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가 유럽에서 아시아권으로 전파된 것은 500여년이 흐른 뒤다.
1850년에 네델란드인을 통해 일본 황실에 보급된 것이 아시아 최초였고, 우리 나라는 1910년 순종왕때 창덕궁에 일본인을 통해서 당구대 2대가 설치되면서 한국 당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국내 최초의 당구 동호인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을 꼽을 수 있다.
남산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순종국장록(純宗國葬錄) 18면에는 화려한 궁중 당구대 2대의 큐장 및 큐 등을 담은 빛바랜 사진이 있다. 또 86면에는 화려한 인정전(仁政傳) 동행각(東行閣)에서 대신들과 함께 당구경기를 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서양의 당구는 상아공이라 불렸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옥돌(玉突)이라 불렸고 비운의 젊은 왕은 푸른 잔디밭을 연상케 하는 녹색 필드안에서 이루어지는 적(赤)과 백(白)의 조화에 푹 빠졌다고 한다.
왕이 옥돌대에 납실 때마다 사모관대를 한 대신들이 줄줄이 따랐으며 틈틈이 옥돌을 즐겼고 그의 당구실력은 요즘 당구점으로 치면 300점 정도의 수준급 이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얇은 동호인층 중 가히 최고 실력을 자랑했던 임금은 요즘 마세이(찍어치기) 처리를 할 줄 알았다. 뿐만 아니라 4구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모아치기까지 어느 정도 구사했다고 하니 나라를 잃은 왕조의 설움을 당구로 달랬다고 한다. 순종의 시합 대상자는 대사들보다는 주로 일본인 고관들이다. 순종의 당구상대는 경찰 서장등 일본인이였으며 외국의 유명한 당구애호가가 내한하면 반드시 접견을 했다는 기록도 나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당구장은 서민들이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던 1920년대 초반에 남대문시장 입구에 일본인 당구장인 "경성구락부"가 5대를 설치하여 총독부 관리들의 전용구장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구한말 무렵 당구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이래 일제시대와 해방 후 고급사교운동의 하나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자유당시대를 거치면서 깡패 등 불량배들의 오락정도로 치부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3쿠션은 당구대가 정상규격보다 상당히 작게 만들어져 있고 대부분 4구공으로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는 있으나 4구와 마찬가지로 오로지 한국에서만 성행하고 있다.
전국동호인이 1000만명이 넘는다고 하지만 국제대회에서 변변한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종목이나 스타가탄생되어야 활성화되고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 골프의 박세리가 그렇고 탁구의 정현숙.이에리사가 그러했다. 한국에서 당구스타가 나오지 않는 한 당구의 발전은 더딜 수 밖에 없다. 한국당구계의 엄연한 현실이다.
외국의 경우처럼 정기적으로 토너먼트 게임을 개최하고 크럽간 상호대항전을 개최해보면 어떨까? 시합을 선수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모든 스포츠종목은 대회가 활성화되어야 성장할 수 있다. 미국이나 대만같은 나라는 하우스 토너먼트가 매우 활성화되어있다. 매주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여서 게임을 즐긴다. 실력에 맞게 핸디를 적용해서 게임을 자주 하다보니 모든 개인당구용품도 지참하고 다닌다. 시합은 몇 번 해보면 승부근성을 불러 일으키게 되고 패하면 연습을 하게끔 되는데 이런 점들이 복합해서 상승작용을 하면 당구가 활성화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한때 포켓볼 붐이 일어 당구계에 많은 이익을 주던 때가 있었다. 영원히 지속될 것 같던 포켓볼바람은 얼마 못 가서 싸늘하게 식어 버렸다. 이유는 간단하지만 정확히 인식하는 당구인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가장 큰 원인은 당구장 경영주들에게 있다.
포켓볼은 룰을 정확히 알면 대단히 재미있는 게임이다. 세계에서 가장 프로스포츠가 활성화 되어있는 미국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포켓볼이 성행하겠는가? 정확한 룰을 바탕으로 보급되었다면 지금쯤 당구장영업이 이 지경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보급초기에 카드게임이란 엉터리 룰을 적용했기 때문에 포켓볼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게임이 돼버린 것이다. 포켓볼 붐이 일어났을 당시 우리는 각종포켓볼대회를 쉴 새 없이 개최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뿌리내릴 때까지 지속시켰어야 한다. 외국유학생들이 즐기고 신세대연예인들이 너도나도 포켓볼을 친다 해서 그 인기가 계속될 수는 없었다. 포켓볼의 유행으로 모든 당구계가 덕을 봤지만 투자는 너무도 미흡했던 덕으로 우리는 다시 불황을 겪고 있다. 당구종목은 전국체전의 종목으로 채택될 수도 있고 대학에 당구특기생이 진학할 수도 있으니 하기 나름이지만 당구의 미래는 상당히 밝다고 할 수도 있다.
한때 3만여 당구장을 상회하던 당구장이 급격한 영업이익 감소로 인해 현재는 절반이하로 줄었고 IMF의 여파와 컴퓨터의 보급으로 인한 놀이문화의 변화로 당구의 불황은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우리 당구인들의 안일한 대처도 지적되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당구장들간의 경쟁으로 인한 요금덤핑과 그 여파로 인한 투자회피가 결국 당구의 질적 저하를 불러 일으켰다. 당장은 요금덤핑으로 경쟁에서 이길 수도 있지만 결국은 공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이다. 경영방식도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한국은 세계에서 당구장이 가장 많은 나라이면서도 당구의 이미지가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 지금은 클럽수가 많이 줄었다지만 전국에 15,000여개의 당구장이 건재해 있고 당구용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종사자들, 그리고 전국의 1000만명이 넘는다는 동호인들까지 합치면 당구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깊숙히 뿌리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구의 이미지는 영화나 TV드라마를 보면 잘 나타난다. 폭력배나 백수.건달 등 온갖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있는 인물들의 본거지이며 포커판 등 내기도박의 장소로서 당구장이 묘사되고 있다. 전혀 근거없진 않지만 너무 과장되어 있다. 그 화면을 보면서 자식들의 당구장 출입을 만류하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당구의 이미지를 과도하게 왜곡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당구인들 모두가 방송국에 항의전화를 하는 등 고쳐질 때까지 시정을 요구하면 어느 정도는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당구인들의 노력과 국제사회에서 당구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당구는 세계당구협회(W.C.B.S)가 1995년 서울에서 열린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총회에서 88번째 가맹단체로 승인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다.
1998년 당구선수들의 경기단체인 대한스포츠당구협회가 대한체육회에 인정단체로 가맹되어 명실공히 당구가 스포츠종목으로 자리잡았고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기간에 열린 IOC 총회에서 당구종목이 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는 금메달10개(스누커3개, 잉글리쉬 빌리아드2개, 포켓볼4개, 3쿠션1개)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나 IMF한파와 금메달가능성위주의 파견이라는 대한체육회의 선수단축소방침으로 인하여 9개의 메달이 걸린 스누커와 포켓볼은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금메달을 장담하던 3쿠션 한종목에 단2명의 선수(김정규.김무순)가 출전하여 김정규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기대보다는 미흡했지만 한국당구 역사상 최초의 메달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아야 할 일이다. 이어서 2002년에 열린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10개의 금메달 중 3쿠션에서 황득희 선수와 이상천 선수가 금1 은1, 포켓볼에서 졍영화 선수와 김원석 선수가 은1 동1의 메달을 획득해 주최국으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3쿠션 종목이야 어느 정도 금메달을 예견했지만 포켓볼에서의 메달획득은 대단히 높이 평가받을 일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포켓볼 종목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을 일구어 냈다는 것은 포켓볼 종목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결과이다.
그러나 홍보부족으로 천만명이 넘는다는 당구동호인들은 고사하고 당구를 생업으로 삼고 있는 당구장업주들이 이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다.
근래 당구계에는 많은 환경의 변화가 일고있다. 문화관광부 산하단체인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엄삼탁)에서는 당구를 생활체육으로서 가능성을 인정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회장 임영렬)를 정회원단체로 가입시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선수단체인 대한당구연맹이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것만큼이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대도시뿐 아니라 전국 232개 시.군.구단위에서도 국고의 지원을 받아 동호인당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나머지는 우리 당구인들 손에 달려 있다. 대구의 성덕대학에서는 당구학과가 정식으로 개설되어 있고 아시안게임에는 금메달이 10개나 걸려 있으며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군수배, 구청장배, 시장배, 도지사배, 장관배,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당구대회가 열리게 되었는데도 당구를 활성화시키지 못한다면 당구는 영영 설 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는 당구를 국민스포츠로 인식시키기 위하여 2002년 11월부터 (주)한국방송공사 Sky-KBS스포츠 방송국과 손잡고 “빌리어드 챔피언십”이란 타이틀로 아마추어 당구동호인의 경기를 방영하고 있다. 방송사 중에서도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KBS에서의 당구방송은 실로 놀라울 만한 일이다. 시청률도 상위권에 속해 있어 동호인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받고 있는데 이는 우리 당구가 어느 종목보다도 우수한 컨텐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증명된 것이다.
“빌리어드 챔피언십”을 계기로 당구가 국민속의 생활체육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스포츠의 제2의 물결이라 불리우는 생활체육은 1989년 정부에서 국민생활체육진흥종합계획인 “호돌이 계획”을 수립하여 1991년 2월 국민생활체육협의회를 창립하면서 역사가 시작된다.
그 후 전국16개 시.도협의회 및 232개 시.군.구연합회 ,그리고 40개 종목별전국연합회와 80여종목별시.군.구연합회, 45,000여 생활체육 동호인클럽과 전국등록회원이 300만명에 이르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중의 하나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높아져가는 국민소득에 비례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원하는 국민들의 의식속에 자연스레 자리잡았다. 그동안 우리는 국가대표선수들의 올림픽경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애국심도 키워왔지만 이제는 국민스스로가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면서 보기만 하는 체육에서 직접 뛰는 체육을 선호하게 되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1200만명을 근간으로 각종클럽활동을 지원하고 문화관광부장관기 각 종목별대회 및 광역시.도 및 시.군.구 단체장이 주관하는 생활체육대회를 활성화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삶의 질’향상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의 보급, 지도자 강습회 개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그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당구는 전세계적으로 즐기는 레저스포츠이며 남녀노소의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종목중의 하나이다. 당구는 대표적으로 스누커. 포켓볼(미국에서는 POOL).쓰리쿠션등 3종목으로 구분된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스누커(SNOOKER)는 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동.서양을 가릴 것없이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다. 의외라고 생각되는 동호인들이 많겠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이다. 유럽과 아시아,오세아니아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스누커가 성행하고 있고 각종대회에는 세계유수의 기업들이 스폰서로서 참여하고 있다. 요즘 위성방송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큰스누커대회의 스폰서는 우리나라의 삼성과 LG그룹이다.
그 예로 "LG Snooker Billiards Challenge"가 있다. 당구대회의 인기가 높고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우리의 대기업홍보에 당구가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다. 참고로 스누커대회의 우승상금은 우리돈으로 4억 6천만원짜리도 있다고 하니 골프상금 부럽지 않다.
포켓볼은 미국에서는 POOL로 불리운다. 미국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대만,필리핀등지에서 즐기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의 에이프런 레이즈(세계포켓볼선수의 빅3중 한명)는 한국에서의 박찬호 인기보다 월등하다. 이 선수 때문에 필리핀은 포켓볼 열풍이 불어, 한국의 당구장에서 철거한 포켓당구대(약 2만여대추산)가 거의 다 필리핀으로 수출되었다하니 씁쓸한 생각이 든다.
대만은 세계적인 포켓강국을 꿈꾸며 포켓세계대회의 자국유치에 열심이고 대회기간 내내 TV생방송으로 중계할 정도로 인기종목이다. 일본도 최근 포켓볼인기가 급상승중이다. 작년 11월에 열렸던 "동경 세계 포켓 9볼 대회”의 1등 상금이 2억원으로, 세계의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고 하니 부럽기만 하다.
3쿠션은 유럽의 국가들과 아시아의 한국.일본에서 성행하고있으나 3쿠션 종목의 특성상, 정교함을 바탕으로 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됨으로서 포켓이나 스누커처럼 세계에 뿌리내리지는 못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가 나와있지는 않지만 3쿠션의 동호인은 전세계 당구동호인의 5%미만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 생활체육당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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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회에서는 3쿠션의 초보자들이 조금 더 쉽고 편안하게 3쿠션 경기에 입문하도록 ‘프리쿠션(Free Cushion)’ 경기를 보급합니다.
<기존 3쿠션 경기와 프리쿠션의 차이점은 단 한 가지!!> ★ 공격자가 매번 흰 공과 노란 공 두 개의 큐 볼 중에서 자신이 공격하기 편한 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리쿠션(Free Cushion)’ 경기 방식은 미국 당구의 주류가 3쿠션 경기였던 시대에 이미 행해졌습니다. 상대의 디펜스 플레이가 관객들에게 지루함을 주게 되자 이를 지양하고, 다득점에 의한 관객의 흥미를 고취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미국당구협회의 룰로 적용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프리쿠션’ 의 가장 큰 효과로 지루한 디펜스 플레이가 사라질 것이며, 공격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고점자들에게는 불필요한 방식일 수 있으나, 3쿠션에 입문하는 수많은 초보자에게는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 ★ 프리쿠션 경기규칙 ★ ~~~~~~~~~~~~~~~~
◆ 공격자는 매번 두 개의 큐볼, 즉 흰 공과 노란 공 중 자신에게 유리한 아무 공이나 선택하여 칠 수 있으며, 같은 이닝 안에서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 파울의 경우 기존 3쿠션 방식대로 공을 배치하되, 다음 공격자 역시 자신에게 유리한 공을 큐볼을 선택하여 경기를 계속한다.
◆ 두 개의 큐볼을 선택하기 위해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40초 룰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30초 경과 시 1차 경고, 40초 경과 시 공격권 박탈됨. 한 경기 당 2회에 한하여 찬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때 심판은 각 회당 20초의 추가 시간을 부여함. (대회 진행 시)
◆ 이닝 제한(대회 진행 시) – 정해진 핸디 곱하기 2의 이닝으로 경기를 제한한다. 15점 경기의 경우 30이닝으로 제한하며, 30이닝 째 후 공격자의 공격이 끝난 상황에서 더 많은 점수를 득점한 사람이 승자가 된다.
~~~~~~~~3쿠션 기본규칙~~~~~~~~~
◆ 경기에 사용되는 공은 61.5mm 공인구로 한다.
◆ 래그(뱅킹)의 승자가 초구를 친다. 긴 쿠션을 맞는 경우 초구 공격권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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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쓰리쿠션) 경기규칙 알고 칩시다요...^&^>
당구] 3c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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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당구연합회" 및 "대한당구연맹"의 일반적인 3C의 룰입니다.
세부룰에서는 조금씩은 다르나 큰틀은 동일하기에 따로이 올려드립니다.
많은 동호인분들이 최소한 이정도의 룰은 숙지하시고 경기를 즐기심이....
*경기에 사용되는 공은 61.5mm 공인구로 한다.
*초구의 선택은 뱅킹의 승자에게 있다(뱅킹시 긴쿠션 맞을시 초구 선택권없음)
*경기중 다음의 행위는 공격권을 상대에게 넘긴다.(파울시)
- 경기중 옷 또는 손으로 공을 건드릴 경우
- 큐로 상대방의 공을 건드릴 경우
- 수구 및 목적구가 완전히 정지되기 전에 수구를 쳤을 경우
- 양쪽발이 바닥에서 모두 뜬 경우
- 큐미스는 모두 파울로 간주한다.(일반 친선 동호회에선 융통성 있게)
- 큐로 수구를 2번 쳤을 경우
- 공이 당구대 밖으로 튀어나갔을 경우-->**그냥 공 3개를 모두 뿌려서 치기도 합니다..
- 1) 1개가 튀어나갔을 때(수구, 적구, 상대구)B의 위치에 간다.
2) B의 위치에 다른공이 있을 때 - 튀어나간공이 수구일때 A위치 - 튀어나간공이 적구일때 C위치 - 튀어나간공이 상대구일 때 C위치 3) 튀어나간공이 적구와 상대구일 때 : 상대구는 B의 위치, 적구는 C의 위치 4) 튀어나간공이 수구와 상대구일 때 : 수구는 A의 위치, 상대구는 B의 위치 5) 튀어나간공이 수구와 적구일 때 : 수구는 A위치, 적구는 B의 위치
- 수구가 후로즌(떡) 되었을때(본인의 의사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놓는다)
* 수구는 A, 적구는 C / 수구는 A, 상대구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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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핸디 (3쿠션, 4구-수지, 지점) 기준안
당구는 서로의 실력차를 극복하고 경기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일종의 '핸디캡'을 적용하고 있는데, 요즘은 이런 점수를 '핸디' 라고 말하죠. 예전에(지금도) 수지라고도 했었는데, 그보다는 '지점(持点)' 이라는 말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원래는 자기보다 점수가 높은 고점자들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지점을 정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이럴 경우 지역에 따라, 당구장에 따라 그 기준과 점수가 달라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동호인들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이런 기준을 통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100점 정도가 되려면 1이닝(inning)당 Average(득점)가 적어도 평균1점은 되어야 하겠다는 것이 보편적인 기준인 것 같습니다.
*이말을 바꾸어 말하면 한게임의 승부가 결정될때까지 상대선수와 교대한 회수 10번(inning)이었는데 1inning에 많게는 7개(3Q) 적게는 0개를 쳐서(큐잡는 회수관계없이) 총합계가 20개를 쳤다면 20나누기 10이면 2이므로 아래표에의해 200지점(지수)가 되는것입니다.
*또 다른 수지(지점)의 산정은 25이닝동안 친 총점수가 50개였다면 이를 25이닝으로 나누어 얻은 수치가 2라면 아래 산정표에 의해 200수지가 되는 것입니다.
아래는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가 제안하는 3쿠션과 4구의 에버리지별 핸디기준안입니다.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준이라기 보다 모호하고 혼란한 관행때문에, 통일해 보고자 하는, 어디까지나 '제안' 내용이긴 한데, 사실상 전국적인 평균치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을 듯 합니다.
아래 표에서 G.A 란 General Average 의 약자로써 당구종목에서 많이 사용되는 수치입니다.
평소 성적의 총점을 이닝수(inning, 큐수)로 나눈 수치입니다. 그리고, 3쿠션 점수(핸디)는 2~3점짜리 득점이 없는 무조건 1점제 경기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3쿠션 30점 이상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별다른의미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프로님들의 평균G/A가 1.25라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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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G.A 비례점수 |
4구 G.A 비례점수 |
번호 |
G.A |
점수 |
번호 |
G.A |
점수 |
1 |
0.40 |
10개 |
1 |
0.50 |
50점 |
2 |
0.45 |
11개 |
2 |
0.80 |
80점 |
3 |
0.50 |
13개 |
3 |
1.00 |
100점 |
4 |
0.55 |
14개 |
4 |
1.20 |
120점 |
5 |
0.60 |
15개 |
5 |
1.50 |
150점 |
6 |
0.65 |
16개 |
6 |
2.00 |
200점 |
7 |
0.70 |
18개 |
7 |
2.50 |
250점 |
8 |
0.75 |
19개 |
8 |
3.00 |
300점 |
9 |
0.80 |
20개 |
9 |
4.00 |
400점 |
10 |
0.85 |
21개 |
10 |
5.00 |
500점 |
11 |
0.90 |
23개 |
11 |
7.00 |
700점 |
12 |
0.95 |
24개 |
12 |
10.00 |
1000점 |
13 |
1.00 |
25개 |
13 |
15.00 |
1500점 |
14 |
1.05 |
26개 |
14 |
20.00 |
2000점 |
15 |
1.10 |
28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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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1.15 |
29개 |
|
|
|
17 |
1.20 |
30개 |
|
|
|
18 |
1.25 |
31개 |
|
|
|
19 |
1.30 |
3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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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1.35 |
3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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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1.40 |
3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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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1.45 |
36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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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1.50 |
3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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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1.55 |
39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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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1.60 |
40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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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1.65 |
41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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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1.70 |
43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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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1.75 |
44개 |
|
|
|
29 |
1.80 |
45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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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1.85 |
46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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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1.90 |
4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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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1.95 |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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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2.00 |
5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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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G.A x 25=점수 (사사오입적용) |
기준=G.A x 100=점수 | |
또 다른 3구수지(지점)는 4구의수지(지점)에따라 정하는 방법은 ...
4구지점 100 120 150 200 250 300
3구지점 7 9 11 13 15 17 개로 2개씩더해 나갑니다.
또 4구의 반점수씩 놓는 방법도 있지요..
100(5개), 120(6개), 150(8개), 200(10개), 250(13개), 300(15개) 등... | |
첫댓글 루꾸님네 스뽀츠쎈타.... 날로 번성하리라~~!! 화이팅~~!!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 역시 맑은 영혼이여....개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