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크루즈 여행 1일차 블로그는 아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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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크루즈에서 하루를 묵고 어찌보면 바다에 떠서
하루를 자서 그런가 몸에 막 비늘이 생긴 것 같아요!
배위에서의 조식도 어제 석식과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나와 하루를 에너지 있게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막 듭니다.
아침은 가뿐이 빵과 잼을 스프에 찍어 먹어보았어요
스프의 목넘김이 촉촉하게 넘어갈때 딸기잼의 달달함이
혀의 안쪽을 감싸안고 혀의 각 부분을 자극하면서 넘어갑니다.
이제 아침 10시에 오사카남항에 도착하여 입국신고를 합니다.
베트남은 공산국이라 그런가 좀 딱딱함이 있었는데
일본의 첫 인상은 친절하다 입니다.
입국장을 빠져나오니 배가 출출해져 옵니다.
우선 일본에 왔으니 스시와 우동 한그릇을 먹기로 결정하였어요! 부담이 없잖아요!
음! 간결하면서 면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점심을 먹으니 커피가 땡깁니다.
베트남과 필리핀에선 우리나라의 카페라떼맛을
찾지못했거든요
그런데 일본에선 이 로손편의점이 많은데
바로 한국의 카페라떼 맛을 충촉시켜 줄 캔커피가 있었어요!
아 이제 카페인도 보충하고
나라공원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이곳은 동대사라는 일본의 대표 사찰이 있고
그 동대사 주변을 1000 마리가 넘는 사슴들이 방목을 하고 있었어요!
마치 인도에 가면 거리에 소가 넘쳐나듯이!ㅋ
구름이 일자로 정렬하며 군기가 바짝들어 보이네요!
사슴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거리낌없이 사람과 교감을 합니다.
동대사 표를 구해서 입장을 했어요.
마침 일본의 중고등학생 수학여행시즌이라 교복입은
뻐드랑이 이빨들이 많이 보였어요 ㅎ
절앞에서 저도 향을 피워 꼽아보았어요!
이제 내려오면서 사슴들과 소통을 하려고 마음먹고 사슴무리들이 있는 곳으로 마음을 열고 다가갔어요!
머리를 내어주는 사슴
아바타에서 한ㅁ구절이 떠오릅니다.
i see you
소통을 하니 한마리가 더 옵니다~^^
i see yoo too
어라 , 그러더니 둘이 눈이 맞아 떨어지질 않네요 ㅋ
돌아오는 길 내내 사슴과 놀아봅니다.
제일 부러운 건 저 녹각이었어요
사슴아 나랑 저 음침한 곳으로 둘이만 살짝 가볼까 ㅋ
뿔은 떼고 가야지 착하지~~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먹고
사슴 먹이도 사주기로 했어요
사슴한테 먹이주면 혹시 아나요!
저 녹각 하나 떼어줄지 ㅋ
사슴먹이는 200엔 우리 돈 약 2000원이에요
저는 3개나 샀어요
녹각이 정말 필요했거든요 ㅎㅎㅎ
먹이를 달라고 인사를 잘 하는 사슴이에요 ~^^
사슴과 헤어진 후 걸어나오니 인력거도 운행을 합니다.
저 분보다 사슴팔자가 더 좋은걸까요?
그리고 파는 악세사리들이 참 일본스럽다를 느끼게 되었어요
조잡하지 않고 간결하면서 깔끔한 정말 사고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앙증맞은 악세사리들이더라구요
아 참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랑 버스 타는곳과 운전석 조수석이 반대에요
말로만 들었지 저도 본 것은 처음이라서요
이어 오사카로 들어와서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쌓아올렸다는 오사카성을 가보았어요!
별로 쓸 글이 없어요
임진왜란은 참 역사적으로 우리에겐 좋지 않은 기억이기에 쩝 ㅜ
오사카성
이제 오사카 시내로 들어왔어요
신사이바시 도톤보리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거리정도 되어보이는
인파가 아주 많은 곳이었어요!
특이한 점은 간판이 우리나라와는 달리 밖으로 3D입체적으로
돌출을 해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눈에 뛰기도 하고요
아 스타벅스가 이곳에도 진출한 걸 보니
땅값 많이 올랐겠네요 ㅎ
다이소의 원조가 일본이었던가요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이 곳이 오사카 여행의 인스타가 가장 많은 곳이에요
저 글리코상과 아사히맥주 광고판
저도 샷을 남겨보았어요 ~~
대관람차인데 줄이 너무길어 패스
저 배도 탈려고 했는데 솔드아웃 ㅜ
별로 일진이 안좋은건가요? 그냥 눈요기만 했어요 ㅋ
인파가 홍수에요
기모노에 롱부츠 뭔가 언발란스해서 찍어 봤어요
밤마실을 다닌 후 사라사 호텔에 짐을 풀고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내일은 유니버설 재팬 스튜디오를 방문해 볼려구요~~~
내일 3일차 업데이트 합니다.
#도톤보리#사라사호텔#오사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