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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멋있는 집* -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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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스크랩 -남구,중구 두번째로 나의 뇌리에 기억될 기가 찬 찜닭 [대구맛집/남구맛집/대명동맛집/맛좋은세상]
축구팬더 추천 0 조회 3,763 13.12.27 07:5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맛 좋은 세상..

 

어느날 가까이 지내는 동생이 한 식당을 추천합니다..

 

자기가 여러번 가봤는데..

 

맛은 무난하지만..

 

음식값 싸고 푸짐하게 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팬더형님이 찾는 그런 스타일의 식당이라는겁니다..ㅎㅎ

 

그곳은 대명동에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맛좋은세상이라는 식당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이 동생이 자기가 쏜다고 합니다..ㅎㅎㅎㅎ

 

니 술 취했나~ 하니 멀쩡하다고 합니다..ㅋ

 

제가 형님한테 그정도도 대접 못합니까라며 그 자리에서 날짜를 박더군요..ㅋㅋ

 

그렇게 약속한 날에 지하철 2호선과 1호선 환승을 해가며 도착했습니다..

 

저 지금까지 살면서 지하철 1호선 처음 타봤으며..

 

환승이라는 제도도 누려봤습니다..ㅎㅎㅎ

 

환승을 누려~~~~~ ㅎㅎ

 

 

 

 

 

 

 

 

맛좋은세상..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679-6..

 

이름이 참 정겹습니다..^^

 

진짜 맛좋은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ㅎㅎ

 

일단 이곳은 가격 대비 성능비 즉 가성비가 참말로 좋다고 합니다..

 

먼저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푸짐하게 준다고 합니다..ㅎㅎ

 

맛도 괜찮다고 합니다..ㅎㅎㅎ

 

제블로그의 주제가 뭡니까..

 

싸고 양 많고 맛난 음식을 찾는 한남자 아입니까..ㅎㅎㅎ

 

일단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봅니다..ㅎㅎ

 

 

 

 

 

 

 

 

 

제일 먼저 이곳의 찜닭이 궁금했습니다..

 

일번 안주가 되겠습니다..

 

배달이 아닌 홀에서 먹는 찜닭이 20,000원이면 괜찮내요..^^

 

제 동생의 블로그를 봤을땐 찜닭이 안동찜닭이 아닌 야채찜닭의 비주얼이었습니다..

 

전 어릴적 먹던 빨갛고 매콤한 야채찜닭을 좋아합니다..

 

재구서 먹는 안동찜닭은 다소 단맛이 강해서 알라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저 같이 잘생긴 사람들한테는 잘 안맞더군요..ㅋㅋ

 

 

 

 

 

 

 

 

오잉?

 

오징어 가격표가 없네?

 

야가 어디로 갔을까..ㅋㅋ

 

오늘 메뉴가 오징어통찜이랑 회도 주문할꺼였는데..ㅋㅋ

 

 

 

 

 

 

 

 

햐~~~~ 일단 밑찬에서 합격~~~~~ ㅎㅎㅎ

 

이거만해도 소주 알딸딸~~~할때까지 빨겠다는.,.ㅎㅎㅎㅎ

 

특히..

 

 

 

 

 

 

 

 

 

 

아..................이 계란말이 직입니다..ㅎㅎㅎ

 

이거 돈 주고 주문한거 아닙니다..ㅎㅎ

 

기본 밑찬으로 나오는거라 합니다..ㅎㅎㅎㅎ

 

계란말이만 있는게 아니라..

 

두부구이도 있고..

 

호박전도 있습니다..ㅎㅎ

 

그 세가지 제가 다 좋아하는 음식들입니다..

 

아마 모든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일지도..ㅋㅋ

 

 

 

 

 

 

 

 

뚜둥~~~~~~나왔습니다..ㅎㅎㅎ

 

찜닭 20,000원..

 

역시 제 생각대로 안동찜닭 포스가 아닌 야채찜닭 포스..ㅎㅎㅎ

 

빨~~~간것이 입맛을 쫙쫙 땡깁니다..ㅎㅎㅎ

 

여기서 잠깐..!!!!!

 

반드시 참고하실 문제가 있습니다..

 

찜닭 맛을 볼려면..

 

늦어도 저녁 6시전엔 주문이 들어가야 합니다..

 

주인아주머니만 찜닭요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님과 사위분의 계시지만 찜닭 레시피는 오로지 주인장만 안다고 합니다..ㅋㅋ

 

우리는 이곳 단골인 동생이 전날 간곡한 부탁을 드려서 7시 조금 넘은 시간에 맛 볼 수 있었던것입니다..

 

보통 6시 되면 주인아주머니가 퇴근하기때문입니다..ㅋㅋ

 

 

 

 

 

 

 

 

음~~~~~~이맛이야..ㅎㅎㅎ

 

매콤하면서..

 

살짝 달콤하고..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ㅎㅎㅎ

 

대~~~박..ㅎㅎㅎ

 

제가 지금까지 찜닭을 맛나게 먹은 곳이 딱 한군데 있습니다..

 

지금 내당 홈플러스 밑 골목안에 있는 스모프치킨의 찜닭..

 

맛있게 맵다라는 표현을 또 쓸줄이야...ㅎㅎㅎ

 

조금 아쉬운건 당면이 조금 과하게 삶긴것 같습니다..^^;;

 

그것 빼고는 입을 댈 곳이 없습니다..ㅎㅎㅎ

 

아~~~ 그리고 가게 뒤에 있는 귀신집??..ㅋㅋ

 

아마 밤에 가보시면 제가 왜 귀신집이라고 하는지 그 느낌 아실껍니다..ㅋ

 

어릴적 동네에 사람 왕래는 없는데 밤만 되면 불이 켜진 그런 주택..ㅋㅋ 

 

 

 

 

 

 

 

 

 

찜닭을 주문해서 주는지 다른 메뉴도 주문하면 주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정식 국메뉴가 김치찌개하고 미역국인데 우리는 미역국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먹고 싶은거니까..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국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미역국과 소고기국입니다..ㅎㅎㅎ

 

이 두가지 국중 하나만 있어도 밥 두그릇은 뚝딱~ ㅎㅎㅎㅎ

 

 

 

 

 

 

 

 

이 호박전은 회를 주문하면 주는거라 합니다..

 

오늘 배터지게 함 먹어볼랍니다..ㅎㅎㅎ

 

꽁짜로 사준다는 동생이 있을때 말입니다..ㅋㅋㅋㅋㅋ

 

 

 

 

 

 

 

 

 

 

 

오징어통찜 15,000원..

 

근디요..

 

이곳의 오징어통찜은 뭔가 다릅니다..

 

대박입니다..ㅎㅎㅎ

 

왜그러느냐..

 

오징어몸통이야 조금 부드럽다고해도..

 

다리가 입에서 녹아뿌립니다..ㅎㅎㅎ

 

분명히 수족관에서 팔팔하게 노는 산오징어를 사용하는데 말이죠..ㅎㅎ

 

진짜 대박 부드럽습니다..ㅎㅎ

 

 

 

 

 

 

 

 

밀치회 한사라 15,000원..

 

진짜 대박대박대박사건~~~ ㅎㅎㅎ

 

전 밑찬 많이 나오는 곳보다 메인이 많은 스타일의 횟집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회를 엄청 좋아하는건 아니구요..ㅋ

 

 

 

 

 

 

 

제가 밀치를 여러번 먹어봤는데요..

 

밀치 껍질을 이렇게 주는 곳 처음입니다..

 

참돔을 보통 마스까와 즉 껍질데침회라고 하면 되나요..^^;;

 

참돔은 껍질을 뜨거운 물로 부어서 쫀닥하게 먹어봤지만..

 

밀치는 처음입니다..^^

 

 

 

 

 

 

 

 

오~~~~~식감이 직입니다..ㅎㅎ

 

쫀닥~~~하니 회보다 젓가락이 더갑니다..ㅎㅎㅎㅎ

 

오늘 기분 좋습니다..^^

 

음식이 제가 딱 좋아할 그런 스타일.ㅎㅎㅎ

 

거기에 꽁짜라는 큰 이유도 있고..ㅋㅋㅋㅋ

 

 

 

 

 

 

 

 

이제 배가 불러 더이상 안들어 갑니다..ㅋ

 

그때쯤 나온 매운탕..

 

따로 3,000원 있습니다..^^

 

원래는 빨간 매운탕으로 나오는데..

 

이날은 동생이 지리로 부탁드렸다고 합니다..

 

지리탕의 국물이 조금 달큰합니다..

 

화장실 갓다가 주인 따님께 살짝 물어보니..

 

조미료는 안쓰는데 육수 뽑을때 양파,파,다시마 등등 여러가지를 넣는데..

 

거기서 단맛이 나는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양고추가 안들어갔습니다..ㅋ

 

칼칼한 맛이 하나도 없다는.,.ㅋㅋ

 

그 이야기를 하니 고추 없던가요 하며 오히려 더 놀라더라는요..ㅋㅋ

 

우리 뒤에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순간 헷갈렸다고 정리하겠습니다.ㅋ

 

 

 

 

 

 

 

 

 

아무래도 회를 만지는 사윗분의 이름인듯..^^;;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정도??

 

5분 걸릴수도 있어요..ㅋㅋㅋ

 

 

 

 

맛좋은세상..

 

 

솔직히 제 기준에 맛난 식당입니다..^^

 

싸다고 맛없는게 아니고..

 

비싸다고 맛있는게 아니니까요..ㅋ

 

지금까지 싸고 양 많고 맛난 식당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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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27 09:33

    첫댓글 아침부터 군침이‥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2.30 08:33

    네 감사합니다..^^

  • 13.12.27 09:47

    육해공군 다 원스톱 OK구나~!
    인자 배 다 꺼졌지러~?

    아.
    배고푸다.

  • 작성자 13.12.30 08:33

    누님집에서 멀지 않으니 방문 함 해보이소..^^

  • 13.12.27 10:54

    스모프찜닭..ㅋ~
    무러온나~

  • 작성자 13.12.30 08:33

    조만간 전나 갑니다.. 행님..^^

  • 13.12.27 10:57

    보통 메뉴가 여러가지면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이집은 다른모양이네요.. 아주 군침이 도네요^^^

  • 작성자 13.12.30 08:34

    전반적으로 다 좋았습니다..^^
    아직 전메뉴를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요..ㅎ

  • 13.12.27 11:51

    포스가 남달라요.

  • 작성자 13.12.30 08:35

    찜닭 진짜 좋습니다..^^

  • 13.12.27 12:10

    대명동시절 참 자주 간집
    싸고 맛있고 양많고 미리 주문하면 메뉴없는 것 다해주고
    생선은 바로 주문해서 오면 구워주고 그랬는데 ㅎㅎ
    바깥양반이 택시하시고... 아직도 그 주인맞나 몰라









  • 작성자 13.12.30 08:36

    바깥 양반이 택시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식당 뒤에 그릴이 따로 있기는하더군요..^^

  • 13.12.28 11:51

    밀치회 포장해도 저렇게 썰어 줄라는가요? 넓게 포떠진게 식감이 넘 좋을것 같아요. ^^

  • 작성자 13.12.30 08:36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 13.12.28 12:18

    오늘 여기로 달려 봅니다, 추운 날 감기 조심 하세요

  • 작성자 13.12.30 08:36

    맛나게 드세요..^^

  • 13.12.29 12:14

    맛나 보입니다~~

  • 작성자 13.12.30 08:37

    맛 있습니다..^^

  • 13.12.30 11:38

    찜닭 가능 시간이 쪼매 아쉽네요 ㅠㅠ
    아 맛보고 싶다

  • 작성자 13.12.31 10:28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 14.01.02 15:12

    사진 잘보고갑니다 ^^

  • 14.01.08 11:28

    집근처네요~~
    가봐야지~~

  • 14.01.10 15:56

    도장이 더 멋지다..ㅋㅋ

  • 14.04.29 00:22

    지금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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