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다니엘반의 6월 2주 놀이 안내드립니다
이번 한 주는 절기 '단오' 와 입학 100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즐겨보았어요 😊
단오는 우리 옛 조선의 설날과 추석을 포함한 3대 명절로,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각종 놀이를 즐기는 날이었답니다 :)
아직 우리 다니엘들은 단오가 무엇인지, 명절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바쁜 현대 속에서 옛 어른들의 정취와 절기들을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오미자 놀이를 해보았어요!
건오미자를 물에 불려서 색이 우러나는 모습을 관찰하고
오미자청을 물과 섞어 새콤달콤한 오미자차도 마셔보았어요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두 잔, 세 잔은 기본이었답니다 🤭
또 여름을 건강하게 나라는 의미로 부채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11일은 우리 다니엘반 친구들이 입학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었어요~
3월 초가 어제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죠? ㅎㅎ
100일동안 새로운 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적응하고 하루하루 성장하느라 고생 많은 우리 다니엘 🤍
소소하게 100일 풍선 파티도 하고 선생님이 선물한 꽃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그 외에도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다문화축제를 기대하며 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동물인 코끼리에 대해 알아보고 코끼리 가면을 꾸며보고 써보며 태국에 대해 관심도 가져보았어요
또 같은 반 친구인 다라도 태국과 관련이 많은 친구이기에 더더욱 흥미를 가져보는 다니엘반이었답니다 ㅎㅎ
싱글벙글 아트센터 뒤에 있는 숲길도 걸어보며 바닥에 있는 개미들도 집중!하며 관찰하기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고 친구들도 서로서로 챙기며 나무, 곤충, 흙 등 자연과 더욱 더 친밀해질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