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안농하세욤
이거슨 2024년 5월 21일의 일기입니다
며칠이나 지났는지 알고 있으니까 흐린눈 하시길 Zzz
일단 아침에 눈을 떳습니다
그리고 ......
학교를 쨋어오 ㅋ
로브키티 친한 이유...둘 다 똑같이 학교를 안감
코스모들 만나서 내가 만든 키링 나눠줬능데
나만 사진이 없네 😅😅
코스모들이 자기도 받았다고 다들 공편에 자랑했는데
오빤 못봤을 테니까 내가 또 얘기해줘여지
학교에서도 만들고,, 집에서도 2시까지 만들다가 잤어료
제 행운 오빠 다 주기로 결심했으니까
잘 달고 다니면 행운이 찾아올 겁니당 ㅎㅎ아마두~
난 이미 행운도 행복 만땅이야 !! ☘️
좋은 코스모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고
나한테는 준혁오빠가 행복이니까 저는 이거면 충분해용~
근데 진짜 뭐라는 건지 하나도 못 들음
메롱은 왜 하시는 거예요? 놀리지마...
진짜 이해를 못 하겠네
오빤 진짜 봐도봐도 늘 새로운 모습 뿐이고
가끔 이해도 안 가지만 그래서 좋아욜ㄹㄹ
나 약간 엉뚱한 사람을 좋아하는듯
그리구 내가 요즘 양준혁!! 하고 부르는 습관이 생겼는데
오빠가 전에 성 붙이는 건 섭섭하니까
준혁아~ 하고 부르는 게 낫다구 했잖아여
그래서 이제 좀 조심할라구...내 목소리 듣고 넘 놀랐음
너무 화나보여서 💦💦 그런 거 아입니다...
앞으로는 준혁아~ 하고 부르겠습니다
엔싸인과 작별인사 하고
로브앤나바부댕 언니들이랑 밥 먹었어욘
그리고 갑자기 홍대 감
우리 레전드 p인듯 ㅎㅎ 진짜 계획도 없이 간 거얔ㅋ
힁프 둘이랑 사진도 찍고
((장희원넌못하지메롱이라고 전해줘))
딸기빙수 머금 ㅎ헤 쫀맛!!
빙수 먹으면서 진대 잼얘 둘 다 했더니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사실 제가 그동안 방금 태어난 아기엿다가 ㅋ
얼마 전에 만 14세를 겨우 넘겼는데..(뻥이다
죄를 짓는 바람에 옥살이를 하게 되었거든요??
죄명이 뭐냐면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널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라네요...
빙수 먹다가 노래 나오길래 공편에 쓰려고 적어둠 ㅋ
근데!! 진짜로 내가 오빠를 생각보다 더 많이 좋아하고
마음에 많이 담아두고 있더라궁...갑자기 진대 뭐지
무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 속에 오빠라는 존재가
어어엄청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게 된 거야
내가 이만큼 좋아하게 된 건 다 오빠 노력 덕분입니더
그리고 요즘 내가 걱정하는 게 하나 있는데
사람이라는 게 기분이 좋은 날이 있으면
기분이 나쁜 날도 피곤한 날도 있는 게 당연하잖아
근데 오빠는 그걸 겉으로 티내질 않으니까
혹시나 속을 썩히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난 오빠 얼굴 보면 당연히 좋은데
내가 좋은 일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가 된다면
그게 정말 좋아한다는 사람에게 해도 되는 행동일지
오빠를 피곤하게 하는 건 아닌지 미안하고 걱정이 된다...
그래두 늘 예쁘게 웃는 얼굴로 반겨줘서 고마워용
나는 오빠가 웃을 때가 제일 예쁘고 제일 좋음
많이많이 웃었음 좋겠다아~~
오빠에게 바라는 점이 있냐고 물으면 이 뿐이야!!
항상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구 행복만 가득했음 좋겠어
내 맘 알지? 오늘도 나는 20475 이 마음 그대로야 ㅎㅎ
뜻 아직 안 찾아봤으면 찾아보고
보고싶당~~ ㅅㄹㅎ♡ 빠잉
근데 나 궁금한 거 있어
프롬은 왜 자꾸 왔다가 사라지시는 거죠
진짜 끝 ㅃㅃ 빨리 다시 보쟝
헐...근데 나 5월 21일 편지에 20일이라고 썼다
이제진짜찐으로끝이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