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신로
지금의 수색로는 꽉 찼습니다. 행신2지구가 입주를 하면 승용차 끌고 서울 갈 생각은 아예 접어야겠죠. 하루속히 대안이 나와 백신로가 개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래 지도에서 빨간선은 자전거도로로 서오릉에서 창릉천을 따라가다가 상암동과 다리를 건너면 김포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산에서 상암동까지 자전거도로가 계획되어 있구요. 그런데 화정만 달랑 빠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백신로 공사시 자전거도로도 함께 개설한다면 창릉천을 통해 은평뉴타운, 김포, 일산, 상암동까지 어디든 자전거로 갈 수 있습니다. 물론 백신로 반대의 이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속히 대안이 나와서 창릉천까지 갈 수 있는 도로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2. 9단지 대곡역간 지하도
능곡뉴타운이 서서히 몸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능곡과 9단지는 길 하나 떨어져 있지만 토당육교로 인해 심리적 거리감은 저 멀찍이 떨어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육교를 제안했지만 지나가다 보면 위험해 보여 과연 가능하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저는 대안으로 토당육교 바로 밑으로 대곡역까지 약 1킬로 지하도(인도)를 만드는 것을 제안해 봅니다. 지하도가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예산이 얼마나 들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능곡뉴타운-화정-대곡역을 하나로 묶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길을 건널때 마다 느끼는 위험도 사라지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