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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궁서></FONT> </P>
<P><FONT face=궁서>수요일 오후 7시 릭키님이 시도했던 벙개가 수포로 돌아간 후 </FONT></P>
<P><FONT face=궁서>상심이 이만 저만이 아닐것을 예감한 조니는 위로차원에서...</FONT></P>
<P><FONT face=궁서>아니.. 솔직히 얘기 하자면</FONT></P>
<P><FONT face=궁서>땅고를 유일하게 쉬는 수요일이 아쉬운 나머지 벙개를 치기에 이르렀다.</FONT></P>
<P><FONT face=궁서>호응도는 전무했다. </FONT></P>
<P><FONT face=궁서>주최측이였던 릭키님과 나의 x보이 프랜 ( ㅋㅋㅋ) 요다님. </FONT></P>
<P><FONT face=궁서></FONT> </P>
<P><FONT face=궁서></FONT> </P>
<P><FONT face=궁서>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13_cafe_2007_10_18_13_00_4716d8b317b71"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그리고 조니 ...</FONT></P>
<P><FONT face=궁서>이렇게 셋이 시작하였다.</FONT></P>
<P><FONT face=궁서>더 이상의 지원자가 없는 관계로 우린 다짐했다.</FONT></P>
<P><FONT face=궁서>누구보다 잼있게 놀구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다.</FONT></P>
<P><FONT face=궁서>호응은 적지만.. 맛있게 먹고 놀아봅시다 라고...<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8_cafe_2007_10_18_13_00_4716d8bfad572"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첫 번째 타자인 청진동 해장국이 나와주십니다.</FONT></P>
<P><FONT face=궁서>음... 간만에 먹어보는 리얼 해장국..</FONT></P>
<P><FONT face=궁서>우리가 찾아간 곳은 흥진옥.. 릭키님과 요다님이 청진옥으로 잘못알고 들어가 계셨기에</FONT></P>
<P><FONT face=궁서>잽싸게 전화를 걸어 나오라고 말한 집</FONT></P>
<P><FONT face=궁서>왜냐?... 맛 있으니까...<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4_cafe_2007_10_18_13_00_4716d8d21a39e"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청진동의 메인 이벤트 갈비찜 나오십니다.</FONT></P>
<P><FONT face=궁서>국물이 소주 안주가 되어 입에서 녹아주시며...<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40_cafe_2007_10_18_13_00_4716d8f2de3b8"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아쉬움을 달래고자.. 가을의 별미인 굴전을 오더합니다.</FONT></P>
<P><BR><FONT face=궁서>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20_cafe_2007_10_18_13_00_4716d90fcdd36"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이렇게 시작한 조촐한 모임이후 </FONT></P>
<P><FONT face=궁서>파티에 참석하여 늦게 합류한 해공님. 프리다님. 요한님. 크리스티님이 청진동으로 합류</FONT></P>
<P><FONT face=궁서>종로에서 간만에 모임을 하시던 제이디님 아딕을 위해 탈출시도</FONT></P>
<P><FONT face=궁서>일을 끝내고 수산시장으로 먼 걸음 하신 뉴요커님 </FONT></P>
<P><FONT face=궁서>부산에서 ktx를 타고 오는 율리님의 염장을 건드려 수산시장으로 오게 하였습죠.. </FONT></P>
<P><BR><FONT face=궁서>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45_cafe_2007_10_18_13_00_4716d94220d99"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사랑스러운 커플.. 요한 님 & 프리다님<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4_cafe_2007_10_18_13_00_4716d9523cf4b"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외도중인 요다님 & 뉴요커님<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23_cafe_2007_10_18_13_00_4716d9605e7cf"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처음 뵙지만 미소가 따뜻하신 크리스티님 <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38_cafe_2007_10_18_13_00_4716d970e308c"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떠오르는 땅게로 제이디님 & 율리님<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6_cafe_2007_10_18_13_00_4716d982b7f40"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미소가 끊기지 않았던 해공님 & 릭키님<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13_cafe_2007_10_18_13_00_4716d9b84f9fd"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후배와 아침에 통화를 하였다.</FONT></P>
<P><FONT face=궁서>" 어제 괜히 비싼거 권해 드렸나봐요..? "</FONT></P>
<P><FONT face=궁서>사실 싸게 먹으면 반절도 안되는 값으로 먹을 수 있었다.</FONT></P>
<P><FONT face=궁서>버뜨 .. 중요한 것은 이중에 자연산이 들어있고. 도미, 광어, 농어 3종 셋트였다는 사실.</FONT></P>
<P><FONT face=궁서>감히 말하자면.. 훌륭한 가격이였단 말씀입죠...<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48_cafe_2007_10_18_13_00_4716d9d2b8f41" border=0><BR>전어..전어 노래하던 율리님의 뜻대로 전어 구이되어 등장하시고.</FONT></P>
<P><FONT face=궁서>회로도 납시고.</FONT></P>
<P><FONT face=궁서>게불과 멍게님 우정출연해 주시고 <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1_cafe_2007_10_18_13_00_4716d9f681cd2"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던 가을전어 얘기도중에 </FONT></P>
<P><FONT face=궁서>" 며느리가 왜 돌아와.~ 전어 사먹지.." 란 어록으로 모두를 뒤집어 지게하신 뉴요커님<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1_cafe_2007_10_18_13_00_4716da046464b"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대하는 기본땅으로 나와서 입을 즐겁게 해줍니다.<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12_cafe_2007_10_18_13_00_4716da164ecbe"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제이디님이 보증하는 매운탕 2개 , 지리 1개<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37_cafe_2007_10_18_13_00_4716da338fab3"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삼성맨 요한님의 잔돌리고 마시고 다시 주기 ! 주법<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22_cafe_2007_10_18_13_00_4716da263a4c8" border=0><BR></FONT></P>
<P><FONT face=궁서>그 술에 우린 이렇게 넘어선 안될 강을 건너버린 하루였습죠.</FONT></P>
<P><FONT face=궁서>몸은 심히 피곤하였지만... 간만에 좋은 추억거리였습니다.</FONT></P>
<P><FONT face=궁서>시장의 생선비린내를 보면 좋아하던 요한님과 사람들</FONT></P>
<P><FONT face=궁서>어제의 일상을 성서로서 끝내고자 합니다.</FONT></P>
<P><FONT face=궁서></FONT> </P>
<P><FONT face=궁서><STRONG>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BR></STRONG></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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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동&수산시장 벙개 그리고 이후...
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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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3
07.10.18 13:14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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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만에 맛있는 간식을 먹어서 행복했읍니다. 다음에도 자주 이런 기회 만들어서 우리의 혀를 즐겁게 해주면 좋을 같네요 아무쪼록 평일에도 참석해주신 아딕시온 게라,게로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담주로 미뤄진 벙개에 적적함을 뒤로 운동하러왔다 급벙개에 휘리릭 몸을맡긴 릭키는 정말 즐거웠답니다!! 오랜만에 마주한 죠니님,일찍자리한 요다님과의 담소후 , 들이닥친 JD,해공, 프리다님, 요한님,크리스티님,그리고 감초 율리님과의 2차 수산시장행!! 싱싱한농어 ,,전어 정말 끝내줬구요, 좋은 자리였어요 ^^ 벙개는 이런맛인거죠!!
아..................................
무지 맛있었당~~~
아메드언니 불렀으면 조아라 했을텐데!! 일 다마치고 담주엔 홍대로 뜨자!
홍대홍대....저도 계속적인 마감에 시달리고 있는데... 겨우겨우 모레 수업에는 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수산시장에서 아~~~~~메드 언니 생각 많이 났어요! 한걸음에 달려왔을텐데 바쁜관계로 함께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급벙개가 있는줄 몰랐는데, 늦게 연락받고 함류해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많이 행복했습니다. 수산시장에서 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는 많은 아딕멤버들과 함께가서 같이 즐기면 더 좋을 듯 해요. 어제는 해피한 날이었어요! ^&^
마침 종로에 약속이 있어서 나이스타이밍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 이케 보니깐 정말 대박이군요~ ^0^
우앙~~ 좋았겠당~!!ㅠㅠ
아딕의 트렌드, 남-남 커플의 러브러브 모드, 조니님은 종종 봤는데 율리 형님도 하시는 거였군요. ㅡ.ㅡㅋ
율리 표정 압권!!!
히잉..... 무한 부러움~~~
요한의 첫 수산시장 도전기!! 첫마디 너무 냄새나로 시작하여, 시장안의 싱싱한놈들에 놀란가슴을 맛있는회와 소주한잔으로 간만에 신나게 달렸습니다.
밥 정이 무섭워~~~~어제 아딕의 식구들 오늘이 궁금하네
<밥~정>..그거 무서버요..
으~~~아 넘 맛있겠당^^
나도 다음엔 꼭!!!!
으엉.. 내가 이래서 서울에 올라가야 한다니까...!!
매운거 별로 안 좋아라 해서.. 한국 음식이 그리 그립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한동안은 정말 매운 음식들이 먹고 싶더라구요. 사진 보니까 더 먹고 싶네요. 싱싱한 회랑 얼큰한 매운탕, 담백한 대하구이와 굴전... 아..... 여기에서 함 시도해 봐야겠어요. 며칠 전에 처음 만들어 본 된장찌개와 쇠고기 볶음은 대략 성공 ^^V
근데 율리오빠.. 그렇게까지.. 허전했던 거야? 음-- ㅡ,.ㅡ
ㅋㅋㅋ ..... 미쉘..~~ 오해는 하지말아줘... 잠깐의 시름을 달랬을 뿐이니까요....
가을 해산물 아주 좋았겠네요...기동력 좋습니다.
즐거우셨겠어요. ^^ 또 맛있으셧겠다....쩝쩝~!
율리 그사이 바람을 피냐 !! 바람피는 것도 좋아, 그런데 또 취향도 특이하네...
마지막 사진 --;;;;;
정말 즐건 시간이었네요~~선약만 아니었어도..ㅋㅋ 담번에는 우야둥둥~~ 신선한 먹거리~흑!!
사랑하는 아딕식구들의 환한 모습이 넘 멋져요*^^* 함께하지못해 아쉽지만 우린 더 아름다운 내일을 알고있으니...
What a great time - thanks to Johny and Ricky for organizing this 번개 - it was a great thunderstorm and my first time to 수산시장 - the last picture is my favorite - two handsome men ^^
ha ha h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