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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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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의 노래 스크랩 빈센트 반 고흐 / 별빛 찬란한 밤
송선해 로사 추천 0 조회 157 10.10.22 11:2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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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2 18:49

    첫댓글 하느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적 고통은 남아 있습니다. 별 빛 찬란한 밤이라는 제목이 더 슬픔을 자아내죠. 한 인간의 영혼을 생각해 봅니다.시대적인 산물, 한계상황에서의 실존적 몸부림, 그리고 죽음, 병적인 극단적인 선택, 오늘날 그늘진 현대인의 모습일지도 몰라요. 쇠도 녹일 듯힌 고흐의 주체할 수 없는 열정, 잠재해 있는 솟구치는 뜨거움이 그림에 녹아있습니다. 그림이라기 보다는 열정의 덩어리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안정과 평화를 바라는 순수함이 뒷 편에서 묻어납니다.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들 중의 하나이죠. 그렇다는 것 뿐입니다.

  • 10.10.22 23:27

    예 그렇습니다. 지금 내 옆에 바로 고흐와 같은 젊은 이가 실존적 몸부림을 치고 있다면...
    나는 그에게 어떤 사랑의 말을 속삭여 줄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기... 사랑하는 형제여!
    다 놓아 버리고 우리들이 함께 머물고 있는 내맡김의 집으로 오세요.
    거기에 오시면 당신께서 그토록 갈망하며 찾아 헤매시는 평화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꼭~ 오세요.
    주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사랑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지금 이 순간 갈길을 잃어 방황하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평화를 주시옵소서!
    아멘!

  • 10.10.23 10:12

    로사님~ 고호의 그림과 그의 삶에 대한 고뇌까지 아름다워 잠시 올렸었다가 ~..별이 빛나는 밤 입니다.감사~

  • 10.10.22 23:07

    순수함 뒷편에 우리를 슬프게하는 것들.... 의미있는 말들입니다... 세상이 우릴 그렇게 했는지 우리가 그랬는지 이제야 내맡기며 편안함을 알아가고자 하니 우리는 그저 그 열정마저도 내 맡겨야하지 않을까?....

  • 11.02.12 17:23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
    다 놓아버리고 그토록 찿아 헤매던 평화를 하느님께 내맡김으로 얻어보세요
    평화는 주님께서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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