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十年)을 경영하여-송순(宋純)-청구영언(靑丘永言)
十年(십 년)을 經營(경영)하야 草廬三間(초려삼간) 지어내니.
나 한 간 달 한 간에 淸風(청풍) 한 간 맛져두고.
江山(강산)은 드릴 듸 업스니 둘너 두고 보리라.
주제 : 안빈낙도(安貧樂道)
전문 풀이 :
십 년이나 기초를 닦아서 보잘 것 없는 초가집을 지어내니.
달 한 간과 맑은 바람도 한 간을 맡겨 두고.
청산과 맑은 강은 들여 놓을 곳이 없으니 주위에다 두고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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