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제가 무덤을 팝니다요^^. 여자분들이 저를 비난하거나 아니꼽게 보실것을 알면서도 .. 에휴~ 그래도 토론을 시작 했으니 어찌 망가지든....
저는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전방은 아니지만 전방으로 인정하고 싶은 강릉에서 군생활 했구요. 또 기름쟁이라고 하는 운전병 출신이라 겨울에 기름 묻은 손발에 피 터지며 했습니다. 따라서 남자라면 모두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군대를 의도적으로 요리조리 돈 쓰면서 빠지려는 넘들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것 밝히구요.
그리고 여성의 생리대에 군인문제를 적극비교한 것이라기 보다는 여성분들이 생리대 감세를 이야기 하시니 우리 남자도 군대 이야기를 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여성생리대와 남자군대문제가 별개의 문제라는 것. 그것을 인식 못하고 토론 주제 던지기를 한것은 아니거든요. 우리 남자도 할말이 있다... 이거죠^^
그리고 현대가 아무리 첨단전이라고 하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이란이라크 전쟁이나 911테러로인한 전쟁을 보더라도 재래전투는 꼭 있고 시가전이라는 것 꼭 하게되며 고지점령 싸움 꼭 하게됩니다. 남여의 차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욱체적인 능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군대에서는 "돌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쟁에서 돌격은 필수이지요. 돌격은 속도와 힘이 따라줘야 합니다. 그리고 적과 마주해서 총검술을 해야 합니다. 칼로 막고 찌르고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자분의 생리가 원천적이며 육체적인 생리라면 남자의 군대문제는 사회적이고 국가적인 생리입니다. 폐경기를 거치면서 여성의 생리가 사라진다면 남자는 돈과 빽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거나 통일이 되면 모병제로 바뀌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여성의 생리가 생명탄생의 작용이라면 남자의 군생활은 국가수호의 작용을 합니다. 남자의 군복무보다 여성의 생리가 더 위대함에는 틀림이 없지만(어머니는 위대합니다) 남자의 군복무가 여성의 생리보다 피해나 고통이 덜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 하면 또 발끈 하실분이 계실테지만 남자들 군대가서 자살 많이 하잖아요. 죽기도 많이 죽고...물론 군대가서 자살하는 넘은 좀 정신적으로 약하다는 문제가 있지만 본인은 오죽하면 자살을 하겠습까.
여성이 생리의 고통때문에 자살한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물론 생리통의 합병증으로 인해 치료과정에서 사망하시는 분은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병리학적으로 본다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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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과 생리대,
그건 별개의 문제지죠
군인 간혹 여러 가지 이유에서 가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생리는 이건 어디까지나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여성이라면 어느정도 성장기가 되면 하는 것이죠.
매월 보통 요즘은 성장기가 일찍 와서 초등학교 4,5학년이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50세를 전후로 해서 폐경을 맞습니다.
아이도 태어나고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여기에 남자분들의 군인 문제를 거론하나요.
군인들 전쟁터에서 힘으로만 싸우지 않습니다.
첨단 무기로 싸우지요.
고급 두뇌로 말예요.
요즘 여성들 많이들 갑니다.
가서 남자분들과 똑같이 훈련 받는 모습 종종 봅니다.
남자분들 의무적으로 가는 군대 그곳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분들 많잖아요.
군대에 가는 것 남자분들의 의무라면 가시게 되는
모든 남자분들 사명감을 갖고 가세요.
여성들 가지 않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으면,
가야 하기에 가는 곳이 아니라
가야 할 곳 가니까 하는 생각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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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칙칙님과 제대군인 보상에 관해 인터넷 조사를 하다가 정확한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조금 더 시간투자를 하면 나올것 같은데...하여간 몇퍼센트 가산에관한 정보 이외 구체적인 세부사항에 한한 법령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법령은 찾았는데 시행규칙을 못찾았죠.
우리나라. 대한민국 남자는 징병제요 여성은 모병제입니다. 남자는 의무적이요 여자는 지원제라는 것이지요. 군대를 다녀온 남자. 금전적으로 기회적으로 손해인 것이 사실입니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지만 현실적으로는 분명 손해가 큰편이지요.
하여간 제대군인에 관한 예우는 여성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남녀평등에 어긋나기 때문이고 저 역시 남녀평등에 적용하면 분명 어긋나는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강제적으로 젊음을 바친 남자들에게 어떻게 보상을 해 줘야 할까요.? 여성들의 생리대에 세금을 없애서 보상을 해 줘야 한다면 남자들의 군대문제도 분명 보상을 해 줘야 합니다. 여성이 생리대에 세금이 붙어 피해를 본다면 남자도 군대 때문에 버금가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성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제대군인의 예우는 이미 논란이 되고 있고 관련 토론도 많으니 그 문제는 제외하고 우리는 [ 어떻게 보상해 주면 남자들에게 위로가 될 것인가]의 문제와 [ 어떻게 하면 그 보상은 또 다른 역차별을 낳지 않을 것인가]를 가지고 토론 했으면 하지만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들도 군대를 보내주면 될것 아니냐..의 문제는 이미 많은 토론에서 현실성 없는 쪽으로 굳어져 있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전쟁은 힘싸움이며 평균적으로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더 힘이 쎄기 때문에 국가간의 전쟁에서 여군의 숫자가 많은 나라는 패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우리만 여군을 늘린다면 말이지요.
끝으로 저는 토론주제만 던질뿐 이 토론에 리플하신 분들에게 다시 리플을 달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덧붙임: 공무원 시험시 가산점, 호봉문제는 군을 제대한 대한민국 모든 남자에게 적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호봉은 금전적 보상에 속합니다. 그것도 극히 일부에게만 보상되죠. 또 몇푼 되지도 않습니다.기회상실과 젊음상실에 대한 의견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