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응시횟수 | 1회(졸업하면서 경험으로) |
1차 합격경험 | - |
종합반 수강 경험(기간 작성) | 2023학년도 1-11월 패키지 |
단과 수강 경험 (과목명 작성) | 앤드류채 영어학 전강의 |
1. 과목별 공부 방법을 알려주세요. (수업을 들으며 가장 도움이 된 점, 공부 시간 등)
[일반영어]
고등학교 때부터 모의고사를 2s2r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유희태교수님께 배우신 건지,,ㅎㅎㅎ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상반기 1~4월에는 지문을 탈탈 털어서 모든 구문을 분석하면서 공부했어요! 어려운 구문이 생기면 스터디를 활용하거나 직강에서 교수님께 직접 여쭈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해당 구문 이름을 알려주시면서 검색해서 추가로 공부하도록 안내해 주셨습니다. 유희태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스터디에서 일영을 공부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것 같아요! 너도 모르면 다른 학생도 모르니까 비슷한 사람들끼리 끙끙대지 말고 바로 선생님께 여쭈라고 하시던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하하 그리고 문제은행은 최대한 빨리 그리고 꾸준히 풀어서 빨리 끝내는 걸 추천해 드려요! 하반기에 가면 일반영어에 쓸 시간을 줄여서 다른 내용학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어에서 MD 하지 말라는 말씀 꼭 새겨주세요!! 감히 말씀드리자면, 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데 그 어려운 단어들 다 몰라도 정답과 맞출 만큼의 어휘는 day 30 단어 책으로 충분한 것 같아요! 어휘만큼 중요한 건 문제에서 요구하는 걸 논리적으로 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day 30에 있는 단어는 무한반복으로 돌려야 하고,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따로 정리해서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단어 꿀팁(?)은 휴대성을 위해 어플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Vocat 이라는 어플인데 일단 무료고 저장할 수 있는 단어 개수에 제한이 없어요! 여기에 단어들을 정리해 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단어들을 읽어주는 기능을 활용해서 계속 틀어두고 세수하고 로션 바르고 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샤워할 때도 유튜브 안보고 단어 틀어뒀어요ㅋㅋㅋ 제일 중요한 건 단어는 정말 매일 봐야 한다는 것! 저는 상반기에 단어를 외우고 중하반기에 소홀했더니 모의고사 시즌에 단어에서 막히는 경험을 했어요! 단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제가 기본에 소홀했어요! 꼭 매일 일정량을 반복하시는 걸 강조해 드려요!!
[문학]
문학은 제가 너무 못 봐서 드릴 말씀이 없지만,, 저는 문학이 단시간에 실력을 키우기 제일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교수님 말씀대로 우린 학문을 하는 게 아니고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니 최대한 챙길 수 있는 점수만 챙기자는 각오로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하라고 하는 건 다하는 방식으로요! 초반에 나눠주신 문학 단어들을 열심히 외우고 기본강의도 열심히 들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익히는 것 같아요! 문학작품의 사조별로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읽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시나 드라마 문제를 풀다가 막힐 때면 최대한 밑줄 친 부분 주변에 집중해서 답을 쓰려고 했어요! 전체를 이해하려고 끙끙대다간 다른 쉬운 문제를 시간 부족으로 못 풀 수 있으니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점수를 챙기고, 문학에서는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흐흐흐
[영어학&음성음운론]
이건 제발 앤드류선생님 말씀만 충실히 들으시길 추천해 드려요! 어려운 내용도 결국 이해하게 하실 분이니까 외우란 거 외우시고 고민하라고 할 때 고민해야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영어학은 단강도 다 들었는데 배수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들었어요! 들을수록 이해도가 달라지고, 영어학은 처음에는 어려워서 복습이 필필필필수이기 때문에요! 혼자 책보고 복습할 자신과 체력이 없을 땐 인강을 다시 들으면서 복습했어요! 인강 남기지 않고 다 쓰는거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앤드류쌤이 외우라는 답안 표현은 초반에는 꼭 외우셔야 해요! 그래야 답안을 쓰는 데 익숙해져서 깔끔한 답안을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요! 답안지에 어떤 영어표현으로 써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 시간이 부족해진다고 생각하시고, 답안 형식은 자동화하시고 내용에 대해서만 고민하는 시간으로 쓰시길 바랍니다! 영어학은 앤드류쌤 말씀이 다 맞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많이 없네요,,
[영어교육론]
영교는 제일 성적올리기 쉽다고 하는데 감점 요소가 까다롭기 때문에 하반기에 영교를 위해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상반기 개념 강의 때는 최대한 인풋 공부를 많이 하시고 백지 쓰기나 구조화 인출을 계속하시면서 내용을 풍부하게 이해하시길 추천해 드려요! 처음 보는 이론과 키워드에 당황스럽고 막막하시겠지만 결국 복습과 반복 앞에 장사 없기 때문에 이해할 때까지 책을 보시고 모르면 카페나 교수님께 질문하시면서 스스로 확신을 가질 때까지 공부하세요! 저는 상반기에는 파트 별로 나누어서 일주일에 세 번은 쭉 이론들을 키워드별로 정리해서 관련 개념과 함께 이해했어요!
그리고 하반기에는 문제를 많이 푸시면서 최대한 감점되지 않는 답안을 만드시는 연습을 해주세요! 이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게 각 이론이나 개념별로 키워드를 캐치하는 능력인 것 같습니다. 결국 지문에 있는 키워드를 활용해서 답안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이 단어가 이 개념의 키워드인 줄 알고 답으로 적는 게 중요해요! 그러니 빌드업 반복해서 보시고 줄글 뿐만 아니라 파란 박스에 담겨 있는 글!! 꼭 잘 보세요!
그리고 박현수 교수님과 송은우 교수님과 공부할수록 교수님들의 진심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전부 학생들 생각해서 하시는 말씀밖에 없으니 최대한 받아들이시고 효율뿐만 아니라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공부하시길 바라요! 시간을 많이 들이면 실력은 늘 수밖에 없을 거예요!
2. 기타 나만의 합격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단어 복습할 때 앞서 말씀드린 어플 활용하셔서 계속 반복해 주세요! 책보다 들고 다니기 쉬워서 반복학습에 너무너무 추천 해드려요!
송은우 교수님께서 모의고사 시즌부터 자신이 시험에서 자주 하는 실수를 따로 적어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다음 모의고사와 실전에서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도록! 이것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내가 이런 실수까지 한다고,,? 그냥 지문에서 보고 답안지에 옮겨적는 걸 틀렸다고,,?’ 아주 다양한 실수를 하면서 제 무한한 가능성에 많이 놀랐는데요. 이렇게 했던 실수를 적어놓고 보면서 주의할 점을 머리에 자동으로 박아 놓으니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았어요!
저는 8월쯤부터 모의고사 보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사흘에 한 번 격일에 한 번 시험이 다가올수록 자주 했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최대한 실전처럼 하는 거예요! 시험장 asmr 틀어두고 답안지도 많이 사두고 계속 시험을 보는 것처럼 연습했습니다. 이건 문제 풀이를 시작하자마자 일단 시작하시는 걸 추천해요! 시간 안에 다 풀 자신이 없어서 실전처럼 문제 푸는 걸 계속 미루면 두려움만 커져요! 최대한 빨리 깨지고 또 깨져서 실망스러워도 다시 또 하면 결국 해낼 거예요! 송은우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말을 새기고 마인드컨트롤 하시면 실전에서 떨지 않고 시험 시간 동안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3. 마지막으로 내년 수강생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고시 공부는 결국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걸 참고, 해야 하는 걸 할수록 결국 그 시간들이 쌓여서 슬럼프도 극복하고 자신감이 생길 겁니다!
저도 6월까지 슬럼프가 안 오길래 괜찮은 줄 알았어요. 그리고 6월 모의고사를 너무 잘 본 나머지 자만을 했던 아주 부끄러운 과거가 있습니다. 그렇게 소홀해지니 바로 8월 모고에서 처참한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꼭 꾸준히 책을 놓지 않으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제가 힘들 때마다 생각했던 저만의 말이 있어요! 부끄럽지만 남겨봅니다. “내 인생은 항상 이런 식이었어. 못 할 것 같던 것도 결국 다 내가 해내던데? 이번 어려움도 마찬가지야!!”
임용고시에 도전하겠다고 마음먹고, 합격수기까지 찾아보고 계신다면 합격할 준비가 되셨다고 진심으로 생각해요! 다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