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장(이하 ‘재’) 최초 작성한 자필 진술서 좀 확인하겠습니다. 제시해주세요.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자필 진술서를 좀 보여주시죠. (자술서가 화면에 나타난 뒤) 이 종이는 어디서 구했나요?
유동규(이하 ‘유’) 조사받다가 제가 얘기하겠다고 종이를 달라고 했습니다.
재 검사실에서 조사받다가 쓴 건가요?
유 네.
재 그런데 자필진술서인데 날짜는 인쇄가 돼 있네요?
유 (잠시 침묵하다 횡설수설) ..
..
검사가 피의자와 조사 이외의 면담을 할 경우 상세한 내용을 기록하지는 않더라도 면담 내용을 정리한 ‘면담보고서’를 작성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변호인단이 확인한 결과 이 기간 동안의 면담보고서는 단 한 건도 작성된 적이 없다. ‘기록을 남기지 않은 비밀 면담’이었던 것이다. 변호인단은 이것을 유동규에 대한 검찰의 회유가 있었다고 의심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로 제시했다.
첫댓글 병이다 병
정치신앙인이돼면 이리되는구만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없는 죄를 만드는 검사들! 뭔가 페널티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왜 이런 소모전을하는지
차라리 이재명 특검을하는게 더 빨리 정리됬겠다 검사들
개판검의 조작질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괜히 조작수사 검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