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이돌 우울증환자의 자살 이 키워드가 재밌고 자극적이라서 과거 일 들쑤셔가며 모든 걸 우울증에 결부시키고 흥미로워하는 중인 사람도 많은 거 같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자기가 진짜 종현이라는 인간을 안타까워하는 중인지 아님 이게 좀 저도 모르게 흥미로운 건지ㅋㅋ 그리고 그냥 본인 우울의 피난처 삼는 건 아닌지도
우울증환자의 자살이라는 콘텐츠에서 하나하나 광물 캐듯이 우울증과 결부시키기 딱 좋은 것들을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오싹오싹함을 느끼며ㅋㅋ 남들에게 내가 발견했다며 호외요!!!!!!외치듯이 뿌리고 다니고ㅋㅋㅋ 내가 이걸 캐치했다니 좀 대단하지않냐?(으쓱) 하는 게 자기 인생의 재미를 +1 시켜주는 인간들ㅋㅋ
난 지금 보통 일반적으로 추모나 애도라고 느껴지는 것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고ㅋㅋ 그냥 예를 하나 들자면 종현 공연 때마다 자주 울었어 기뻐서든 감동해서든 노래에 빠져서든 하여튼 많이 울었거든 신인 무대때부터 1위하고도 많이 울기도 했고 근데 종현이 조금이라도 우울해보였거나 눈물보인 걸 끄집어와서는 그게 마치 우울증인데 눈앞에있는 팬들은 눈치채지도 못한양 세상과의 단절을 느껴 슬퍼 흘리는 눈물인양 소설쓰면서 동정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제발ㅋㅋㅋ 모든 노래가 유서라느니ㅋㅋㅋ 부르짖는 절규라느니 다른 노래는 들어보고 그래?ㅋㅋ 사물에 이입해서 써내린 가사들도 있다는 건 알고 그래?
참~~~ 진짜 샤이니팬도 불쌍해ㅋㅋㅋ 얼마나 답답할까 정작 자기들 마음에 가장 가까운 사람 잃어놓고 자기들끼리 부둥부둥 겨우 추스리고 힘내자고 하는데 주위에서 종현의 '기구하고 슬픈 청춘'을 소비하지 못해 안달난 꼴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추모하는 건데?!!! 해버리고 발빼면 그만이니깐 거기다가 뭐라 말도 못할 테고ㅋㅋ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진짜 본인이 추모를 하는 건지 그냥 감상에 젖어 우울의 또다른 콘텐츠 삼고 있는 건지 생각 좀 해보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시에서 종현 언제 욕 먹었냐는 글.. ㅋㅋㅋㅋㅋㅋ헛웃음남 양심도 없다 진짜 쌍욕만 안 달면 다 욕이 아닌 줄 아나봐~ 오글거리니 어쩌니 맨날 낄낄거려놓고ㅋㅋ 오죽하면 키알을 다 뺐다 ㅎ 그리고 9년 동안 나왔던 몇 안되는 종현이 루머 출처 다 여시발이야 ~~ 대단해 참
ㅇㅇ.. 유투브에서도 봤어 예전 영상 다 끌어와서 자극적인 제목쓰고 본인채널 조회수만 잔뜩 올리는 그런 영상.. 유투브에 잔뜩 뜨니까 나도 기분나쁘더라.. 근데 많은 사람들이 추모하고 있는건 사실임.. 멋진 사람이라 다들 좋아했었고 노래도 좋으니 많이들었었고.. 미디어나 컨텐츠의 발달로 많이 만나고 친근하게 느껴졌었어 친구 한명을 안타깝게 잃은 기분이야..
내가 기억하는 종현이는 유쾌하기도 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어. 우울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었는데...진짜 나는 과거 발언 노래같은거 다 끌어와서 암시했다느니 조회수 늘리려고 올리는 영상들 다 역겹다 진짜 장례식 조문영상 발인영상 이런것도 사실 역겨움 그냥 조용히 추모했으면...
ㅇㅈㅇㅈ종현이 밝고 신나는 노래도 많음...나같은 경우는 종현이의 여러감성중 우울이랑은 좀 안맞아서 밝고 신나는 곡 위주로 많이 들엇는데 뭔 얘 노래가 다 우울하고 절규에 가까운 가사라고 하는거보고 존나 황당햇다.. 얼마나 밝은 성격이엇는데 뭘안다고 하나하나끄집어와서 회자시키는지 ㅋ 맘 편히 놓아줄수가없음
나두 태클은 아닌데 우선 그걸 이제 와서 일일이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종현이가 어떤 애였는지 잘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안했으면서, 이제와서 상황에 맞춰서 자극적으로 편집해 놓은 단편적인 몇몇 가사들 영상들 가지고 다 아는 것 마냥 이땐 이랬다더라 이때부터 그랬다더라 단정 짓고 평가하는 게 이해가 안돼. 윗 여시 말처럼 종현이가 어떤 심정이였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종현이만 알고 있는건데.. 왜 우리의 기준대로 종현이를 평가하는건지
진짜 개공감. 종현이 오랜 팬으로서 언제나 종현이는 콘서트에서 처음 그 무대에 선 사람처럼 울었어 솔직히 하루의 끝 가사도 종현이가 듣고 싶었던 말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 당시엔 종현이가 별루 생각하면서 쓴거였는데 자꾸 지금 일과 연관짓고. 종현이에게 우울한 모습도, 우울한 노래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노래들도 있고 우울한 노래들도 꼭 우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쓴 곡들이 아냐
맞아 종현이 우울했던 사람만은 아니거든 모든 걸 우울로 연관시키니까 아효
마자 이 글에 조심스럽게 공감한다
태민을 차애로 둔채 9년여를 살았어서 그 그룹이 나오면 방송 보게 될때 종현이는 진짜 밝았어. 음악적으로도 생각 깊어보였고 또 연예인으로써 아이돌로싸 하기 힘든것들도 많이 했고 공감도 잘해줬고. 우울하기만한 애가 아니였어.
진짜 좇같아 10년 본 나도 아직 김종현을 모르는데 다들 뭘 안다고 떠들어대는지ㅋㅋㅋㅋㅋ
뭐 눈물의 마지막 콘서트? ㅋㅋㅋㅋ 기도 안 참ㅋㅋㅋㅋ 니들이 대체 뭘 안다고 가사 몇개 가지고 다 아는 것처럼 이래라 저래라야 진짜 작작 좀 해
제발 본인 감성에 젖고 싶어서, 슬픈 본인에 취하고 싶어서 김종현 이용하는 것 좀 그만 좀 해 좇같으니까 음원차트도 역겨워 솔직히 ㅋㅋㅋ
아 그리고 팬들은 알았어? 이지랄 하는 것도 진짜 소름끼쳐 대체 누가 뭘 어떻게 알아ㅋㅋㅋㅋㅋㅋㅋ 자게에서 오조오억명 달글까지 찾아와서 물어보는 애들도 오조오억명 진짜 토나옴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시에서 종현 언제 욕 먹었냐는 글.. ㅋㅋㅋㅋㅋㅋ헛웃음남 양심도 없다 진짜 쌍욕만 안 달면 다 욕이 아닌 줄 아나봐~ 오글거리니 어쩌니 맨날 낄낄거려놓고ㅋㅋ 오죽하면 키알을 다 뺐다 ㅎ 그리고 9년 동안 나왔던 몇 안되는 종현이 루머 출처 다 여시발이야 ~~ 대단해 참
나는 팬아닌데 직접 관련기사 보는것도 힘들더라 안타깝고..가는길은 좀 조용히 보내줬음 좋겠어
ㄹㅇ 그냥 종현을 위한다면 조용히추모하고 서서히 잊어 뭔 과거궁예해대고 사람이 할짓이냐 내비두라고좀
ㅇㅇ.. 유투브에서도 봤어 예전 영상 다 끌어와서 자극적인 제목쓰고 본인채널 조회수만 잔뜩 올리는 그런 영상.. 유투브에 잔뜩 뜨니까 나도 기분나쁘더라.. 근데 많은 사람들이 추모하고 있는건 사실임.. 멋진 사람이라 다들 좋아했었고 노래도 좋으니 많이들었었고.. 미디어나 컨텐츠의 발달로 많이 만나고 친근하게 느껴졌었어 친구 한명을 안타깝게 잃은 기분이야..
좆가틈 그만좀하자
레알 공감.... 난 종현의 밝은노래나 가성쓰는거 넘 좋아했었는데 그런거는 하나도 화제가 안되고..... 그래서인지 슬픈노래는 더 못듣겠어......
맞아 진짜 작작좀 ...팬아니면 그냥 아까운 인재 잃었구나 수준에서 그치면 되지 뭘 굳이 이전에 불안증세보였던걸 캐치해서 안타깝네 어쩌네 이미 다 지났는데 그때는 가만히 있었으면서... 우울의 또다른 콘텐츠로 소비한다는말 진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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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진짜 구구절절
33자게짖짜심함
ㅇㄱㄹㅇ 그냥 조용히 그의 선택이 안타깝지만 존중하고 편히 쉬길 바라는 마음 딱 거기까지인데... 왜 굳이 추모랍시고 무슨 행동이든 글이든 끌고와서 소비하는지
슬픔포르노라는 글 진짜 공감
그냥 종현이가 더이상 또 하나의 컨텐츠로 소비되지 않았음 좋겠어....ㅠㅠ.....
내가 기억하는 종현이는 유쾌하기도 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어. 우울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었는데...진짜 나는 과거 발언 노래같은거 다 끌어와서 암시했다느니 조회수 늘리려고 올리는 영상들 다 역겹다 진짜 장례식 조문영상 발인영상 이런것도 사실 역겨움 그냥 조용히 추모했으면...
나도 콘서트 사진이랑 노래 가사들이며 옛날 글들 올라오는거보고 이런거 느꼈는데 슬픔을 소비한다고 하는구나 이런걸..
ㅇㄱㄹㅇ 자꾸 캐내려고하니까 고 샤이니 종현, 과거 재조명 이딴 타이틀 달고 기사도 올라오잖아 그만좀해...
인정 존나 인정. 생각으로만 했던걸 텍스트로 보는 기분이다 진짜.
맞아.. 그냥 혼자 노래 듣고, 영상 찾아보고 추모하는 건 상관없는데 하나하나 대입해서 마냥 우울증에 빠져 살았던 사람 취급하는 건 아닌 거 같아. 그냥 자기 일에 최선을 다했고, 직업이 연예인이었던 사람이었을 뿐
애 좀 이제 보내주라.....
ㅇㅈㅇㅈ종현이 밝고 신나는 노래도 많음...나같은 경우는 종현이의 여러감성중 우울이랑은 좀 안맞아서 밝고 신나는 곡 위주로 많이 들엇는데 뭔 얘 노래가 다 우울하고 절규에 가까운 가사라고 하는거보고 존나 황당햇다.. 얼마나 밝은 성격이엇는데 뭘안다고 하나하나끄집어와서 회자시키는지 ㅋ 맘 편히 놓아줄수가없음
ㅅㅂ그래서 기사나 옛날종현의 어쩌고,,,,팬의 어쩌고,,옛날인스타에 어쩌고,,,이런거 하나도 안봄 미친거아냐 사람이죽엇는데 뭔 추리소설찍냐;;;
헉 예전에 종현노래 가사가 어쩌고...!
헉 혹시 몇년전에 종현이 했던말 중에 어쩌고...!
헉 혹시 저번에 올린 sns글에 어쩌고...!
헉 혹시 예전에 예능에서 한말이 어쩌고...!
열애설마냥 조립하고앉아잇어 진짜;;;;
졸라 공감되네여..
ㅇㄱㄹㅇ
진짜 멜론 한숨이나 론리같이 우울한노래 순위권에 있는거 너무 이상해 글고 진짜 유투브 들어가면 발인하는날 영상들 그리고 무슨 자살을 암시한 어쩌구 해서 편집영상들 뜨는데 너무 역겨움 타인의 슬픔을 그딴식으로 소비해서 얻는게 뭐야 대체
공감도 되지만 한편으론 난 이해가 안 돼. 우울한 노래 발인 영상 자살 암시한 이런 걸 보는 게 뭐 어때서. 슬픔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오ㅐ 그렇게만 생각하는거야. 종현이 얼마나 힘들고 어떤 심정이었을지 나타내는 것들 몰라보고 지나쳤던 것들 그냥 보는 거 아니야??
여시한테 태클거는게 아니고 종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우리도 몰라 견디기 힘들었다는것밖에는 모르잖아 이것도 내 생각이고. 종현이가 어떤 심정이었는지, 나타내고 싶었던게 뭔지, 알아주길 바랬던건지 아닌지 그건 종현이만 알수있는데 그걸 꼭 ‘종현은 이만큼 알리고 싶었다’ 이렇게 자꾸 흘러가는게 문제같이
나두 태클은 아닌데 우선 그걸 이제 와서 일일이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종현이가 어떤 애였는지 잘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안했으면서, 이제와서 상황에 맞춰서 자극적으로 편집해 놓은 단편적인 몇몇 가사들 영상들 가지고 다 아는 것 마냥 이땐 이랬다더라 이때부터 그랬다더라 단정 짓고 평가하는 게 이해가 안돼. 윗 여시 말처럼 종현이가 어떤 심정이였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종현이만 알고 있는건데.. 왜 우리의 기준대로 종현이를 평가하는건지
개공감
진짜 개공감. 종현이 오랜 팬으로서 언제나 종현이는 콘서트에서 처음 그 무대에 선 사람처럼 울었어 솔직히 하루의 끝 가사도 종현이가 듣고 싶었던 말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 당시엔 종현이가 별루 생각하면서 쓴거였는데 자꾸 지금 일과 연관짓고. 종현이에게 우울한 모습도, 우울한 노래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노래들도 있고 우울한 노래들도 꼭 우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쓴 곡들이 아냐
22 궁예 제발 다메요.. 고인한테 못할짓이야
ㅇㄱㄹㅇ 내가하고싶엇던말들
격한 공감... 추모라는 말로 포장해서는 저런식으로 써먹는 사람들 많잖아.. 그만해
진짜 너무 인정...그리고 진심으로 애도 해서 종현 글 오히려 안보고 소비 안해. 그 마음이 뭔지 너무 잘 아니까. 그냥 마음속으로 조용히 추모할뿜
존나맞는말이다
ㄹㅈ
ㅠㅠ 맞아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