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언론기사] 사시합격률 전국 7위,법학도서관 신축,실무교수진 대폭 확대…■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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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언론기사] 사시합격률 전국 7위,법학도서관 신축,실무교수진 대폭 확대…■건대

건국대■[언론기사]'가장 로스쿨다운 로스쿨'을 위한 법학도서관 신축 사시합격률 전국 7위,실무교수진 대폭 확대…■건대

실무형 변호사의 요람

전 사법연수원장 등 국내 최고 교수진 구성 마쳐

법학도서관 건립·로펌 유치 등 지원체제 완비

▲ '가장 로스쿨다운 로스쿨'을 위한 청사진 중 하나인 법학도서관 신축 건물 조감도. 7만여 권의 법학 관련 자료를 완비, 법학 관련 자료에 있어서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을 갖추겠다는 포부다.

  건국대 법과대학 60년은 곧 ‘건국 60년’이다. 건국대 전신인 조선정치학관은 46년, 정치경제과와 법과로 출발했다. 고등고시 시행 이듬해인 51년 첫 법조인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젊은 교수들이 속속 건국대 법대로 모여들고 있다. 60년의 전통과 젊고 쟁쟁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건국대 법대는 “가장 로스쿨다운 로스쿨을 만들겠다”며 벼르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을 준비하고 있는 건국대 법대의 최근 기세를 두고 ‘잠자던 용이 승천을 준비하고 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최첨단 법학도서관 건립
  
   ‘가장 로스쿨다운 로스쿨’을 향한 첫걸음은 최첨단 법학도서관 건립이다. 현재의 법과대학 건물 오른쪽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1백41평 규모로 신축된다. 지난 8월 첫 삽을 떴고, 내년 5월 완공 계획이다.
  
   법학도서관 건립은 장서 7만여 권을 확보, 법학 관련 자료에 있어서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을 갖추겠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이다. 단행본실(1층), 정부자료실 및 기타자료실(2층), 정기간행물실(3층) 등 5개 층 가운데 3개 층을 서고와 자료실로 활용한다. 보통 1~2개 층을 열람실로 운영하는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최신 논문이나 판례를 검색해 볼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법학도서관에는 서울 서초동 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의법정(1백30명 규모)과 4백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실, 교수자료실도 함께 들어선다.
  
   ■로펌 유치·외국 명문 로스쿨과 연계 교육
  
   건대 법대가 로스쿨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종합적 법조인’, ‘가장 변호사다운 변호사’ 배출이다. 법조인으로서 갖춰야 할 종합적인 법률 소양을 확실히 닦게 하는 동시에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기초적인 법률 소양이 탄탄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특성화는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서다.
  
   김영철 법대학장은 “로스쿨은 특정 분야 전문가를 배출해 내는 것이 아니다. 종합적 법률 소양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하다. 기초 소양을 확실히 닦아놔야 변호사가 된 후 학부 때 전공이나 취미·적성에 따라 자기 스스로의 영역을 특화시켜나갈 수 있다”며 “의뢰인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변호사, 가장 실무훈련이 잘 된 변호사 배출에 목적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해 국내 대형 로펌의 사무실을 법학도서관 내에 유치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일종의 산학 협력 개념이다. 로펌 변호사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법학도서관 자료로 재판 준비나 연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한편, 학생들은 로펌 소속 변호사들의 축적된 실무 경험을 특강 등을 통해 바로바로 배울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이다.
  
   미국·일본 등 로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외국 명문대학과의 연계 교육도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 외국 명문 로스쿨에서 공부하고 학점도 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
  

▲ 건국대 법대는 타 대학에서도 탐내는 국내 최고의 실무형 교수진을 갖췄다.

   로스쿨을 향한 건대 법대의 야심 찬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갖췄다는 자부심에서 출발한다.
  
   다른 대학에서도 탐내던 실무형 교수들이 건대 법대의 발전가능성을 믿고 한배를 탔다. 실무능력과 교수능력을 겸비한 ‘실력파’들로, 지금 당장 로스쿨 수업을 맡겨도 손색이 없을 수준이다.
  
   이번 학기부터 ‘민사소송법’을 가르치는 홍일표 전 사법연수원장이 대표적이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청주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특허법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법연수원에서 교수, 수석교수를 거쳐 사법연수원장을 지내며 법조인 양성의 최 일선을 지켰다.
  
   1학기에 합류한 최윤희 교수도 올해 초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생들을 가르쳤다. 대표적인 여성법조인으로 검사·판사·변호사·교수를 두루 거친, 흔치않은 경력의 소유자다.
  
   23년 경력의 검사 출신인 김영철 법대학장은 변호사 개업 대신 후학 양성의 길을 택해 지난해 1학기 합류했고, 판사 출신으로 모 라디오방송의 아침프로에서 생활법률 상담을 하고 있는 조상희 변호사도 지난해 2학기부터 ‘민사소송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세법을 가르치는 김영우 변호사는 로스쿨의 모델이 될만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세무서 직원으로 근무하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연수원(15기) 수료 뒤 대전지검·마산지검·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법’이 몸에 뱄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이력의 소유자이다.
  
   젊고 역동적인 교수진은 건대 법대만의 또 다른 장점이다. 일본 로스쿨 연구 전문가인 김창록 교수를 비롯해 한상희·이승호 교 등 40대 중반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미국·일본·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게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영철 학장은 “법학이라고 하면 보수적이고 고착화된 학문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대학은 젊고 역동적인 대학이다. 여기다 60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수요에 맞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이 다른 어느 대학보다 우수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건대 법대는 현재 21명인 전임교수를 내년 봄까지 31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6명인 실무형 교수(국내 변호사 5명, 미국 변호사 1명)도 11명으로 늘려 실무형 교수 비율을 적어도 30%선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 건국대
  
   가장 실무훈련이 잘 된 변호사를 배출해 내겠다.” 김영철 건국대 법대학장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쟁쟁한 교수진이 그 바탕에 깔려 있다.
  
  

▲ 김영철 건국대 법대 학장

21명 교수진 가운데 6명이 국내·외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다. 김 학장부터 23년 경력의 검사 출신이다.
   홍일표 전 사법연수원장, 최윤희 전 사법연수원 교수, 김영우·조상희·고동원 변호사 등 하나같이 다른 대학에서 탐내던 인물들이다.
  
   실무 경험뿐 아니라 교육·연구 능력을 겸비했다. 이들의 연륜에 40대 중반의 실력파 교수들이 엮어내는 시너지 효과는 ‘가장 로스쿨다운 로스쿨’을 만드는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스쿨 도입을 위한 물적 기반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2천1백41평) 규모의 법학도서관 공사에 들어갔다. 3개 층이 서고와 열람실이다.
  
   법학 관련 자료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을 갖추겠다는 의지이다. 여기에 국내 로펌을 유치, 산학 협력을 통한 실무 교육을 도입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실무를 강조한다고 해서 기본을 버리겠다는 뜻이 아니다. 김 학장은 “실무 중심 교육과 함께 종합적인 법률 소양을 탄탄하게 닦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라며 “일단 기초 소양을 확실히 닦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변호사가 되고 난 후 자기 스스로 전문분야를 특화시켜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봄까지 실무형 교수 5명을 포함해 교수진을 31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실무형 교수 비율을 국내 최고 수준인 30%로 올리겠다고 김 학장은 덧붙였다.

졸업생 대비 사시합격률 전국 7위

건대 법대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졸업생 대비 사법시험 합격률이다.
  
   51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국대 법대가 배출한 법조인은 1백62명. 개교 6년 만에 첫 법조인을 배출한 점에 비춰볼 때 배출 규모 면에서 그렇게 많은 인원은 아니다. 입학정원 자체가 다른 대학의 절반도 안 되는 1백명에 불과했던 탓이다(지난해부터 2백명을 모집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 이후를 비교해 보면, 졸업생 대비 사시 합격률이 전국 7위이다. 2000년 9%였으나 2003년과 지난해에는 14%, 15%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절대적인 배출 인원은 적지만 건대 법대 출신들은 건학 이념 그대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동량’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영구 국정원장(60학번, 고등고시 12회)이 대표적이다. 참여정부 파워엘리트 가운데 한 명인 고 원장은 80년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변호사로 개업한 뒤, 이듬해 제1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가로 변신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초대 회장(94년)을 지내기도 했다.
  
   이상규 변호사(51학번)도 건대 출신이다. 53년 고등고시 행정과와 법과에 동시 합격한 이 전 차관은 그 후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법제처 법제관과 교육부 고등교육국장·기획관리실장을 거쳐 문교부(현 교육부) 차관(28대)까지 올랐다.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지난 황계룡(54학번) 변호사와 황해진(54학번)·김종표(55학번) 변호사도 고등고시 시절의 대표적 법조인이다.
  
   현직 가운데는 조용호(73학번)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맏형 격이다.

한호형(74학번) 의정부지법 수석부장을 필두로 15명이 판사로 재직 중이고,

검찰에는 김종영(77학번) 서울고검 검사가 12명의 동문 검사를 이끌고 있다.

탈옥수 신창원 사건 등 굵직한 강력사건과 대북 송금 특검팀에서 활약했던 박충근(79학번)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도 건대 법대 출신이다.

■ 졸업정원 대비  "법대"가 있는 주요대학중 5년간 사법시험 합격자통계 순위■
순 위            구  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평균

1  서울대     합격자수      336          398          333           340           349          351
           법대입학정원       270          256          205           205           205          228
           법대졸업정원       270          270          270           270           270          270
           졸업자합격률     124%      147%       123%        126%        129%       130%
             (서울대의 경우 법과대이외의 학과에서 합격자가 많은 이유로
               법대정원대비비율이 100%가 넘습니다)




                   구  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평균

2  고려대     합격자수       153         156          176          170           166        164.2
           법대입학정원        288         288          284          284           284        285.6
           법대졸업정원        288         288          288          288           288        288
           졸업자합격률        53%        54%        61%         59%          58%        57%





                   구  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평균

3  연세대    합격자수         84           80          118             84           105        94.2
          법대입학정원        209         209          260           259           260        239.4
          법대졸업정원        210         210          210           210           209        210
          졸업자합격률        40%       38%         56%          40%         50%        45%




                   구  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평균

4  한양대   합격자수         38            66           56              46            58         52.8
         법대입학정원        260          260         260            260           260         260
         법대졸업정원        260          260         260            260           260         260
         졸업자합격률        15%       25%         22%          18%           22%        20%




                   구  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평균

5 성균관대  합격자수        35            46            34             52             58           45
          법대입학정원       233          233          300           300            300        273.2
          법대졸업정원       233          233          233           233            233         233
          졸업자합격률       15%        20%        15%           22%          25%        19%




                   구  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평균

6  이화여대  합격자수        16           28           39             28             36          29.4
           법대입학정원        200        200         200            200           200          200
           법대졸업정원        200        200         200            200           200          200
           졸업자합격률        8%        14%        20%          14%          18%         15%




                   구  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평균

7  건국대   합격자수            9            7             8               13            15        10.4
         법대입학정원          100        100          120             120          200         128
         법대졸업정원          100        100          100             100          100         100
         졸업자합격률          9%         7%           8%             13%        15%     10.4%




                   구  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평균

8  경희대  합격자수          11            23           13             11             24           16.4
         법대입학정원        200          200          200           200           250          220
         법대졸업정원        200          200          200           200           200          200
         졸업자합격률        5%           7%          6%           10%           8%          8.2%

건국대 신임교수 49명 임명장 수여 신임교수 49명 임명장 수여 건국대는 2월 23일 오전 10시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2006학년 1학기부터 강단에 설 신임교수 49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캠퍼스는 교수 2명, 부교수 5명, 조교수 27명, 전임강사 1명, 외국인 교수 1명을 포함 35명이 새로 임용되었으며 충주캠퍼스는 교수 1명, 부교수 2명, 조교수 9명, 전임강사 2명등 14명으로 외국인교수가 1명 포함되었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교수는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23·24일 이틀간에 걸쳐 대학이념과, 교내부처 소개, 강의비결, e-learning ‘성공적인 교수 생활을 위한 시간관리’‘시각화 전략을 활용한 강의기법’등 workshop을 가졌다.

★ 판검사 임용현황(2005~2006)★
번호 : 83653   글쓴이 : 대학사랑	조회 : 16   스크랩 : 0   날짜 : 2006.03.11 10:33

출신대학	2003년 합격자수	2005년 임용자수			2004년 합격자수	2006년 임용자수
		검사	판사	계(임용률)		검사	판사	계(임용률)
서울대	336	33	49	82(24.4)	330	30	48	78(23.6)
고려대	168	9	17	26(15.5)	160	14	14	28(17.5)
연세대	81	10	8	18(22.2)	107	13	5	18(16.8)
성균관대	54	1	4	5 (9.3)	63	5	5	10(15.9)
한양대	43	2	5	7(16.3)	58	2	2	4(6.9)
이화여대	29	10	2	12(41.4)	36	8	10	18(50.0)
부산대	14	4	1	5(35.7)	31	1	-	1(3.2)
경북대	22	4	2	6(27.3)	18	4	2	6(33.3)
경희대	9	-	-	-	25	-	1	1(4.0)
건국대	15	2	-	2(13.3)	15	3	-	3(20.0)
서강대	13	3	-	3(23.1)	9	-	-	-
전남대	11	1	-	1 (9.1)	16	-	-	-
중앙대	21	-	-	-	16	2	-	2(12.5)

주 : 1) 사법연수원 교육기간이 2년이므로 사시합격년도와 임용년도는 2년의 격차를 두었음

            2) 군법무관중 임용자수 제외함

      3) 임용률 = (임용자수/합격자수)*100

<< 주요특징 >>

1) 서울대․고려대․연세대 : 큰 변화 없음

2) 이화여대 : 쇼크 그 자체(임용률 41.4% ⇒ 50.0%).

3) 성균관대 : 2003년부터 회복된 여세를 몰아 2006년 임용자수/임용률에서 한양대를 크게 리드하면서 화려하게 부활

4) 한양대 : 2002년 이래 합격자수 위축에 이어 임용률도 급추락(임용률 16.3% ⇒ 6.9%)하여 심각한 위기상황

5) 건국대 : 정중동으로 생각보다 짭짤(임용률 13.3% ⇒ 20.0%)

6) 경북대 : 영남의 맞수 부산대를 2년 연속 셧아웃

7) 경희대 : 2006년 드뎌 판사 배출(그러나 건국대보다 흉작)

8) 중앙대 : 2006년 검사 2명 배출

9) 서강대 : 2005년 반짝이다가 다시 암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