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30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공동 창당… 당명 ‘개혁미래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이 몸담은 미래대연합이 각자의 창당 작업을 중지하고 다음달 공동 창당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새로운미래의 신경민 전 의원과 미래대연합의 박원석 수석대변인은 1월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이후 예정된 시도당 창당대회는 양당의 통합창당대회의 성격을 갖게 되며, 오는 다음달 2월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통합정당의 당명은 ‘개혁미래당’(가칭)이다.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또 “지도체제와 인선은 최종 조율을 거쳐 창당대회에서 공개할 것”이라며 “패권을 배격하고 민주적 합의의 원칙과 제도에 기초해 정당을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혁미래당은 다음주부터 ‘민주주의’, ‘민생’, ‘미래’를 열쇳말로 한 정강 정책과 총선 공약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새로운미래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과 미래대연합 박원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예정된 시도당 창당대회는 양당의 통합창당대회의 성격을 갖게 되며, 오는 2월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윤희숙, 서울 중·성동갑 출마선언… 임종석과 대결?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1월 28일 4·10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스로 내려놓은 의원직에 다시 도전하는 것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수도권 선거에 힘을 보태달라는 당의 간곡한 부름에 기꺼이 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역구는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일찌감치 서울 서초을 도전을 선언한 뒤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준비 중이다.
윤희숙 전 의원은 "이번 선거의 정신은 '껍데기는 가라'이다. 우리 정치의 모든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만 남아야 한다"며 "국민들이 다시 정치의 순기능만 믿고 화합할 수 있을지가 이번 총선에서 알맹이들로 정치 물갈이를 해낼 것인지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화 운동 경력이라는 완장을 차고 특권의식과 반(反)시장, 반기업 교리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난도질하는 게 껍데기, 국가가 돈만 풀면 잘 살 수 있다며 미래세대의 자산까지 끌어와 털어먹는 기만이 껍데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구·성동갑에 대해 "미래 서울의 중심축으로 부상해 강북 시대를 열어야 할 곳"이라며 "586 구태 정치인이나 당 대표 방탄 2차전을 보좌할 돌격병 후보들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규정했다. 이는 민주당 주류인 '86'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임종석 전 실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86은 1980년대 학번이면서 1960년대생으로 재학 시절 학생운동권을 거쳐 정치권에 대거 진출한 집단을 일컫는 용어다.
윤희숙 전 의원은 기자들이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공천이 끝나면 전국 250명 선수가 사력을 다해 민심을 얻기 위해 뛸 것"이라며 "선수들을 위해 대통령실과 우리 당이 민심에 가장 잘 반응하고 겸허한 해법을 내주길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출신인 윤희숙 전 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영입돼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됐다.
당내 경제통으로 활약하다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국회 본회의 임대차 3법 반대 연설로 이름을 알렸지만,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일자 2021년 8월 의원직을 사퇴했다. 국민의힘 내에서 이 지역구는 지난달 진수희 전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직전 당협위원장 불출마 지역은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경환 등 '친박' 총선行 … 유승민 불출마
옛 친박(박근혜)계 정치인들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잇달아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최근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고,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도 출마 채비를 시작했다. 이들이 잇달아 거취를 밝히는 것은 탄핵 사태로 인한 투옥 생활을 대부분 마감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운신의 폭을 넓혀 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경횐 전 부총리는 1월 29일 경북 경산역 광장에서 경산 지역구 출마 선언식을 할 예정이다. 2018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던 그는 2022년 윤석열 정부에서 특별사면을 받았다. 다만 경산에는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버티고 있어 당내 경선 대신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예정이다.
이 밖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진박 감별사'로 불렸던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병),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 유영하 변호사(대구 달서갑) 등이 일찌감치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옛 친박계 인사다. 현역 국민의힘 의원으로 시야를 넓히면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김정재(경북 포항북),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 등도 건재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음달 2월 5일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에서 자신의 회고록 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정치적 친박은 없다"는 메시지로 '친박계 결집 시도 아니냐'는 시선에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총선을 두 달 앞둔 시점에 대구에서 출판 기념회를 여는 것을 두고 유영하 변호사 등 최측근 인사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최근 정치적 흐름도 친박계 인사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엄기홍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그 측근들도 공천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인지도가 있는 친박계 인사라면 이번 선거에서 '해볼 만하다'는 판단이 섰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박근혜 정권 탄생에 기여했으나 이후 '비박계'로 돌아섰던 유승민 전 의원은 1월 28일 "당을 지키겠으나 공천 신청은 하지 않는다"며 당 잔류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私黨)이 아니다.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들이 이 당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이분들을 위한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적었다. 그는 "오랜 시간 인내해왔고, 앞으로도 인내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전 의원은 핵심 친박으로 분류됐으나 한나라당 원내대표 시절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지 정책을 강하게 비판한 것을 계기로 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을 놓고 '막장 드라마'라는 표현을 써가며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유승민 전 의원에게 막판 러브콜을 보내면서 정치적 거취가 주목됐으나 결국 당에 잔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일단 총선 결과를 지켜보면서 다음 대선까지 내다보며 정치적 재기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부산 중영도에서 출마할 계획이다. 김무성 전 대표는 지난 1월 17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원주 용화산 풍경길......!!!!!!!!!!!!
단구 1차........
명륜 현대 2차.......
한솔 솔파크........
더샾 1차.......
영진 3차.......
더샾 2차.......
중앙공원.......
중앙공원 1교......
배부른산 - 감박산 - 봉화산.....
봉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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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용화산 풍경길에.......
용화산 풍경길 북서쪽 데크......
용화산 2봉.......
더샾 3차.........
황소마을로 하산......
다시 오른 정상주유소 기름값..... 휘발유 1558원 / 경유 1478원
황소마을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
10:38 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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