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여자의일생"
https://youtu.be/OqnymKBn-2k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젠 코로나 때문이 아닌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마스크
→ 금주 내내 미세먼지.
7일부터 유입된 미세먼지·황사 대기정체로 당분간 계속.
보건환경당국, 12일까지 야외 마스크 착용 권고.(문화)
2. 커피 수입액 사상 처음 10억 달러 돌파
→ 지난해 11월까지 수입액 11억 935만 달러로 처음으로 10억 달러 돌파.
직전년 보다 45.1% 급증.
커피 음료점도 지난해 말 9만 9000여개로 10만 곳에 육박,
4년 만에 두 배, 치킨집 수(8만 1000개) 앞질러.(헤럴드경제)
치킨집 숫자도 크게 앞 질러…커피 수입액도 덩달아 급증
3. ‘4대강 보’ 수질개선 효과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 보 설치 전·후 18년 변화분석.
11개 항목 중 9개 항목 개선, 2개 항목은 악화.
보 건설에 다른 수량증가로 인한 자정작용, 준설 사업 등 효과. (문화)
4. 반도체발 경제 그림자 시작되나
→ SK하이닉스, 10년만에 적자 가능성.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 ‘8061억 적자’ 집계.
올해도 ‘살얼음판’...
앞서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69.0% 줄어든 4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바 있어.(문화)
SK하이닉스가 개발한 신개념 세계 최고속 서버용D램 모듈 'MCR DIMM'.ⓒSK하이닉스
♢메모리 사업 비중 큰 하이닉스, D램 판가 하락 영향
♢지난해 4분기 실적 영업 적자 전망 나와
♢내년 상반기까지 적자 이어질 것으란 관측도
5. 2023년, '치매 정복 원년' 될 수 있을까
→ FDA, 美 제약사 바이오젠·에자이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Lecanemab)' 가속승인 결정.
근본 치료제로는 같은 회사의 ‘아두카누맘’에 이어 두 번째.
다른 글로벌 제약사도 임상 3상 중. 그러나 개선효과 27%에 1년 약값 3000만원대 등 한계...(아시아경제)
6. 8% 득표율 차이에 의석수는 2배 차이... 왜곡
→ 2020년 21대 총선에서 전체 지역구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9.9%,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이 41.5%였다.
득표율은 8.4%p 차이지만 실제 지역구 의석은 민주당이 163석으로 국민의힘 84석의 두 배였다‘.
(중앙, 중대선거구 도입을 주장하는 여당의원 인터뷰 중)
7. ‘전세 혼돈’ 부르고 있는 ‘임대차3법'
→ 전세 2년 더 살겠다 연장해 놓고 석달만에 전세금 내어달라 해도 세입자는 전혀 손해 없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셋값 급락하지 세입자 해지권 악용하는 사례 늘어.
세입자보호 취지지만 과한 조항이라는 지적.(중앙)
8. 급증하는 젊은층 고혈압
→ 20대 고혈압 女 62%, 男 41% 증가.
최근 20~30대 고혈압 환자 크게 증가.
중앙대병원 연구팀, 건보자료 25만여명 분석.
짜고 기름진 음식 즐기고 취업난 등 스트레스 겹쳐.(서울)
"MZ세대 고혈압 급증…원인은 비만과 스트레스"
9. 한국 교육 역주행... '학력 미달' 12년 새 두배
→ OECD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수준 미달 비율
▷읽기는 2006년 6.8%에서 가장 최근 통계인 2018년엔 15.1%
▷수학은 8.8%에서 15.0%
▷과학은 11.2%에서 14.2%로 늘어.
정권마다 어설픈 교육실험 반복...(매경)
♢입시위주 낡은 시스템, 정권마다 어설픈 교육실험 반복
♢기초학력 미달 6.8%서 15%로 … 미래경쟁력 싹 못키워
10. 의사 정원 다시 늘어날까?
→ 보건복지부 9일 새해 업무보고에 핵심 정책으로 ‘의대 정원 확대’ 의지.
현 의대 정원(3058명)은 2006년부터 그대로.
복지부는 2020년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가 전공의 파업 등 의료계 반발로 코로나 이후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겨울철 코로나 유행이 지나는 3, 4월경 의료계와 본격적인 협의 시작될 듯.(동아)
▼배춧값 하락에 버려진 배추... 9일 춘천.(연합뉴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지난해 10월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지지자 수천 명이 8일 (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 의회 건물에 난입해 폭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의회뿐 아니라 대법원과 대통령궁 등을 공격했으며 400명 넘게 체포됐다.
2021 1월 6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의사당을 공격한 사건과 판박이다. /사진= AFP연합뉴스
1. 동화기업, 한솔홈데코 등 나무판 생산업체들이 가구의 주요 원자재로 쓰이는 파티클보드(PB)와 중밀도섬유판(MDF) 등 원재료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음.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석탄 대신 목재를 연료로 가공한 바이오매스 발전을 유도했고, 발전소들이 앞다퉈 목재 원료를 싹쓸이하면서 기존 목재산업 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내몰림.
2. 글로벌 무역 분야 석학들이 ‘2023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향후 각국의 경제적 성패가 공급망 대응에 달렸다고 강조함.
폴 안트라스 하버드대 교수는 매일경제를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제조업이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단언함.
안트라스 교수는 “중국의 디커플링(분리)에 따라 산업 밸류체인이 재편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함.
2023 전미경제학회 ...폴 안트라스 하버드대 교수
♢"공급망이 국가경제 판가름"
♢美 경기침체 심각하진 않을것...中 무역망 이탈이 경제 악영향
♢글로벌 공급망 타격 준 美IRA...정치인들도 反중국 정서 악용
♢코로나로부터 배운 최대 교훈...인플레 통제는 쉽지않다는 것
3.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정부가 포괄임금제를 악용한 ‘공짜야근’ 을 근절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기획형 수사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힘.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불공정채용 △직장내괴롭힘 등 노동시장의 5대 불법·부조리 근절이 목표임.
1분기 중 상습적 임금체불 관행 근절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방침임.
4.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결과 한국의 하위 성취수준(2수준 미달)의 학생 비율이 급증하는 추세로 나타남.
2수준 미달은 성취도가 하위 수준으로 분류됨.
읽기 영역에서 2수준에 미달한 학생은 2006년 6.8%에서 2018년 15.1%까지 늘어남.
5. 연초 자금 시장이 빠르게 안정되면서 단기 자금 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기업 어음(CP 91일물)금리가 두달 만에 4%대로 떨어짐.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CP 금리는 4.97%까지 하락함.
지난달 초 CP금리는 5.54%까지 치솟은 바 있음.
♢A1급 CP 91일물 금리 4bp 하락
♢6% 달하던 카드사도 3~4%로 ↓
♢美 CPI 둔화 기대도 긍정적 영향
월가 투자은행 절반 이상 "미 최종금리 5.00∼5.25% 전망"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109100002?input=1195m
美 기대인플레이션, 5.0%로 둔화…재작년 7월 이후 최저치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008200072?input=1195m
美부채한도 상향 놓고…공화당 vs 백악관 기싸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02811?sid=101
애플 첫 VR 기기 올봄 출시...메타와 혈투 시작되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11006193797796
‘기술주 매수’ 테슬라 6% 가까이 급등
https://www.news1.kr/articles/4919837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가격 130달러로 인상 검토
https://www.fnnews.com/news/202301100552057305
포드, LG엔솔에 "4조 배터리 공장 짓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7598?sid=101
"우크라發 인플레·무역 악영향…마셜플랜式 재건 나서야"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8646635476408&mediaCodeNo=257&OutLnkChk=Y
룰루레몬, 4분기 마진 감소 전망 제시 후 주가 급락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97606
'탈원전 계획 보류' 벨기에, 원전 2기 수명 10년 연장키로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006100098?input=1195m
대만도 반도체법 통과…기업 R&D 투자비 25% 세액공제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114900009
"올해 中증시 15% 오른다" 골드만삭스의 예측…"위안 가치도 상승"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917434597330
중국서 불어온 투자 훈풍…디스플레이 장비 "가뭄에 단비"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53022?sid=101
'테슬라 반값' 中 전기차 통했다…동남아 시장서 日 '밀어내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913450694760&vgb=autom
'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200+α' 韓 반도체 지원 제안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923394396713
삼성 vs TSMC, 명운 건 '파운드리 3nm' 경쟁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10914841
삼성-BMW 전기차 배터리 협력 확대…헝가리에 신공장 투자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9413
소형 OLED도 '비상등'…中 추격에 韓 디스플레이 균열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10919184954290
'새로운 먹거리' 전장에 목숨거는 LG전자, 왜?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71274&inflow=N
네이버·카카오, MS가 띄운 'AI 검색 대망론'에 촉각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113200017?input=1195m
"내달 MSCI 지수에 카카오페이 편입 유력"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10914331
메리츠자산운용, 강성부 펀드에 매각…주식 매매계약 체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103751002
동아프리카에도 K원전 깃발…우간다, 11조 프로젝트에 韓 초청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202800
폴란드 방산 수장, 내달 방한…위시리스트엔 'KF-21·레드백'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915224541787
'현대로템 기술 이전' 튀르키예 알타이 전차 양산 돌입...초도물량 100대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47938
다날 블록체인 결제사업 먹구름...페이코인 중단 위기
https://www.etnews.com/20230109000201
한발 2000원에 北드론 잡는다…국산 '레이저포' 개발 완료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42989
4년여 만의 흑자…한시름 놓은 LCC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99873
경기침체 버틸 뿌리깊은 나무는…자동차·항공·음식료·철강 '주목'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15206635476408&mediaCodeNo=257&OutLnkChk=Y
실내 마스크, 이달 말 예정대로 벗을듯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3010915901
중기부, 2023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방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26726635476408&mediaCodeNo=257&OutLnkChk=Y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의무화…당국, 제도 손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634221?sid=101
'성남FC 후원금 의혹' 검찰, 오늘 '제3자 뇌물' 혐의 이재명 조사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109000814
●간추린 뉴스●
● 방역 당국이 다음 주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지 논의하기로 해 이르면 설 연휴 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위중증 환자 수가 변수이지만, 중국 상황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현직 제1야당 대표가 검찰에 소환되는 건 처음으로, 민주당은 지도부와 의원들이 대거 동행해 엄호에 나설 예정이지만, 국민의힘은 개인 범죄에 당 전체가 방탄에 나섰다며 비판했습니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 초기에 자신이 소유한 천화동인 1호 지분을 2025년에 유동규네에 넘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공소시효를 고려해 10년 뒤에 지분을 넘기겠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한테서 9억 원가량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한겨레신문 기자가 해고됐습니다. 한겨레는 홈페이지와 오늘 자 신문 지면에서 참담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김현대 대표이사와 류이근 편집국장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통령실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을 연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공직자로서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강경한 표현까지 썼는데요. 대통령의 당 선거 개입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군이 새로 비행금지구역과 제한구역을 설정하고 대응 지침까지 만들었는데요. 무인기가 접근하면 신호탄과 경고사격을 하고, 금지구역을 넘으면 '격추'하라고 지시돼 있었지만 실행된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 친강 신임 중국 외교부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한국의 방역 강화 조치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내륙 한가운데에 있는 허난성 농촌까지 코로나19가 퍼져 주민 90%가 감염됐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 브라질 정부가 지난 대선 결과에 불복해 벌어졌던 대규모 폭동을 진압하고 정상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미국은 브라질 측 요청이 있을 경우 자국에 체류중인 전임 대통령에 대한 처리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미국의 대규모 해고 칼바람이 이제 월가에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에 이어 이번엔 골드만삭스가 대규모 인력 감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최대 3200명을 정리 해고할 예정으로 전체 직원 수는 약 5만 명 정도인데요. 전체의 6.4%가 해고되는 셈입니다. 골드만삭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어제 발표한 12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0%로 전월의 5.2%보다 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수준으로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휘발유와 식료품 물가 전망이 다소 누그러진 것이 기대인플레이션 둔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될 예정이었던 한 예술단체의 정치 풍자 작품들을 국회 사무처가 철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희화화한 작품도 여럿 포함됐는데, 사무처는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이유를 들어 전시를 불허했고, 주최 측은 반발했습니다.
● 빌라 수백여 채를 소유한 채 제주에서 숨진 임대업자 관련 사건, 경찰이 이 임대업자는 이른바 '바지사장'이라고 판단하고, 배후에 있는 실질적인 주인인 컨설팅업체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업체는 각자 수수료를 취득할 목적으로 매매 담당, 세입자 담당 등 역할을 나눠 운영하는가 하면 중개법인을 설립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경기도 가평에서 대규모 수상레저업체를 운영하는 업체 회장과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레저 시설을 운영하면서 지역 언론을 동원하고 지자체 공무원들을 협박하는 등 갖가지 위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입니다.
● 6명이 숨진 광주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재판이 진행되고 있지만, 처벌과 행정처분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고, 입주 예정자들과 인근 상인들만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 가짜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게 도운 혐의를 받는 또 다른 병역 브로커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의뢰인 10명이 실제 병역 면탈로 이어졌고, 김 씨가 1억여 원을 사례비로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대전에서 쇼핑몰 6개를 운영하며 이른바 쇼핑몰 돌려 막기로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라면과 커피 등 생필품을 싼 가격에 판다며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는 등의 수법을 사용했는데, 피해액이 적어 신고에 소극적인 점을 노렸습니다. 피해자가 80여만 명, 피해 금액은 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고금리에 시달리는 저신용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년 전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낮췄는데요, 문제는 이후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늘어나자 일부 대부업체와 저축은행까지 아예 대출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결국 최고금리를 다시 올리는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맞벌이 부부의 육아휴직 기간을 6개월 더 늘리고 육아 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 대상 자녀의 연령 상한을 '만 8세'에서 '만 12세'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년이 된 사람을 퇴직시키지 않거나 정년퇴직한 사람을 일정 기간 재고용하는 방안도 법제화할 방침입니다.
● 세계 최대 IT·가전제품 전시회 CES가 최첨단 기술이 가져올 우리 일상의 변화를 보여주고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초연결 사회와 친환경 기술을 주도하며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 치킨집도 저희가 보면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자영업종 중의 하나인데요. 코로나 시기 거치면서 커피, 음료점이 가파르게 늘었고 거의 지금 10만 곳에 육박합니다. 그리고 치킨집이 8만 곳이 넘는데 이걸 바로 가볍게 뛰어 넘었습니다.
● 한반도에 떨어질 가능성이 우려됐던 미국 지구관측위성 'ERBS'가 어제 오후 1시 4분쯤, 알래스카 서부 남쪽 베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했다"고 합니다. 앞서 과기부는 위성이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경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 송혜교 씨 주연의 '더 글로리'가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의 소재인 '학교 폭력'이 엄청난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주인공이 성인이 돼 가해자를 응징하는 복수극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20여 개 국가에서 인기 순위 10위 안에 올라 있고, 특히 태국에선 1위를 기록 중입니다.
● 강추위가 주춤하는 사이로 연일 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기질이 좋지 못하는 곳이 많아서 호흡기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충북과 부산, 대구와 울산, 경북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경남은 오전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