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포항 영일만 근처의 남동부 해안에서 잠재적으로 상당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이번 발견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우리나라의 산유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매장량을 찾는 것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것은 복잡한 여정이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발전을 둘러싼 주요 질문에 답한다. 정부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2023년 2월, 한국 정부는 미국에 본사를 둔 지구과학 컨설팅 회사인 Act-Geo에 경상북도 영일만 인근 동해 가스전 주변의 심층 지구물리학 조사를 의뢰했다. 2024년 초에 완료된 이 분석은 이 지역에 35억에서 140억 배럴의 석유 환산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수치에는 3억 2,000만 톤에서 12억 9,000만 톤의 천연가스와 7억 8,000만 배럴에서 42억 2,000만 배럴의 석유가 포함된다. 이 보호구역은 영일만 연안에서 38km에서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전적으로 한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에 속한다. 이 추정치가 사실이라면, 이론적으로 매장량은 한국의 석유 수요는 4년, 천연가스 수요는 29년에서 30년 동안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나 함정이 있다. 심해 시추의 높은 비용과 낮은 효율성으로 인해 모든 매장량을 추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140억 배럴 전체를 지표로 가져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지구 물리학 조사란 정확히 무엇인가? 지구물리학적 조사는 천연 자원을 탐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예비 단계다. 지진, 중력, 자기 및 전자기 탐사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지구의 X선을 찍는 것과 유사하게 지하의 구조와 구성을 간접적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조사는 석유 및 가스 매장지의 잠재적 위치를 나타낼 수 있지만 이러한 자원의 실제 존재 또는 경제적 실행 가능성을 확인하지는 못한다. 탐색적 드릴링을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시추를 통해 석유와 가스의 존재가 확인되더라도 경제적 실행 가능성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여기에는 침전물에 대한 깊이와 접근 용이성이 포함되며, 이는 시추 난이도와 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탄화수소의 품질은 매우 중요한데, 고급 석유와 가스가 더 나은 가격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추출 및 운송과 관련된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요인은 자원 개발이 재정적으로 실현 가능한지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ct-Geo는 누구입니까? 한국석유공사는 2016년 설립된 액트지오가 지역 탐사 및 고해상도 생산 규모 매핑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기반 지구과학 컨설팅 회사라고 밝혔다. 10명 미만의 직원으로 구성된 이 회사는 심해 자원 평가 분야에서 약 30년의 경험을 가진 전직 ExxonMobil 베테랑인 Vitor Abreu가 이끌고 있다. Act-Geo는 가이아나, 볼리비아, 브라질, 미얀마,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프로젝트 평가를 수행했다. 한국은 이전에 석유를 발견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 우리나라에서 석유매장량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후속 분석 결과 처음 발견된 액체는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원유가 아니었음이 밝혀졌고 프로젝트는 중단되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과거의 실망에도 불구하고 지난 12년간의 심해 탐사 기술의 발전과 종합적인 데이터 분석이 이번에는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1988년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남동쪽 58km 부근에서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천연가스 매장지를 발견하여 동해 가스전 개발로 이어져 한국은 95번째 산유국이 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이 가스전은 2004년부터 2021년까지 4500만 배럴을 생산해 2조7000억원(19억6000만달러)의 수입을 절약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는 결국 산유국으로서의 지위를 잃었다. 총 개발비는 1조2000억원으로 한국노크가 주도했다. 준비금 확인 기간과 비용은 얼마인가? 한국 정부는 매장량의 규모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탐사 시추를 시작할 계획이다. 최소 5개의 유정을 시추할 예정이며, 자세한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 1km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원의 깊이를 감안할 때 시추 작업에는 1000억원(7260만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이 매장량을 시추할 수 있는가? 정부는 한국이 심해 시추를 위한 기술과 경험이 부족해 해외 투자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시추 과정에 어떤 회사가 참여할 수 있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매장량이 확정되면 동해 가스전은 한국가스공사가 전량 소유하게 된다. 국영 한국가스공사(KOGAS)는 일일 생산량을 결정하고 석유와 가스의 국내 및 국제 유통을 결정할 것이다. 이는 수입의 필요성을 줄이고 국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상당한 이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 계약은 내수와 수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 실제 생산 및 수익? 매장량이 확인되면 2027년에서 2028년까지 추출을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될 수 있으며 2035년경에 상업 생산이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정은 잠정적이며 매장량 확인 및 추출의 복잡성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준비금의 잠재적 수익을 추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정부는 매장지 규모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2026년까지 시추를 계속할 계획이다. 투기적 수익 추정치는 140억 배럴을 기준으로 1조 4천억 달러의 가치를 제시하지만, 이 수치는 매우 잠정적인 수치다. |
첫댓글
아직 차례가 멀었는데
대통령이 나서서 발표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ㅎ~
지지율 좀 올려보려는 속셈이지요.
잘못하다간 탄핵당할수도 있으니까요...
아마도 지상의 모든 나라들의 석유가 고갈된 다음 한국에서 석유를 개발되도록 하느님께서 조정하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