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 묵을 일이 있다면
숙소는 로시님은 쏘쏘 하다고는 해도 여행자들에게는
평일 가격도 좋고 트윈베드의 방도 꽤 괜찮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려면 우리처럼 걸어서 아침식사를 파는곳에
다다를 확률이 90프로 ㅎ
호텔추천 브런치는 먹을까 싶어 찾아갔다가 발길을 돌린터
괜한 걸음 할 필요가 없으므니이다
가정식백반집 ,돌솥밥과보리밥집, 홍천강다슬기탕 , 세개의 음식점이 쪼르륵 붙어 있는데
보리밥집은 들어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워낙 뭐든지 맛있게 잘 먹는 수 라서 보리밥집에서 하얀 쌀밥을 맛나게 먹긴하였지만
절대 가지맛! 이요
주인장 말이 오래도록 장사를 하는데 손님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전라도가 고향이라 음식맛도 자부하시는 모양이지만서도
당신의 반찬솜씨는 아주 벨로요 ㆍ라고 말해줌(음소거로 ㅎ)
전라도 사람이라고 모두다 맛깔 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라고 딱 보여 주는 집입니다 흐흠
아침밥 먹고 시외버스타고 다시 부산으로 부지런히 왔습니다
교구연합회 여성들 모이에 참석하려고요
안그러면 춘천서 조금 느즈막히 출발했을껀데 ㆍㆍㆍ
맛있는 춘천막국수를 못먹고 와서 ㆍ춘천인근을 또 와야 겠지요 크흑 ㆍ동생델꼬
로시님이 기가막히게 맛있다는 막국수집을 눈앞에 뻔히 보고도
오픈시간이 우리식사 시간과 맞지 않고
젊은때면 세끼를 호로록 다 먹고 야식도 먹을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으니 ㆍ야속한 세월만 탓할랍니다
천주교 양산 영성의집 ㅡ종교와 상관없이 사용가능
배내골 들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세끼 식사와 일인실방 ㆍ일박에 육만원
여행자의 눈으로 영성의 집을 보아도 넘 괜찮습니다
개인이 피정을 위해 들어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ㆍㆍ알아봐야 겠습니다
이런곳 익숙하지 않은분도 보시라고 사진 올려봅니다
산책길이라고 해도 되고
기도의 길이라고 해도 되고
명상과 침묵으로 아름다운 산책길을 걸을 곳이 많습니다
일인사용
이부자리는 면으로된 홑청을 줍니다
깔고 덮고 그위에 얇은 이불을 덮으면 되니까
청결합니다
화장실과 에어컨 전기온돌 모두 갖춰져
ㆍ기도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곳이지만
여행자나 ㆍ쉼을 위해 찾는 사람에게도 퍽 좋은 곳입니다
왜냐
가격도 저렴한데다
밥이 맛이 좋습니다
밥은 정갈한 반찬에 김치찌개인지 국인지 맛이 아주 좋습니다
청방배추로 담은 저 맛있는 김치는 십수년 동안 그런맛을 만난적이 없습니다
김치맛에 할렐루야가 절로 ㆍㆍㆍㆍ
모인 여인네들이 탄복을 하면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ㆍ
이제 기도를 하고 잠을 청할랍니다
ㆍ
님들도 편히 주무시소 -○-
첫댓글 ㅎㅎ 절대 가지맛! 에 한표 입니닷 !!!🤣🤣🤣
이렇게 좋은데 가시려고 일찍 출발 했군요
좋으네요~♡♡
안좋은곳이 없어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름다워요~
맞어 맞어.
지금은 아마도 기차길 옆 오막살이 집이나 섬 그늘 굴 따러 가는 아낙네와 그 아기들 없겠지만 '음식사진' 구미 땡기요. 차 말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