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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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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대학가 하숙비 앙등과 이명박의 뉴타운 무더기 지정
케네디언 추천 0 조회 2,887 08.06.04 02:5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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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04 08:37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08.06.04 08:44

    역시 부동산공화국다운... 좋은 글이었습니다.

  • 08.06.04 10:56

    옳은 지적이긴 한데, '모든 게 노무현 탓이다'와 같은 느낌입니다. 그럼, 노무현의 수도이전이나 행정도시 건설은 또 어찌 설명해야 하나요? 이것도 궁극적으로 잘못된 정책일까요? '목표'와 '기획의 치밀함'을 구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표' 자체가 선한데, 부정적인 결과가 양산된다면 그건 '기획의 치밀하지 못함'을 탓해야 할 듯합니다. 물론, 이명박의 뉴타운은 '공익과 사익(이명박 개인의 정치위상)'을 너무 긴밀하게 결합시켜 놓아서, 둘 사이의 구분이 도저히 불가능한 지경이긴 합니다. 반면, 오세훈의 뉴타운은 나름 분리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 08.06.04 12:52

    글쎄요.... 저는 다른 생각인데요, 이명박의 뉴타운개발은 목표가 선하지 않습니다. 공익을 제쳐두고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위한 것이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08.06.04 13:20

    '공익'을 추구하면서 '사익'을 챙기는 것은 모든 공인들의 꿈일 겁니다. '사익'이 비금전적인, 명예와 위상, 권위 같은 추상적인 것인 한 말입니다. 뉴타운은 자체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토지이용효용 제고', '도심의 균형발전' 등 많은 공익적 가치가 있을 겁니다. 분산된 이권(재산권) 때문에, 이들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소 '정책적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을 테구요. 이를 대충 '추진력'이나 '이니셔티브'라고 해도 될까요?

  • 08.06.04 13:26

    이명박의 뉴타운과 청계천이 개인의 인기를 위해 단기성과를 지나치게 강조했구, 이에 따라 수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저도 이의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이 결과 그는 대통령이 되었네요. '이명박의 뉴타운개발의 목표'는 분명 불순한 것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뉴타운의 목표'는 나름 긍정할 만한 것들이 많이 있음 또한 사실입니다. '공익'과 '사익' 사이의 균형점을 잡는 건, 정치가 개인의 역량이기도 하지만 또한 사회의 역량이기도 할 겁니다.

  • 08.06.04 13:29

    시오노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에 카이사르를 두고, '공익'과 '허영(개인의)'의 상대적 크기와 이 둘의 일치여부를 두고, 인물을 평가하는 부분이 생각납니다. 저 역시 이 기준에 따라, 이명박의 뉴타운은 '공익'보다는 '이명박 개인의 허영'이 훨씬 크고, 이 둘 사이의 불이치 정도가 심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뉴타운이라는 하나의 '대안'은, 굳이 이명박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는 나름 가치를 지닌 것이라 보는 편입니다. 이 둘을 구분해 보았음 하는 뜻에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 08.06.04 13:43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올바르고 정의로운 정책을 통하여 얻어가는 지지는 정치인들의 정당한 전리품이랄 수 있습니다. 이명박은 그 전리품에만 눈 멀어 가치있는 정책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08.06.04 13:44

    참, 악파트님은 한동안 안 보이셨어여. 안부가 궁금했었는데 다시 글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 뵈었으면 합니다^^

  • 08.06.04 13:51

    바니 님을 뵈는 건 제게도 기쁨입니다. 종종 뵙죠. ^^

  • 08.06.08 07:26

    전 정치나 부동산 문제는 잘은 모르지만....지금현 상테에서 지역마다 하나씩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만하는 뉴타운 사업을 한꺼번에 몰아붙이기 떄문에 생긴현상이라고 봅니다.....뭐든 서두르면 실수를 하게 되지요....당장 서민들에게 주택 공급의 차칠로 인한 전세금 폭등이 이어질텐데....안타 깝습니다.......

  • 08.12.16 10:14

    노무현의 목표가 선했다고 해서..부정적결과를 낳은 무능을 두둔할순 없을듯..권력과 영광을 위임받은 노무현같은 사람은 결과까지도 책임질수 있는 신중함과 노련함을 함께 가지고있어야 합니다..참여정부 최대 실정중 하나는 부동산투기를 못잡고 오히려 조장했다는것이고 목표는 선했으나 '치밀하지 못한 기획'을 했을뿐이라는 변명은 그들이 누린 권력과 영광을 생각한다면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 08.06.04 11:02

    걍, 공기업들 죄다 지방으로 이전시켜 버리고, 국립서울대학도 행정수도로 이전시켜 버리고, 지방에 생산기반 확충에서 지방에서 인력조달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수도이전 찬성해버리면 좋겠네요. 3기 뉴타운 이후에도 도시재개발과 재건축은 계속 될 겁니다. 이 개별 프로젝트를 시당국이 전체적으로 일정조정하는 것도 사실 '사적자치'를 침해하고, 부정과 비리 등 또다른 문제를 양산할 개연성도 크다고 봅니다. 솔직히 제 눈엔 대안이 보이지 않네요. 재건축/재개발 이익이 개인에게 귀속되는 한, 어쩔 수 없지 싶습니다.

  • 08.06.07 11:57

    적극지지합니다 행정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지방분권이나 균형발전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중지되거나 할 사안이 아라고 봅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은 정부와 국회가 만든법이니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업무는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공공기관이전은 계획대로 이뤄져야 합니다.

  • 08.06.07 11:48

    노무현정부의 정책목표는 잘못된 것이 없었다고 봅니다.현 정부가 형평성 보다 효율성 강조하다보니 노무현 정부 뒤짚기가 되었지만 지방분권 정책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은 텅텅비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 농업과 지방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방 죽고 황폐한 상태에서 먹거리가 무기인 시대, 농업강대국이 앞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농업생산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한번 심사숙고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 비대화는 절대적인 국가의 삶의 질의 저하를 초래하고 지방과 수도권의 양극화는 이제 더 이상 방관해선 안됩니다.

  • 08.06.07 11:56

    정치,경제,교육,문화,행정등 국가의 모든 핵심과 역량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왜 간과 하고있는가???!!! 물론 뉴타운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각종 규제들을 무더기로 풀어 버리고 노무현시절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도시,혁신도시,기업도시,지방분권화등의 정책들이 대폭 수정되고 변질되어 서울 집중을 가속화 할 2MB의 정책이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 작성자 08.06.04 11:47

    악파트님 지적에 일정하게 동의합니다. 지금의 하숙비가 오른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테고, 이를 '모든 게 이명박 탓이다'라고 할 수는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의 하숙비 앙등의 상당 부분이 이명박의 뉴타운 무더기 지정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블로거뉴스용 제목으로 강조하다 보니 오해될 소지가 없지 않겠네요. 그래서 제목과 일부 내용을 수정합니다.

  • 08.06.04 12:48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부통령이며 한국경제단체들의 수장이라는 생각입니다.

  • 08.06.04 13:21

    부통령씩이나요? 전 주지사인 줄 알았습니다. 뭐, 미국은 주마다 주헌법이 있어서 사실상 독립적인 헌법기관이랄 수 있는데, 이명박 주지사가 '통치'하는 주는 좀 많이 독특해서 오로지 미연방헌법의 지배 아래 하위 주지사의 시행령들만 존재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냥 농담이었습니다^^

  • 08.06.04 13:40

    ^^ 그래요. 주지사정도에 지나지 않군요.

  • 08.06.04 17:43

    미국에서 전과14범이 주지사 되는거 불가능할거 같습니다.-_-;

  • 08.06.07 15:50

    주지사도 너무 잘봐줬습니다.. ㅡ.ㅡ

  • 08.06.06 21:25

    잘봤습니다. 악파트님 댓글도 감사합니다.

  • 08.07.21 10:28

    부동산 거품이 빨리 꺼져야 뉴타운계획도 수정될수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연말까지 뉴타운 남발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위해 대책을 세운다고 하지만 이미 지정되었고 효과가 있을지....현재 땅지분값은 강남을 초월합니다. 결론은 정치적으로 뉴타운 남발때문에 강북권은 엄청난 거품을 키웠습니다. 방법은 오로지 부동산 거품이 빨리꺼져서 정상적인 합리적은 부동산 시장으로 되돌아 가는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한나라당및 정부는 자기네 기득권을 챙길려고 엄청난 편향된 정책을 쏫아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제발 눈을 똑바로 봤으면 좋겠습니다....국민들이 반성해야합니다.

  • 08.09.30 14:21

    잘 읽었습니다

  • 08.10.06 14:48

    부동산시장안정을 위한 엉터리 부동산정책만이 쏟아져나오는 이유는 정치권이 부동산시장안정을 원하지 않는데 국민의 시선때문에 최소한의 액션정도만을 취하는 행태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기득권은 부동산시장안정 원하지 않습니다. 누구좋으라고.. 그럼 왜 엉터리부동산정책만 나오는지 이해해가 가실겁니다

  • 08.10.15 17:10

    동감합니다. 지역주민이 소외된 뉴타운 과연 누구를위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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