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계해년 황금돼지해의 태양이 떠오른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2월도 막바지에 다다르네!
이제 하루 이틀이 지나면 08년 무자년 쥐띠의 새해의 밝은 태양이 빨갛게 떠오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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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48세란 50줄에 다다른 인생의 여정에서 동갑내기 친구들의 모임카페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60년 쥐띠의
다락방에 지난 12월 중순경에 가입하게 되었다.
카페홈페이지를 열면 항상 좌측상단에 몇 명씩은 보여진다.
사회생활하면서는 동갑내기들은 찾아보기도 힘들더니 여기다 모여있었나?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이지만 웬지 궁굼하고, 도대체 다들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까?
항상 마음속에는 어린이의 마음과 청춘의 마음이 가득한데, 이거 어느새 중장년층에 가까워졌다니~~~~~~
누군가가 이거 인생 여정은 덧없다고 하더니만~~~~~~~~
카페가입인사후에 가장 먼저 김미화 친구가 반갑게 댓글도 달아주고, 12월 29일에 번개모임이 있다고 연락도 주고 해서,
시흥역에서 7시 반에 만나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전에 전화목소리는 차분하고 애기도 잘 풀어가는 여인이더만, 도대체 어떻게 생긴사람일까?
왜 이리 궁굼한것일까?
나이가 50에 가까이와도 마음만은 이팔청춘임에 틀림이 없는것일까?
아마도 그런것같다 ~~~~~~~~~~~
시간이 되어 어둔밤 시흥역전앞에서 뒷모습부터 보여진 미화는 지적인 외모에 귀여운 모습의 여인이었다.
마치 30년만에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는듯한 그러한 느낌이 적절한 표현일것이다.
초등학교시절 옆짝궁을 보는듯한~~~~~
시흥역을 출발하여 금천구청으로 이동하는 중에 휘날리는 휜눈을 맞으면서 구청뒤 봉삼친구가 운영한다는 은행나무 부속
고기집에 당도했다.
넓은 홀에 안쪽에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회식중이라 시끌벅쩍 떠들석했다.
처음에 파파였던가? 간단히 신입쥐라고 소개해주고, 너무 시끌벅적해서 인사말을 해도 들릴것같지도 않고 서로 끄는통에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미용(beauty salon) 실 운영한다는 돌담친구!, 인상좋게 애기도 잘하던 광명친구!, 어디선가 낮이 익은듯한 하얀장미와
합석해서 잘왔다는 환영의 말을 받다보니 사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
이쪽으로 자리를 이동해서 머리 올리고 환한 모습의 안젤라, 사람들 리드잘할것같았어!
보스기질이 좀있을 듯 보였고, 목소리도 힘차고! 좌중을 앞도하는 힘!
어디가서 머리 올리고 멋있는 여인을 보면 기가 죽어서리~~~~
아이구 머리가 비슷했나? 형 같은 홍알이 친구! 산행 다녀온듯한 악동이 친구! 항상웃는 모습이었던 홍파리 친구!
주말엔 산에 가지구 열심히 설명해주던 산악회 대장친구! 모두들 반갑게 애기도 잘해주고 반가웠어!
그리고 여자처럼 얼굴 잘생긴 친구! 계속적으로 친구들 위해서 열심히 봉사해준 가계 주인장 봉삼이 친구!
우리 뚝심이 강할듯한 카페의 방장인 쇠나무친구!
포플러, 호빈, 쾌남친구는 얼굴하고 닉네임하고 좀 혼동되서 자세히 표현을 못하겟네! 미안하네!
다음에 볼때 입력하도록함세!
2차에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잘하고 잘 놀아주던 앙뚜아친구! 9명정도의 직원을 두고 미용(beauty salon) 실 운영한다고
했지! 서울지역 여자대장 귀부인 모습의 리자 친구! 복도 계단에서 멋있는 멘트로 인사했던 옥토끼친구!
좀 젊잔아 보였던 수정신친구와 이라친구는 대화를 별로 못했네! 다음에 애기 많이 해봐야지!
3차에서 특히 애써준 석만이친구! 너무 젊어보이더라! 그리고 병원에 입원중이면서도 참석해준 늘자연친구!
그리고 가까운동네에 사는 산이슬(거의 참이슬?) 친구! 젊잔하기도 하지만 머리에 힘준! 그리고 근처에 가까이 사는 친구!
하얀장미! 어디선가 낮이익은데! ??
모두모두 반가웠어!
처음으로 60년 쥐띠다락방 모임에 참석해서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고, 좋은 애기도 많이 많이 듣고, 즐거운 시간 많이 가졌어!
그리고 모임을 위하여 옆에서 수고해준 친구들! 모두 정말 수고 많았고! 감사하고!
다가오는 2008년 무자년 새해에는 쥐띠해니많큼 복 많이 많이 받고, 특히 사업하는 친구들은 사업번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ㅎㅎ 보석같다 칭해주는 테마여행이야말로 보석일세! ~~~~~~~~~ 그래 친구도 반갑구! 고맙네!
초록바다 좋은글 감명깊다야....ㅎㅎ
고맙네 향일암 친구! 여수친구구나! 감명깊었다니! 쑥스럽구만! ~~~~~~~~~~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