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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광시면 한우마을,예당저수지,수덕사 예산 광시면 한우마을 매일 정육식당입니다. 등심을 시키면 따라나오는 차돌은 서비스입니다.
인근 홍성의 도축장이 가까와 자연발생된 한우마을인데
맛은 괜찮습니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육회는 서비스!
겨울이 조금씩 사그라 들어서인지 예당저수지가 조금씩 녹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이 큰 저수지에서 얼음낚시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곳도 참 좋은 포인트인듯!
무엇을 잡고 간 구멍인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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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깨기 놀이도 참 재밌습니다.
작대기를 들고 놓을줄 모르는 언니가 원망스럽고 ... 결국 엄마한테 야단 맞고 차타 이것들아! ...
수덕사 대웅전! 우리나라 전통 맞배양식의 최고봉중에 하나! 참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정체불명의 이 석탑이 수덕사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예산들판의 아름다움을 턱하니 막아버렸네요!
이 무슨 해괴한 일인지 ..... 돈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도대체 무슨 이런 망측하고 괴이한 ..... ㅠ.ㅠ
이 신삥계단은 대웅전의 기단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도 모습이려니와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미학은 좀 생각하고 만들었더라면 참 많은 이야기와 아름다움을 가질수 있었을텐데 ....... ㅠ.ㅠ
수덕사를 방문하는 백미는 이 수덕여관에 있었습니다.
광화문 현판과 같이 새초롬히 때를 벗겨낸 이 간판에 실망하고
더 이상 사람이 살지많는 죽은건물이 된 수덕여관에 실망하고
어느때이던가 수덕사를 처음 방문했을때 이 수덕여관에서 꼭 하루는 묵어가리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죽은건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4대강도 마찬가지지만 제발 손좀 안댔으면 .....
예전이 그리운 수덕여관!
수덕 미술관을 걸어나오면서 또 느낀것은 제발 더이상 망치지 말고 지금의 아름다움이라도 보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
출처: 동네이장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동네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