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4년 벵갈루루 국제외식산업전 참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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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4-08-05 | 국가 | 인도 | 작성자 | 조수정(방갈로르무역관) | ||||||||||||
품목 | 품목코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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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벵갈루루 국제외식산업전 참관기 - 식·음료 관련 포장재, 주방기구 등 주로 전시 - - 인도 식·음료 산업확장으로 유기농식품 인기 보여 - ☐ 전시회 개요 ○ 제23회 국제외식산업전(International Food and Hospitality Trade show)을 통해 식자재, 주방기기 및 주방섬유 등이 소개됐으며 최근 인도의 식습관 개선으로 유기농 제품이 큰 주목을 받음.
전시회 전경
자료원: 코트라 벵갈루루 무역관 자체촬영 ☐ 성장하는 인도 식·음료 시장 ○ 앞으로 2년간 인도 식·음료시장 투자금은 5억4500만 루피이며 인도 관광청은 현재 인도 내 투자 건설예정인 호텔프로젝트 781건을 계획 발표함. 이에 따라 호텔에서 이용될 주방기기 및 관련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 ○ 2009년 인도 기능성 식·음료(FFB: Functional foods and beverage)시장규모는 10억 달러에 이르며 인도 전체 인구의 25%에 이르는 20~35세 사이의 젊은 소비자층의 건강 관심 증가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제품이 인기를 끄는 추세임. ☐ 국제 식·음료 관련 업체, 인도시장에 관심 보여 ○ 세계 대형마트인 카르푸(Carrefour)와 오샹(Auchan) 등 관련업체 역시 전시회 방문객에게 자국 회사를 홍보하는 등 주방기기 이외 식자재 시장에 관심을 보인 기업도 방문 - 인도의 도시화는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개인 소득 역시 앞으로 5년간 연평균 8~9%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임. 이를 통해 식·음료 관련 소비가 촉진될 가능성이 높음. ○ 스파게티, 피자 등과 같은 이탈리아 음식과 식재료를 인도 현지인 입맛에 맞추고 이탈리아 주방기구, 프랜차이즈 서비스 등을 소개해 인도시장에 맞춤 홍보 전략을 펼친 기업 역시 전시회장 내에 주목을 받음. - 특히 이탈리아 기업은 인도 전통 화덕음식인 난(Naan), 짜파티(Chapathi) 등을 구울 수 있는 주방기구를 선보여 직접 시연하는 등 현지 음식시장에 적합한 시장 전략을 펼침. ○ 또한, La compagnia del caffe'srl, Sterilgarda 등과 같은 다양한 해외 커피 제조기업과 생과일주스 제조기업의 새로운 시장진출전략을 엿볼 수 있었음. - 커피와 차로 유명한 인도 식·음료시장을 공략해 에스프레소 기기 등을 선보였음. 또한, 값싼 과일을 현지에서 직접 공급받을 수 있는 점을 활용해 생과일 제조기업들 역시 초기 시장조사차 전시회에 참가함. ☐ 시사점 ○ 2011년 인도 관광 및 식·음료 시장은 1177억 달러로 2022년까지 418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인도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3000만 명 가량으로 식·음료 시장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됨. - 호텔 및 관광산업분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지난 14년간 73억4800만 달러였으며, 최근 다국적 호텔인 하야트는 인도 라이푸르에 6번째 브랜치 건설을 계획 중임. 리츠칼튼 역시 뭄바이에 1억2400만 달러를 투자해 2016년 완공할 계획 - 레몬트리호텔 역시 2017년까지 인도 전역에 총 투자금 1억6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다국적 여행사인 토카스 쿡도 16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직원을 늘려나갈 계획임. ○ 인도 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웹을 이용해 인도 내 관광정보를 쉽고 용이하게 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인도 식·음료산업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및 관련 자료 종합, KOTRA 벵갈루루 무역관 인턴사원 전시회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