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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여고2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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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빗속에 자작나무숲 거닐기~
이한용 추천 0 조회 802 13.07.17 01:1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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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7 02:06

    첫댓글 한용아 너무 잘 읽었어.
    우리 친구들은 왜이리 모든걸 잘하는지 모르겠어
    긴글임에도 단숨에 읽고 왠지 모를 감동에 가슴이 뭉클하다.

    요즘 정신없는 가운데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힐링되었는데
    너의 글을 읽고 다시 한번 더 힐링이 된다.
    한용아 고마워~~~



  • 13.07.17 10:16

    정리해 줘서 고마워
    마음을 쓰다듬는 노래 같구나.

  • 13.07.17 11:14

    "자작나무 숲" 하면 웬지 문학적인 느낌이 들어서 가슴에 확 들어온다 ㅎㅎ .
    벼르고 벼르던 박경리 문학관 탐방이 갑자기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아펐슴) 참여하지 못해 서운했던 마음이 한용이 글을 통해 위안을 받는다..
    탐방기 긴글 쓰느라고 고생했어..
    영심이가 지금은 어떨까? 한편으로 걱정이 되네 .
    기획한 대장과 찍사 는 물론 애 많이 썻을 테고
    미란이 요가 구력이 대단해서 그런지 사진으로보니 보기 좋으네 ..
    친구들을 보면 너,나할것 없이 옛 생각들이 나서 그런지 순수해지는 느낌이 든다 .
    이 느낌이 바로 힐링인가? ㅎㅎ

  • 13.07.17 14:15

    한용아,,
    1박2일 연대기 쓰느라 애썼어.
    한 방에 정리되는구나...고맙다..
    어쩜 쫀득쫀득하게 글을 잘 쓰니?

    풍수원 성당은 건축할 때,
    그 곳의 신자들이 벽돌을 직접 구운 거래...
    그리고 그 날은 미사 중이 아니고,
    로사리오 기도(묵주기도) 바치는 중., ㅎㅎㅎ

    박경리씨의 고추 다듬는 사진 난 참 좋더라..
    그분의 시,

    다 버리고 갈 것만 남아 참 좋다는 그 시가
    가슴을 먹먹하게 하더구나..
    사마천을 생각하며 살았다고, 밤에는 늑대와 하이에나가 내려오고...이 부분도 좋고.

    그리고 시장 3번(?) 이라 하지 않았나?
    6번인가?

  • 13.07.17 14:09

    암튼 쓰레기 남기지 않고, 태우거나,
    음식쓰레기는 물에 씻어 들짐승, 날짐승에게 나누어 주고,
    흙을 만지며 농사짓고,
    글을 쓰고 , 실천적인 삶 앞에서,
    나는 참으로 별볼일 없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었어.

    참, 혜순이네 감자도 맛있었어,
    정임이가 보내준 떡, 수박 고맙고,(그거 들고온 일선이가 있었구나, 땡큐)
    까만물 가져와서 조용히 배려하는 은영이도 인상적, 땡큐,
    기어코 옥수수 사 준 숙희도..땡큐,,
    영심이는 손 괜찮니?.

    맨얼굴로도 자연스럽게 가장 편한 예쁜 웃음을 짓는 우리는
    그때 그 시절과 하나도 변하지 않고 똑같다고 서로 지지해 주면서
    그렇게 , 함께, 잘 지내자. 땡큐..


  • 13.07.17 19:15

    한용아~ 넘 훌륭한 보고에 추억의 즐거움에 빠져든다~^^

    옥희도 함께 갔음 추억의 즐거움에 빠졌으련만...
    글고 또 멋진 사진도 올랐겠지?^^

    울친구들 영심 걱정하기에 전화했더니 많이 좋아졌다하네~

  • 13.07.18 11:31

    긴글 쓰느라 한용이 수고가 많았다
    네글 보면서 흠흠 ~~
    친구들이 이렇게하면서 놀았구나
    50% 아쉼 달래본다 ^^

  • 작성자 13.07.18 11:40

    흠~ 50%라구? ㅎㅎㅎ
    아쉬움 달래는 방법? ㅋㅋ

    현숙아 세번이 맞는거같애~
    왜 그런게 잘 머리에 안 남나몰라~
    후기 늦게까지 쓰다가 나중에 넘 졸려져
    받은 감흥 다 못적었는데 ...
    나두 너랑 동감이었어~

  • 13.07.22 10:45

    생생한 후기에 다시금 그때의 감흥을 떠올린 친구들의 얼굴이 짐작된다.
    이한용 문화탐방 공식후기 담당자님!
    가방찾으러 몸을 날렸을때 많이 걱정했는데 아무 이상없다니 다행이다.
    그 비오는 밤에 엄마아프다고 차몰고와서 모셔가는 영심이딸 ㅡ정말 잘 키웠더라. 영심이도 나아졌다니 잘 되었네.
    그 쏟이지는 빗속에도 호호깔깔하며 재미있게 놀 줄아는 친구들 정말 고맙다.
    열심히 참여하는 너희들 한사람 한사람이 문화탐방이 지속되게 하는 힘 그자체이다.

  • 작성자 13.07.23 00:46

    경숙아~ 네 수고를 다뭐라 말하겠니?
    네가 즐겁게 해주니 고마울뿐~!.

  • 13.07.22 11:26

    그시간 나는 전주에서 열등생 면하느라 맹공중?이었다. 우리 음식문화해설사~~~ 휘익 올라오는 카톡 사진보며 부러음을 달랬지라~~~. 한용이 글덕분에 반은 위로가 되었네. 땡큐.

  • 13.07.23 12:40

    한용이의 맛깔스런 글로 문화탐방 또 한 번 다녀온 것 같네
    어제 방학 첫날 기념으로 백두대간 V협곡열차 타러 가서 전에 눈꽃열차 여행으로 갔던 태백 석탄박물관도 다녀왔다.
    그 때 생각 많이 나더라. 문화탐방 추진하는 친구 다시 한번 더 고맙고 글쓴 친구, 사진찍는 친구 모두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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