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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연호(한국가스공사)선수가 남자 플라이급 (58kg 이하)결승전에서 스페인의 Juan Antonio Ramos 선수를 3-0 완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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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한국이 남녀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이란, 태국 등, 막강한 추격을 받았던 남자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 최연호 선수(한국가스공사)가 플라이급(58kg 이하)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후안 안토니오 라모스를 한수위의 발차기로 몰아치며 3대0으로 신승, 금빛 메달을 추가해 남자부 종합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시안게임 남자 8체급 가운데 한국의 출전쿼터가 6체급으로 제한되면서 대한태권도협회가 핀급을 배제, 아시안게임에 출전치 못하는 비련의 주인공이 된 최연호는 이번 대회에서 한 체급을 올려 플라이급으로 출전, 8강전에서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대만의 무옌추를 2-1로 물리치며 한풀이를 했다.
이날, 남자 핀급(54kg 이하) 김진희, 여자 핀급(47kg 이하) 오성숙이 동메달을 추가한 한국은 남녀 16체급중 금 4, 동 2개로 총점 30점을 획득한 남자부와 금 3, 은 2, 동 2로 총점 29점을 획득한 여자부가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대회 마지막날인 18일 개인전 성적을 토대로 남자부 상위 8개국(한국, 스페인, 이란, 태국, 이태리, 프랑스, 호주, 그리스)이 출전하고, 여자부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태국, 호주, 스페인, 중국, 노르웨이, 터기 등 8개국이 참가 해 '유종의 미'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계 외국 지도자 OOO씨는 익명을 전제로 한 NBC-1TV 수신의 이메일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이번 경기에서도 참가 심판원들의 정확성을 분석하는 등 엄격한 심판원 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정작 경기장에서 느끼는 외국팀들의 반응은 '한국타도' 그 자체"라며, "이는 무늬만 외국인인 한국계 임원들의 경기장 활보에도 문제가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해 와 향후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여운을 남겼다.
제1회 세계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 <남녀부 종합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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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국은 여자가 선전했군요.
중국은 이번에도 여자선수들은 3진급이 출전했고요.그래도 선전을 했군요.남자팀의 경기력향상이 관건입니다만...ㅎ녀 집행부의 스타일상 고전을 좀더 해야하지 않을까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