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권 등 7개 지구 광역교통 편리해진다
- 하남권(감일, 미사), 위례, 양주권(옥정, 회천) 시내·마을버스 신설 및 증차, DRT 운영 등
- 과천 지식정보타운 시내·마을버스 증차, 광역버스 지구 내 경유
- 수원 광교 출퇴근 전세버스 증회 및 마을버스, DRT 신설 등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하남권(감일, 미사), 위례, 양주권(옥정, 회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 총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하였다.
ㅇ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광역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집중관리지구(37개)*에 대해 대중교통 중심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①입주가 진행되었거나 1년 이내 입주 예정인 지구 중 ②개선대책 이행률·집행률이 50% 미만이거나 철도사업 1년 이상 지연된 지구, ③교통서비스 하위지구
ㅇ 이에 따라,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 주민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수원 호매실, 화성 동탄 2, 평택 고덕 등 총 16개 지구*에 대한 단기 교통 대책을 마련한 바 있으며,
* 수원 호매실, 화성 동탄 2(’22.10, 특별교통대책), 평택 고덕(‘22.3, 특별교통대책) 인천 검단, 파주 운정 1‧2 및 3, 오산 세교 2(’23.3, 보완대책) 고양권(삼송, 식사, 원흥, 지축, 향동), 남양주권(별내, 지금, 진건), 구리 갈매(‘23.4, 보완대책)
ㅇ 이번 대책으로 7개 지구의 단기 보완대책이 추가되어 총 23개 지구에 대한 단기 교통대책이 마련되었다.
□ 이번에 마련한 각 지구별 단기 보완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세부 사항은 참고 1 참조)
□ 하남 감일, 미사, 위례 지구는 서울 동부권역과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나, 서울 진입 등에 있어 도로 정체 및 높은 버스 혼잡도 등으로 다수 주민이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이다.
ㅇ 이에, 지구 주민 및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인근 교통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하였다.
ㅇ 특히, 지난 2월 대광위는 위 지구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노선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합의된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사항도 이번 대책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 먼저, 하남 감일‧미사 지구에 대해 시내버스를 확충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교통서비스를 개선한다.
ㅇ 감일 지구는 인근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시내버스 33번(5호선 거여역 연계)과 시내버스 35번(5‧9호선 올림픽공원역, 2‧8호선 잠실역 연계)을 각 1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38번(8호선 복정역 연계)을 2대 증차할 예정이다.
* 33번(7대 → 8대), 35번(15대 → 16대), 38번(13대 → 15대)
ㅇ 또한, 3, 5호선 오금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9번의 노선조정을 진행하여 감일지구를 경유하고, 이와 연계해 감일지구 남측에 버스 정류장 2개도 신설할 계획이다.
ㅇ 미사지구에서는 시내버스 81번(5호선 미사역, 상일동역 경유)을 2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87번을 6대 증차할 예정이며,
ㅇ 미사지구 내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5호선 미사역과 연계를 위한 순환형 마을버스 노선(총 12대, 배차간격 10~20분)을 신설할 계획이다.
□ 위례 지구의 경우 위례 북부 지역과 3, 8호선 가락시장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 및 위례 남부 지역과 8호선 남위례역을 연계하는 순환형 시내버스 노선이 각 1개씩 신설될 예정이며,
ㅇ 위례 지구 인근의 도시철도역인 8호선 및 수인분당선 복정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도 신설하여 더욱 촘촘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아울러, 하남 감일 및 위례지구에 대해서는 운행적자 등 사유로 기존 시내‧마을버스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인근 도시철도역(복정역, 장지역, 마천역,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도 6대 운영할 예정이다.
□ 양주 옥정․회천 지구는 계획인구가 18만 여명, 개발면적 1,118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ㅇ 이에 해당 지구와 주요 거점인 인근 철도역과 광역버스 정류장과의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하여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였다.
□ 먼저, '23년 하반기에 옥정지구에서 회천지구 내 위치한 덕계역(1호선)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입주민의 철도 이용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 아울러, '23년 하반기부터 옥정‧회천 지구와 덕계역(1호선), 광역버스 정류장을 연계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10대 운행을 시작하고,
ㅇ '24년에는 5대를 추가로 투입(총 15대)하여 입주민의 지구 내 이동 및 서울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교통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는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주요 사업 지연으로 인한 광역교통 불편으로 단기 보완대책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 이에, 인근 도시철도역인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번과 마을버스 3번을 각 4대씩 증차하여 도시철도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ㅇ 군포시 ~ 신사역 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030번을 지식정보타운지구 내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하게 하여 지구 주민의 강남 방면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 아울러, 지구 내 과천대로 상 임시 버스정류소(6개소)에 대해서는 냉‧난방기 등이 구비된 임시 승강장(쉘터)을 설치하여, 지구 주민의 버스 이용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 수원 광교지구는 출퇴근, 통학 등 다양한 광역교통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신분당선 연장사업 지연 및 지구 내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인한 광역교통 불편이 지적되었다.
□ 이에, 광역버스 확충을 통하여 지구 내 광역교통수단을 확보하는 한편, 마을버스 운행 개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신설 등을 통해 인근 도시철도 및 광역버스 정류장으로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ㅇ 우선,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7000번, 7001번 노선에 대하여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출퇴근 각 1회씩 증회할 예정이며,
ㅇ 서울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5121번, M5115번 노선과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5422번은 대광위에서 직접 관리하는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하여 광역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한편, 출·퇴근 시간대 인근 철도역(신분당선 상현역, 광교중앙역, 광교역 등)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1개 노선(4대) 신설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10대)도 도입하여, 광교 지구 내 광역교통수단과 연계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차고지에 전기 충전기를 추가 설치(35개)하여, 2층 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 운행을 위한 시설도 지속적 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 대광위 강희업 상임위원은“이번에 발표되는 교통대책에는 지난 2월 서울시와 합의된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이 반영되어, 해당 노선은 4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될 예정으로 해당 지구 주민의 광역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특히, “이번 발표된 지구까지를 포함해 총 23개 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이 발표되었다”면서,
ㅇ “다른 지구에 대해서도 4~5월에는 교통 대책 수립을 완료하도록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기존 발표한 대책의 경우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도 단계적으로 점검하여 이번 대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개선되는 교통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하남 감일, 미사 지구
□ 위례 지구
□ 양주 옥정, 회천 지구
□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
□ 수원 광교 지구
출처 : 국토교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