은이들은 대부분 덴박을 합니다.
은행나무 골매 죽여 줍니다.
찍사가 누군지 ㅋㅋㅋ
정말 행복합니다.
맥주 한잔씩 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회장님 이제사 얼굴에 미소가
동탄님은 못볼것이라도 보았나 ㅋㅋㅋ
돌째날 잠자리 2층은 남자
아래층은 여자들 잠자리
노가리에 술한잔씩 더하고
잠자리에 들어 가며 북알 2일째 일정을 모두 마침
첫댓글 상세한 기록이 다큐영화를 보는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