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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ument.write(getCategoryPath('1')); 영화소개] <더 헌티드>는 <엑소시스트 The Exocist>의 거장 윌리암 프레드킨이 연출을 맡고, 타미 리 존스, 베니시오 델 토로, 코니 닐슨이 주연한 작품이다. 지난 2000년 <트래픽 Traffic>으로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베니시오 델 토로의 이후 첫 작품인 <더 헌티드>에서 베니시오 델 토로는 정상과 비정상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살인마 애론 역할로 등장한다. 또한 FBI 요원 전문 배우라 할만한 타미 리 존스가 본햄으로, <글래디에이터 Gladiator>의 코니 닐슨이 본햄의 파트너 애비로 출연한다.
L.T. 본햄(타미 리 존스 분)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소문난 FBI의 요원. 그는 재미로 사슴 사냥꾼들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애론(베니시오 델 토로 분)을 검거하는 데 성공, 그를 도시로 압송한다. 그러나 도중 애론은 탈출에 성공하고, 또 다른 살인이 이어질 것을 예고한다. 이에 본햄은 후배인 애비와 파트너를 이뤄 그의 뒤를 쫓는다.
<더 헌티드>는 촬영 도중 베니시오 델 토로가 팔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촬영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작품으로, 예정보다 6개월이나 늦게 지각 개봉되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역시 관객과 평론가 공히 양쪽에서 싸늘한 편. <도망자 The Fugitive> 1, 2편의 타미 리 존스가 또 다시 도망자를 쫓는다는 설정은 이제는 익숙하다 못해 진부하기까지 하며, 극 초반 이미 결말이 예측 가능한 맥 빠진 구성 또한 평론가들의 비난의 표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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