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수과학 수업 받는데 좀 답답해서 글 올려봐요, 다른 선생님은 어떨까 궁금하기도하고...
지금 2개월차 들어갔거든요. 30분 수업이구요.
카페서 수업에 대한 글들 검색해 보니까,은물도 사용해준다고 하는데, 저희 선생님은 책 읽어주시고 선생님이 갖고 오시는 프뢰벨측에서 수업시 사용하는 그런 스티커랑 그런걸로 하시고, 스케치북에 같이 붙이시고 설명하고...
그런데 은물사용은 안해주시던데... 그리고 수과학동화 교구박스 그것 조금 활용해주시고, 그 외에 거는 전혀 안 해주시던데...
지금 6살 (59개월) 인데, 수업 끝나고 나면 엄마인 제가 봤을때 살짝 지루한것 같은...
다른 선생님들도 그렇게 수업하시나요? 너무 단조로운것 같아서 엄마인 제가 해줘도 될것 같다는...
다들 수과학수업 만족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제가 예민한건 아니죠... 괜시리 우울하다는 ㅡㅡ;
첫댓글 빅몬테소리수업 한번 해보세요. 넘 괜찮은것 같아요.^^ 빅몬이 좋다좋다하는데 왜 좋은줄 알겠더라구요.
수와 과학뿐만 아니라 문화영역에서의 지식이쌓이니까 아이가 아는것이 정말 많아졌어요..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리라쿠마님 말대로 수과학수업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계속 할지말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저도6살아들 수과학동화수업 괜찮을것 같아서 신청해서 했는데요..저도 2주차 하다보니 별~~수업비가 아깝다고 해야하나
암튼그래서 1달만 하고 안했어요...별 후회는 안해요.....그냥 책보면서 애기하고cd보고 해요...
자연관찰, 컨셉 수업하고 내년에 수과학 수업 붙일려고 하는데요. 요구 사항이 있으면 선생님한테 얘기를 하면 대부분 다 들어주시는데... 저는 우리애가 읽기 싫어하는 위인전도 한권씩 읽어 달라했더니 고날 셥주제랑 관련된 위인전도 같이 읽어주시고 수업 스타일도 유리애에게 맞게 요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제가 부탁한 내용은 다 들어주시더라구요. 은물셥하면서 중간에 한번 선생님이 맘에 안들어서 바꾸었는데, 글케 별난 엄마로 소문나서 그런지, 어쩐지, 암튼 저는 만족하면서 수업했고, 수과학도 꼭 수업붙일라구요. 책값이나 수업료가 싼편도 아닌데 별난 엄마라고 찍히더라도 알차게 수업을 받는게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