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12년 17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신작들, 굴욕을 맛보다
Southern 추천 0 조회 1,721 12.04.30 06:4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1(★★) Think Like A Man (SGems)


#주말수익 - $18,000,000 (수익증감율 -46%)

#누적수익 - $60,868,058

#해외수익 -

#2,015개 상영관 ㅣ 제작비:$12m l 2주차


-지난주에 박스오피스에서 작은 기적을 일으킨 <Think Like a Man>이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매 주 1위가 바뀌는 것이 박스오피스의 재미라면 재미인데, 2012년 박스오피스는 이상하게 2주 1위작품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어찌됐든 첫주부터 이미 제작비의 약 3배 정도를 벌면서 배급사인 SGem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었는데, 2주차까지 수익을 보면 제작비의 다섯배를 벌었네요.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박스오피스에 모습을 들어낸 팀 스토리 감독은 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2007) 이후 5년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보았고, 그것도 2주 연속으로요.



         

2(첫등장) The Pirates! Band of Misfits (소니)

허당 해적단 2012.5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400,000

#누적수익 - $11,400,000

#해외수익 - $63,600,000

#3,389개 상영관 ㅣ 제작비:$60m ㅣ1주차


-아드만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어느 정도 신뢰감을 주는지라, 흥행에서 큰 걱정은 하지 않겠으나, 그동안 이상하게 북미시장에서는 딱 손해보지 않을만큼의 결과만을 안겨줬을 뿐입니다. 사실, 아드만 브랜드 애니메이션 가운데, 북미에서 가장 히트했던 작품은 치킨 런(Chicken Run,2000)이며,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도 이 작품뿐입니다. 

그 뒤로 나온 신작들은 큰 재미를 못했지요. 점차 북미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낮아졌고, 2011년부터 소니 픽쳐스와 함께 손잡고 부활을 노렸으나, 아서의 크리스마스(Arthur Christmas,2011) 또한, 북미에서는 그냥 그런 성적표를 받았을 뿐입니다. 혹시나했던 <허당 해적단>은 결국 역시나 성적표를 받았네요. 그래도 2위로 데뷔하면서 신작 체면치례는 해줬습니다.



 

3(▼1) The  Lucky One (워너)


#주말수익 - $11,325,000 (수익증감율 -49.7%)

#누적수익 - $39,927,000

#해외수익 - $3,800,000

#3,155개 상영관 ㅣ 제작비:$25m l 2주차


-<Think Like a Man>에 일격을 맞긴 했지만, 그래도 여성 관객의 지지를 받은 <럭키 원>은 이번 주에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워낙 많은 신작들이 개봉한터라, 뒤로 밀려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선방했네요. 아직까지는 니콜라스 스팍스 원작 소설, 잭 애프런이라는 이름을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이죠. 




4(=) The Hunger Games (라이온스게이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2012.4.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250,000 (수익증감율 -23.3%)

#누적수익 - $372,450,000

#해외수익 - $228,500,000

#3,572개 상영관 ㅣ 제작비:$78m l 6주차


-개봉 6주차를 맞이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이 4억 달러 고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입니다. 이번 주에 상영관이 많이 빠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BIG 5입니다. 아직까지는 상여관 보유수가 가장 많은 작품입니다. 지금 이 추세로 흘러간다면, 역대 북미 흥행순위 12위에 랭크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2009 최종수익:$402m)까지는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아마도 제칠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미국에서만큼은 정말 대단한 흥행세를 보여준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5(첫등장) The Five-Year Engagement (유니버셜)


#주말수익 - $11,157,000
#누적수익 - $11,157,000
#해외수익 -
#2,936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 1주차

-1위를 차지할 줄 알았던, 닉 스톨러 감독의 신작 <The Five-Year Engagement>가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실, 다음주에 개봉하는 어벤져스(The Avengers,2012)때문에 올해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면, 작품 가운데 가장 존재감없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생기는 작품이었는데, 4위를 차지했으니, 진짜 존재감이 사라졌네요 .
제이슨 시겔과 콤비를 이룬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Forgetting Sarah Marshall, 2008)를 시작으로컴백 록스타(Get Him to the Greek,2010)까지 주말수익 $17m, 최종수익 $60~63m을 벌어들이는 수준을 유지했는데, 이번 신작은 앞선 두 작품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네요.


  
            

6(첫등장) Safe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7,720,000

#누적수익 - $7,720,000

#해외수익 -

#2,266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1주차


-제이슨 스테이섬 맞춤형 액션 영화 <세이프>가 개봉했으나, 흥행에서는 전혀 '세이프'하지 못했네요. 개봉과 함께 나름 좋은 평을 들어서 기대를 했던 작품이기는 하지만, 관객들의 몸과 맘을 움직이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업타운 걸(Uptown Girls,2003) 이후 9년 만에 2천 개가 넘는 상영관을 확보하면서 신작을 들고 온 보아즈 야킨 감독에게는 상당히 안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7(첫등장) The Raven (Relativity Media)

더 레이븐: 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


#주말수익 - $7,250,000

#누적수익 - $7,250,000

#해외수익 -

#2,203개 상영관 ㅣ 제작비:$26m ㅣ1주차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2006), 닌자 어쌔신(Ninja Assassin,2009) 그리고 더 레이븐: 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The Raven,2012)까지 3편의 연출작으로 관객을 만난 제임스 맥티그 감독. 데뷔작이 최고 흥행작이자 대표작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3년 만에 신작인데,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좋은 소릴 듣지 못했고, 영화 또한 많은 관객이 찾지를 않았네요. 이렇게 흘러간다면, 제임스 맥티그는 조용히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8(▼4) Chimpanzee (Disneynature)


#주말수익 - $5,460,000 (수익증감율 -48.8%)

#누적수익 - $19,153,000

#해외수익 -

#1,567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2주차


-지구의 날에 맞춰 개봉했던 디즈니네이쳐의 <침팬지>가 이번 주 8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찌보면 시즌용 작품이기 때문에 개봉 2주차에 이렇게 밀리는 건 당연한 일일 수 있습니다. 디즈니네이쳐 배급작품 가운데서는 어스(Earth,2009)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네요.

 



            

9(▼4) The Three Stooges (폭스)


#주말수익 - $5,400,000 (수익증감율 -46%)

#누적수익 - $37,141,000

#해외수익 -

#3,105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3주차


-어찌됐든 가까스로 제작비만큼은 넘긴 상태입니다. 이번 주 6,7,9위는 왕년에 날렸던 감독들의 신작들이라는 점과 함께 모두 흥행에서 과거만큼 결과를 갖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10(▼4) The Cabin in the Woods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4,500,000 (수익증감율 -43.9%)

#누적수익 - $34,664,000

#해외수익 - $8,600,000

#2,636개 상영관 ㅣ 제작비:$30m ㅣ3주차


-드디어 조스 웨던이라는 이름값을 다음 주에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어벤져스> 연출자인 조스 웨던이 각본과 제작을,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연을 맡았던 <케빈 인 더 우즈>를 통해 조스 웨던의 실력을 미리 맛을 본 관객에게는 다음 주에 개봉하는 <어벤져스>에 대한 기대가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2012

18주차

next week

 

The Avengers (월트 디즈니 픽쳐스)

어벤져스 2012.4.26 국내 개봉


감독: Joss Whedon

각본: Joss Whedon

출연: Robert Downey, Jr., Chris Evans, Chris Hemsworth, Samuel L. Jackson, Scarlett Johansson, Jeremy Renner, Mark Ruffalo


- 아이언 맨(Iron Man,2008), 인크레더블 헐크(The Incredible Hulk,2008), 아이언 맨 2(Iron Man 2,2010) 토르:천둥의 신(Thor,2011) 그리고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히어로 모두와 모든 영화에 모습을 드러낸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아이언 맨 2>에서 만났던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토르: 천둥의 신>에서 잠깐 모습을 보여줬던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도 등장하는 <어벤져스>가 다음 주에 드디어 개봉합니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 토르와 형제의 난을 겪었던 로키(톰 히들스톤)가 악의 축으로 등장할 예정인 이번 작품은 2012년 최대 기대작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던 대형 프로젝트였지요. 국내에서는 이미 정식 개봉을 했고, 좋은 평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일찍이 시사회를 통해서도 호평 릴레이가 이어진 작품이기도 했는데요, 과연 다음주에 박스오피스를 얼마나 초토화시킬지가 궁금하네요. 이미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아시아에서 개봉을 하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긴 한데요, 지난 주말 수익(해외수익)만 $178m를 기록했습니다. 멕시코, 홍콩, 필리핀, 타이완에서는 자국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으며,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엄청난 기세로 흥행몰이를 하는 중입니다. 이제 남은건 미국. 과연!

 

 


 
다음검색
댓글
  • 12.04.30 07:06

    첫댓글 흐...월요일 고맙습니다 써든님 팬입니다
    이젠 어벤져스가 쓸일만 남았네요

  • 12.04.30 07:48

    어벤저스가 점령할듯....

  • 12.04.30 09:14

    어벤져스 지난 토요일에 봤는데...완전 초 대박 영화입니다...중간중간에 깨알같은 개그까지 포함하면 제 인생 역대 최고의 블록버스터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 12.04.30 09:16

    어벤저스가 다 털어버릴듯.....무조건 봅니다. 아 인크레더블 헐크 2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나왔으면 하는데.ㅠ.ㅠ 빨리 윌스미스&마틴 로렌스의 베드보이즈3 어여 나왔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04.30 09:21

    전 5월 말에 개봉하는 윌스미스 의 맨인블랙3 가 너무 기대 되네요...ㅎㅎ

  • 12.04.30 09:47

    막상 보면 헐크역에 적역으로 보이더군요.^^

  • 12.04.30 10:43

    노튼 헐크는 좀 별로였지 않아요? ㅠ 저만 그랬군요 ㅋ

  • 12.04.30 09:36

    어벤져스 빨리 달려가서 봐야되는데..ㅜㅜ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12.04.30 09:50

    요한슨 짜응 ㅠ_ㅠ

  • 12.04.30 09:53

    어벤저스가 국내에서 먼저 개봉을 했었군요. 블록 버스터의 완성판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는데 다음주에 어떤 기록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 12.04.30 11:07

    오늘 어벤져스 기록 나올 줄 알고 엄청 기대했는데 다음주에 나오는군요. ㅋㅋ 맨인블랙은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12.04.30 11:11

    에드워드노튼은 먼가 짐승같은 야수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 이번에 바뀐 마크 러팔로가 개인적으론 더 잘어울리는거 같더군요.... 가장 미국적인 영화인 어벤저스를 해외에서 먼저 개봉해서 최대한 기대치를 높인뒤 자국민에게 가장 늦게 개봉하는 전략이라... 이런 마케팅이 흔한지 몰겠지만 신선하긴하네요..

  • 12.04.30 12:09

    우리나라에서도4일만에100만돌파햇다는데 어떤기록을세울지기대되네요 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