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안산자락길과 궁동산을 걷고,홍대입구역의 베트남 식당에서 좀 늦은 점심으로 냉쌀국수와 생맥주를 마셨다.
경의선숲길에서 노닥거리다가 동대문역사공원의 중앙아시아 골목에서 우즈베키스탄식당에서 양고기를먹고,
대학로에서 연극한편을 보니 하루가 다갔다.
홍대입구역 3번출구근처의 베트남 노상식당의 생맥주는 3000원.
냉쌀국수는 9500원,예전에 소주와 쌀국수셋트를 이벤트로 싸게해준것은 사라졌지만,가격은 착하다.
1500원인 망고음료수는 후식으로,자주나가는 홍대입구역에는 가성비가 좋은 맛집들이 많다.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종업원전부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많았다.
먹음직해서 한개사왔다.
작은거 2000원,큰거 6000원.
옷과 양탄자도 팔고.
우즈베키스탄은 미인의 나라이다.
서비스빵은 맛이 별로.
모히또 한잔 시키고.
13900원의 양고기 감자튀김.
화덕안의 빵,종업원이 나를 불르더니 사진을 찍으라고 했다.
커다란 화덕.
오늘의 연극.
사랑이야기인가?
인생이야기인가?
웃다가 울린연극.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있을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한 연극.
나는 과연 그사람을 사랑했고,아직도 사랑하는가?
그리고,사람의 만남은 운명인가?
연극속에서 해답을 찿으려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