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운틴까지 타고 나오니 해가 졌다.
조명으로 반짝이는 건물은 쇼핑몰이다.
사진에 아래위 다 흰색 옷을 입은 아저씨는 청소하시는 분이다.
유니폼이 굉장히 깔끔하고 베레모에 나비넥타이를 하고 있었으며
허리엔 안내문을 차고 있었다.
디즈니성앞의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야간퍼레이드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쇼핑몰 구경중..
미키가 탄 자동차안엔 쿠키가 들어있었다.
그렇다..장난감이 아니라 쿠키통이었던거다. 캭! > <
여긴 서점코너.
쿠키 케이스가 매년 시즌마다 바뀐다.
항상 다른 모양을 볼수 있다.
그릇도 있고..
미키모자나 머리띠,핀을 하고 돌아다니는 수많은 사람들..
안 어울리는 사람도 참 많더라는..ㅡㅡ;
사실 난 저 조명등이 제일 탐이 났다.
저런 앤틱 조명등이 난 너무너무 좋다...@@
한국에서 맘에 드는 등이 있었는데 백만원이 넘어서 ....읔..
요즘은 몇만원짜리 싼 등도 많이 나왔던데..흠..그냥 맘에 든단거지 살수는 없다..ㅠㅠ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열심히 물건을 사더라..
난 상품권이 있어서 그걸로 쿠키만 사고 통과.
쇼핑몰 윈도우다.참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도날드.
흔들렸다.구피와 미니.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서 야간 퍼레이드전에 저녁을 얼른 먹기로 했는데
그나마 여기가 가격이 적당한 편이었다.다른곳은 어찌나 비싸던지..
내가 먹은 디너 정식 세트.1700엔.한국돈 16000원 정도.
한국이었으면 이돈으로 상다리가 부러지게 먹을수 있을텐데..크아아..
친구가 먹은 디너 정식 세트.가격은 똑같이 1700엔.
이렇게 먹고 3400엔을 줬다..ㅠㅠ
밥도 먹었고 야간 퍼레이드를 보러갔다.낮엔 덥더니 해가 지니까 어찌나 춥던지..
저녁 7시30분에 드디어 야간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내 디지털 카메라는 야간에 약하다..다 흔들렸다..ㅠㅠ
수많은 전구들..
미녀와 야수가 춤을 계속 추는 바람에 많이 흔들렸다...
내손이 떨린건가?흠..
벅스 스토리.
신데렐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등 모든 주인공이 다 백인이었다.ㅡㅡ;
디즈니에 나오는 다람쥐들.
퍼레이드를 결국 다 보고나서 아픈 다리를 끌면서 집으로 와서 뻗어서 잤다..
아, 노는것도 피곤하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드나보다..
첫댓글 화려한 조명들~.~ 근데 정말 디너정식..... 가격의압박;ㅋㅋ
일본서 살면..저절로 해먹게되요..못 사먹어요..저날은 배가 넘 고파서 사먹은거고..ㅠㅠ
남자가 머리띠 하고 돌아다님 어케 될까요 ㅋㅋㅋ 외국에서 미친척하고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음
남자면 어때요 커플들 많이 하고 다녀요..^^
랜드와씨중 고민하다 디지니씨가기로 맘먹었는데 사진보고 나니 더욱 갈등............ㅠ
갈등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퍼레이드에서 피터팬오빠 진짜 멋있지 않나요?? 히히 옛날에 반한 기억이나네요 키키
전 이제 나이가 나이라서..ㅋㅋ
너무 잘 안내해 주신것 같아요...ㅎㅎㅎ
감사합니다..^^
너무 잘 안내해 주신것 같아요...ㅎㅎㅎ
너무 잘 안내해 주신것 같아요...ㅎㅎㅎ
저도 저 빨간 리본 머리띠끼고 돌아다녔는데~ㅋ 집에 오니 조카녀석이 좋다고 쓰고다니더니 실종..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