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를 소재로 한 노래이다.
고흐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화가지만
생전에는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비참한 생활을 하였다.
화상을 하던 그의 동생 테오(Theo)만이 형의 천재성을 이해하였을 뿐이었다.
고흐는 자신의 예술이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 때문에 정신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하다가
끝내는 권총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고 만다.
이 노래의 화자가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동생 테오가 형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처럼 들린다.
'Vincent' / Don MacClean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e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입니다. 파렛트에 파란색과 회색을 칠하세요. 내 영혼에 깃들인 어둠을 알고 있는 눈으로 여름 날에 바깥을 바라보아요. 언덕 위의 그림자들 나무와 수선화를 그리세요 미풍과 겨울의 찬 공기도 화폭에 담으세요. 눈처럼 하얀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세요.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How you suffered for you sanity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당신이 이제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나는 이해합니다. 당신의 광기로 당신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노력했는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했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아마 그들은 이제는 듣고 있을 거예요.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the artist's loving hand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입니다. 이글거리는 듯한 꽃들의 색이 불꽃같이 여겨집니다. 보랏빛 연무 속에 소용돌이 치는 구름들은 빈센트의 푸른 눈빛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색조를 바꾸는 빛깔들 황금색의 아침 평야 고통 속에 찌든 얼굴은 예술가의 사랑스런 손길로 달래지네요.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How you suffered for you sanity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당신이 이제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나는 이해합니다. 당신의 광기로 당신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노력했는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했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아마 그들은 이제는 듣고 있을 거예요.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 sight,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 ha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지만 하지만 아직도 당신의 사랑은 진실합니다. 이 별이 빛나는 밤, 내부에는 아무 희망도 남아있지 않을 때 당신은 연인들이 종종 그러듯 자살을 택했죠. 빈센트, 당신에게 어떤 세상도 당신만큼 아름답진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Starry, starr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 that you've met, the ragged ma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of bloody rose, li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 당신의 초상이 빈 벽에 걸려있습니다. 틀도 없이 이름도 없는 벽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으로 당신이 만나왔던 이방인처럼 누추한 옷을 입은 누추한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순백의 눈에 부서지고 상처받은 새빨간 장미의 은빛 가시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How you suffered for you sanity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당신이 이제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나는 이해합니다. 당신의 광기로 당신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노력했는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했고 지금도 들으려 하지 않아요. 어쩌면 앞으로도 그럴테죠..
이 노래의 또 다른 제목은 "별빛 찬란한 밤(Starry Starry Night)"인데 그것은 고흐가 죽기 1년 전인 1889년에 그린 유명한 그림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노래의 가사는 열거법을 쓴 곳이 많고 다분히 시적이어서
첫댓글하느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적 고통은 남아 있습니다. 별 빛 찬란한 밤이라는 제목이 더 슬픔을 자아내죠. 한 인간의 영혼을 생각해 봅니다.시대적인 산물, 한계상황에서의 실존적 몸부림, 그리고 죽음, 병적인 극단적인 선택, 오늘날 그늘진 현대인의 모습일지도 몰라요. 쇠도 녹일 듯힌 고흐의 주체할 수 없는 열정, 잠재해 있는 솟구치는 뜨거움이 그림에 녹아있습니다. 그림이라기 보다는 열정의 덩어리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안정과 평화를 바라는 순수함이 뒷 편에서 묻어납니다.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들 중의 하나이죠. 그렇다는 것 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지금 내 옆에 바로 고흐와 같은 젊은 이가 실존적 몸부림을 치고 있다면... 나는 그에게 어떤 사랑의 말을 속삭여 줄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기... 사랑하는 형제여! 다 놓아 버리고 우리들이 함께 머물고 있는 내맡김의 집으로 오세요. 거기에 오시면 당신께서 그토록 갈망하며 찾아 헤매시는 평화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꼭~ 오세요. 주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사랑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지금 이 순간 갈길을 잃어 방황하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평화를 주시옵소서! 아멘!
첫댓글 하느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적 고통은 남아 있습니다. 별 빛 찬란한 밤이라는 제목이 더 슬픔을 자아내죠. 한 인간의 영혼을 생각해 봅니다.시대적인 산물, 한계상황에서의 실존적 몸부림, 그리고 죽음, 병적인 극단적인 선택, 오늘날 그늘진 현대인의 모습일지도 몰라요. 쇠도 녹일 듯힌 고흐의 주체할 수 없는 열정, 잠재해 있는 솟구치는 뜨거움이 그림에 녹아있습니다. 그림이라기 보다는 열정의 덩어리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안정과 평화를 바라는 순수함이 뒷 편에서 묻어납니다.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들 중의 하나이죠. 그렇다는 것 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지금 내 옆에 바로 고흐와 같은 젊은 이가 실존적 몸부림을 치고 있다면...
나는 그에게 어떤 사랑의 말을 속삭여 줄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기... 사랑하는 형제여!
다 놓아 버리고 우리들이 함께 머물고 있는 내맡김의 집으로 오세요.
거기에 오시면 당신께서 그토록 갈망하며 찾아 헤매시는 평화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꼭~ 오세요.
주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사랑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지금 이 순간 갈길을 잃어 방황하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평화를 주시옵소서!
아멘!
로사님~ 고호의 그림과 그의 삶에 대한 고뇌까지 아름다워 잠시 올렸었다가 ~..별이 빛나는 밤 입니다.감사~
순수함 뒷편에 우리를 슬프게하는 것들.... 의미있는 말들입니다... 세상이 우릴 그렇게 했는지 우리가 그랬는지 이제야 내맡기며 편안함을 알아가고자 하니 우리는 그저 그 열정마저도 내 맡겨야하지 않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
다 놓아버리고 그토록 찿아 헤매던 평화를 하느님께 내맡김으로 얻어보세요
평화는 주님께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