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상경하여 삼수로 대학에 들어가 대학원까지 나온 우리의 주인공 카이자키 아라타
바로 취직을 하였지만 3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고
회사를 짧은 시간 만에 때려친 경력과 27살이나 먹었다는 이유로 취직도 제대로 안 되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어머니로부터 생활비를 더이상 지원해줄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고 주인공은 좌절 속에 빠져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된다.
이때 주인공 앞에 등장하는 한 남자.
이 남자의 이름은 요아케 료.
갑자기 나타난 이 남자는 어째서인지 주인공의 현 상황을 모두 알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카이자키 아라타 씨.
삼수로 대학 입학. 그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취직. 하지만 그 회사를 단 3개월 만에 퇴직. 알바로 연명해오다 현재 무직인 27살. 틀림없으시죠?"
깜짝 놀란 주인공은 소름돋는 이 상황에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는데
이 남자는 리라이프 연구소 직원이었고 그가 주인공에게 다가간 이유는 단 하나.
그 실험의 내용은 회사에서 개발한 어려지는 약을 먹고 1년동안 다시 실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학창시절을 보내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처음에 거절했지만 실험 동안 제공되는 생활비, 실험 이후 취직 자리 알선 등의 조건을 듣고 한참 고민하다가 자신의 현 상황을 보고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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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해 드리는 애니는 '리라이프' 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소소한 감동.
그리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는 않으면서 은근 깔리는 복선과 주제의식.
각종 일상 사건과 연관된 인물들의 감정선.
뭔가 있는 듯 없는 듯하게 느껴지는 우리들은 느껴볼 수 없는 연애감정까지!
부담없이 볼 수 있으면서도 꽤나 여운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리라이프'(13화) , '리라이프 완결편'(4화) 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서대로 13화를 먼저 보고 완결편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이거 최근에 봤는데 꽤 여운이 남아있네요. 근데 대사라던가 그런게 좀 오글(?) 달달해서 정령님 취향에 맞을런지.. ㅋㅋ
흠흠...안 맞으면 중간에 끊으시겠죠 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