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1,2차전은 보수동이 승리했고 3,4차전은 클블이 승리했습니다. 시리즈가 들어가기전 보수동이 1,2차전을 따낸다면 In5이내에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라고 했는데, 최소한 6차전까지는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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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보수동은 원정에서 0-5를 기록중입니다. 정규시즌 리그 최다승률팀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이죠. 정규시즌에서는 원정에서 31승 10패를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플옾에서는 영 맥을 못추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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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반면 클리블랜드는 기사회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기세가 살아났습니다. 5차전을 장담할 수 없겠다 싶다면서도, 6차전 그 좋은분위기를 가졌던 애틀란타가 7차전에서 보수동에 참패한것을 보면 확실히 보수동이 강팀은 강팀입니다. 다만 클블에는 르브롱이 있고 애틀보다는 좀 더 좋은 전력을 가졌다는거죠. 무엇보다 작년 디트와의 시리즈때의 기억도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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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올 해 보수동의 수비가 강력하다고는 하나 팀디펜스는 여전히 리그평균수준입니다. 지나치게 강력한 개인수비수들인 KG와 폴피가 버티고 있기에 보수동이 수비의 팀이다라고 평가는 받지만 확실히 플옾에 들어서면서 개인디펜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딱 세사람만 득점포에 불붙여준다면 보수동은 여지없이 붕괴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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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올 시즌 보수동이 워싱턴을 상대로 고전한 이유도 드샨-제이미슨-버틀러의 삼각편대가 존재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폴피와 KG가 두선수를 커버하더라도 나머지 한선수는 늘상 손쉽게 득점이 가능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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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실히 이번 시리즈의 보스턴의 모토는 ' 르브론에게 이지샷을 허용하지 말라 ' 입니다. 1-4차전을 통해 르브론은 30%언저리의 형편없는 슛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죠. 터프샷을 통해 앤드원을 얻거나 자유투를 얻어내 득점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뜬금3점포도 한번씩 가동해주고 말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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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차전에는 딜론테-접이학-깁슨이 너무 보조를 못맞췄습니다. 르브론의 어시스트 개수가 평균 10개언저리였지만 대부분이 인사이드 패스를 통한 숫자일뿐 외곽에서의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죠. 하지만 3,4차전 접어들면서 조수미, 일가 뿐만이 아니라 접이학-웨스트-부비가 번갈아 터져주면서 클블은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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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차전과는 달리 4차전 보수동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지샷미스와 어이없는 슛셀렉션은 클블에서도 그대로 나왔던 것이었고, 4차전은 3차전보다 팀디펜스가 좀 더 좋았었죠. 하지만 집중력과 슈퍼스타라는 측면에서 클블의 기세에 밀린것이 아닌가 합니다. 4쿼터 20-12로 뒤쳐졌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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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가 이런말을 할 줄 꿈에도 생각못했지만 MB의 공격전술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여전히 브롱이에게 볼을 전달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해 샷클락을 전부 뺏아먹는데다가 Without브롱시에는 형편없는 공격럭이지만 확실히 좋아진 모습입니다. 에릭 스노우가 새롭게 코치진에 가세한게 커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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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늘 같은 경우 다운스크린픽에 이어 사이드로 돌아나와 볼을 전달하고 다시한번 스크린을 서주는 과정에서의 로테이션이 좋았습니다. 오픈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고, 그 어느때보다 ' 왼쪽 돌파 ' 를 즐겨했던 브롱이에게 보수동은 많은 헛점을 들어내야만 했죠. 이는 브롱이의 커리어 플레이오프 어시스트 타이기록인 13개의 알찬 어시스트로도 증명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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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늘 2쿼터 폴피의 심각한 파울이 있었고 갑작스레 달려든 늘씬한 여자분은 바로 브롱이의 어머니였습니다. 거친 파울을 했던 폴피에게 흥분해 달려들었지만 브롱이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 mama.... Sit Down!! " 이라고 외쳤죠. 역시... 외계인이 지구가정의 실권을 잡고있나 봅니다. 대인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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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당연한 말이겠지만 5차전을 승리로 이끄는팀이 파이널에 진출할 확률이 높습니다. 안방불패의 보수동과 원정무승의 보수동. 두개의 징크스중 하나가 깨진다면 울고웃음이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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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빅벤과 ㅋ맨이 오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사이 칼리토군과 조수미가 맹활약했습니다. 확실히 이번 트레이드로 얻은 가장 알짜배기는 조수미 그다음이 딜론테입니다. 최근 캐브스의 끈끈한 농구에 스며들기 시작한 조수미는 시종일관 경기를 즐기고 터프함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경기를 즐기고 있는 조수미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X팩터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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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반면 보수동은 리딩가드의 부재가 심각합니다. 포틀랜드의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를 통해 얻어오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아주 이른 이야기지만. 리온 포우나 , 폭풍토니, 론도와 같은 백업선수중 한명과 + @를 덧해서 트레이드를 시도해본다면 좋지않을까요? D.J 어거스틴과 러셀 웨스트브룩 중 하나를 얻어올 수 있습니다. 물론 30번 픽을 지니고 있죠. 레스터 허드슨이나 카일 위버도 좋은 선수이지만. 마리오 챌머스를 얻을 수 없다면 30번이 미련이 남을라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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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제 5차전이고 기세상으로는 클블이 유리합니다. 물론 보수동은 홈구장에서는 100%다른 팀이 되어버리는게 문제겠죠. 5차전에서 폭죽을 쏠까요? 클블이 자제를 요청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빅벤이 뛸 수 없게되어버리니까요. 알레르기 문제등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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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늘 응원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모레 5차전에서 뵙죠. Go Cavs!<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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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의 팀 디펜스가 평균수준이라는 말은 오늘 경기 후 TNT쪽에서도 나온 말이죠. 매직도 그말을했고 찰스도 그말을 했습니다. 1차전 애틀과의 경기가 끝난후에도 비슷한 말이 나왔습니다. 예전 알럽바스켓볼 게시판에 Underrated라는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보수동의 수비가 이만큼 끌어올려질 수 있었던 이유는 가넷의 존재때문입니다. 가넷을 중심으로 팀디펜스가 유기적으로 돌아가죠. 하지만 3차전과 4차전에서와 같이 가넷의 디펜스가 흔들리면 팀 디펜스도 같이 무너집니다. 최근 캐브스의 공격전술이 단순한 픽이 아니라 가넷의 움직임을 따돌리려는 픽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3,4차전을 승리로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이죠.
알렌의 수비는 평균수준입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지고나서는 좀 더 나빠졌죠. 피어스는 평균이상의 수비는 보여줍니다. 특히나 르브론과 같이 몸으로 밀고나가는 선수에게 특화된 케이스죠. 클리퍼스의 코리 매게티 처럼요. 어디까지나 클블대 보수동의 관점으로만 봤을때는 가넷과 피어스는 좋은 수비요원입니다. 하지만 팀 디펜스가 훌륭하지는 못하죠. 가비지 타임이 아닌상황에서 Without KG가 얼마 없어서 그렇지, 가넷이 없는 상황에서의 보수동 디펜스는 리그 평균수준 정도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경기를 못봤는데, 덕분에 양상을 파악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포틀랜드 픽 얘기는... 포틀랜드도 픽을 활용해서 움직일 필요는 있습니다만 문제는 현재 보스턴 선수들 중에 받아올 선수가 마땅히 없다는게...^^;;; 론도나 토니 앨런, 포우, 데이비스.. 좋은 선수들이지만 모두 지금의 포틀랜드에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럿 잭 + 로터리픽(+ 2라운드픽)으로 PG를 노리는 편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첫댓글 Go~ Ca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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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의 공격전술이 아주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mb하면 자꾸...각하가 생각나서 혼자 웃곤 하는데 ㅋㅋ 센스 만땅이시네~나나모님 ㅎㅎㅎ
말씀이 심하신거 아닙니까? 브라운감독이 무슨죄가있다고..
항상 글을 보기 좋게 쓰시네요. 근데 밑에서 4번째 글에서 드래프티 -> 트레이드 아닌가요?
오_ 감사합니다_ 수정했습니다^^ / 르브론 최고!!
헐;;그 파울 나왔을때 진짜 르브론 어머니였나요? 매냐 중계창에서 어떤분이 그러길래 농담인줄알고 ㅋㅋㅋ하고 말았는데 0ㅅ0 르브론은 엄마한테 말하는데 표정이 왜그리 무섭대 ㅠㅠ
경기에 집중하면 신경이 곤두서게 되죠.
" mama.... Sit Down!! " 대인배...
잘 읽었습니다 경기를 못봤지만 쉽게 그려지네요 어서 다운받아 봐야 할텐데.. 역시 5차전이 관건이군요 그때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지켜봐줘야겠습니다.. 가넷 폴 생각하면 응원하면 안되는데 혼란스럽군요ㅜ
5년간 클리블랜드 경기를 꾸준히 보아온 팬으로서 최근 클블 경기(4쿼터를 제외한.. 4쿼터엔 수비에 치중하고 르브론 중심으로 공격이 돌아가더라구요) 공격 전술이 상당히 다양하고 잘 돌아가고있다고 봅니다 근데 에릭스노우가 코치진에 참여했나요??
네_ 시즌 막판에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코치진에 가세했습니다. 워싱턴과의 플옾경기 1,2차전 승리할때 나온 공격전술이 에릭 스노우의 머리에서 나온 전술이었죠.
보스턴이 평범한 팀 디펜스 팀? 피어스, 알렌이 그리 뛰어난 수비수는 아닙니다.
보수동의 팀 디펜스가 평균수준이라는 말은 오늘 경기 후 TNT쪽에서도 나온 말이죠. 매직도 그말을했고 찰스도 그말을 했습니다. 1차전 애틀과의 경기가 끝난후에도 비슷한 말이 나왔습니다. 예전 알럽바스켓볼 게시판에 Underrated라는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보수동의 수비가 이만큼 끌어올려질 수 있었던 이유는 가넷의 존재때문입니다. 가넷을 중심으로 팀디펜스가 유기적으로 돌아가죠. 하지만 3차전과 4차전에서와 같이 가넷의 디펜스가 흔들리면 팀 디펜스도 같이 무너집니다. 최근 캐브스의 공격전술이 단순한 픽이 아니라 가넷의 움직임을 따돌리려는 픽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3,4차전을 승리로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이죠.
알렌의 수비는 평균수준입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지고나서는 좀 더 나빠졌죠. 피어스는 평균이상의 수비는 보여줍니다. 특히나 르브론과 같이 몸으로 밀고나가는 선수에게 특화된 케이스죠. 클리퍼스의 코리 매게티 처럼요. 어디까지나 클블대 보수동의 관점으로만 봤을때는 가넷과 피어스는 좋은 수비요원입니다. 하지만 팀 디펜스가 훌륭하지는 못하죠. 가비지 타임이 아닌상황에서 Without KG가 얼마 없어서 그렇지, 가넷이 없는 상황에서의 보수동 디펜스는 리그 평균수준 정도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경기를 못봤는데, 덕분에 양상을 파악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포틀랜드 픽 얘기는... 포틀랜드도 픽을 활용해서 움직일 필요는 있습니다만 문제는 현재 보스턴 선수들 중에 받아올 선수가 마땅히 없다는게...^^;;; 론도나 토니 앨런, 포우, 데이비스.. 좋은 선수들이지만 모두 지금의 포틀랜드에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럿 잭 + 로터리픽(+ 2라운드픽)으로 PG를 노리는 편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