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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미에 살면서 처음 다녀온 해평 도리사 </P>
<P>우리가 나들이 나온걸 아는지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다..</P>
<P>꽃눈도 날리고.. 햇살은 따갑게 얼굴을 내리 쬐고..</P>
<P>아이들도 마냥 신이나 여기 저기 뛰어 다니고..</P>
<P>맛나는 닭도리탕도 먹고..</P>
<P>모처럼 신나고 재미나게 보낸것 같다..</P>
<P>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니 더 뜻깊은 하루였다..</P>
<P>항상 아빠가 바쁘시고.. 시간나면 친정에 촌이라 농번기 철엔 일도와 드린다고.. </P>
<P>아이들이랑 시간을 제대로 못 보낸것 같아 너무나 미안한 하루이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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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현이가 누굴 닮았나 했더니 아빠랑 똑같군....ㅋㅋ
네~ 저랑 있음 엄마 닮았단 얘기도 하고 아빠랑 있음 아빠랑 붕어빵이라고도 하죠~ 근데 외탁 했어요.. 외삼촌이랑 더 많이 닮았어요..^^
잘 생긴 도현이^^ 새로 한 머리가 넘 잘 어울려요~~
ㅋㅋ 머리 안할려는거 꼬셔서 하다가 고데기 손으로 집어서 화상 입었어요..^^
오늘 도현이랑 이야기 많이 나누었습니다 도현이에게 선생님의 마음을 전달하고 도현이의 마음도 많이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컵라면은 안됩니다
ㅋㅋ 네~ 감사 합니다.. 컵라면 급할때 아빠의 비상 간식인데.. 도현이가 한번 맛을 보더니.. 혼자 있을때 먹어 봤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있을땐 컵라면 없냐고 전화가 오네요.. 그 이후로는 컵라면 절대 사 놓지를 않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