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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1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14.6.22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차 회의에서 우리나라 남한산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확정했다.
남한산성은 서울 송파구,경기도 광주 중부면,성남시,하남시의 사이에 위치하며 오늘날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속해 경기도남한산성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해발 522
m의 남한산이 있어 남한산성 역사를 고찰하며 산성의 둘레길을 산책하듯 산행하는 풍경 좋은
곳이 되어 많은이들이 찾고 있는곳이다.
남한산성은 전에도 여러번 왔던 곳이나 이번처럼 종주개념없이 일부 성곽만을 둘러보고 식도락
여행으로 끝냈던 곳으로 오늘에야 그 꿈을 이루는 날이 되는것이다.코스는 동문 주차장을 기점
으로 한봉~남한산~벌봉~동장대터로 진행, 시계방향으로~동문~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
다시 동장대터에 도착하여 겹치는 구간이지만 차량회수를 위해 동문 주차장까지 진행하는 코
스가 되는 산행이다.
남한산성(南漢山城)........둘레 약 9km,면적, 528,460평방미터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일원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1963년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고 2014년 6월 22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으며 건립시기는 통일신라시대에 처음 토성으로 지어지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로 이어져 후금의 위협을 받고 이괄의 난을 겪은 뒤 인조 2년(1624)에 지금처럼 다시 고쳐 쌓았다.
인조는 총융사 이서(李曙, 1580∼1637)에게 산성의 축성을 명령하였고, 2년 뒤에 둘레 6,297보, 여장(女墻) 1,897개, 옹성(甕城) 3개, 성랑(城廊) 115개, 문 4곳, 암문(暗門) 16곳, 우물 80곳, 샘 45곳 등을 설치하고서 광주읍의 치소(治所)를 산성 안으로 옮겼다. 축성 공사에는 각성(覺性)을 도총섭(都摠攝)으로 삼아 전국 8도의 승군을 동원하였는데, 승군의 사역과 보호를 위하여 현재 남아 있는 장경사(長慶寺)를 비롯한 7곳의 사찰을 새로 건립하기도 하였다.『남한지(南漢志)』에는 원성 성벽의 안쪽 둘레는 6,290보로 17리 반이고, 바깥 둘레는 7,295보로 20리 95보이며, 성가퀴는 1940타, 5곳의 옹성과 16곳의 암문, 125곳의 군포, 4곳의 장대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뒤 순조 때까지 여러 시설이 정비되어,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가장 시설이 잘 완비된 산성으로 손꼽힌다.
흔히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발굴조사 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성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되어,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주봉인 해발 497.9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연주봉(467.6m), 동쪽으로는 망월봉(502m)과 벌봉(515m), 남쪽으로도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벽의 바깥쪽은 경사가 급한데 비해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방어에 유리하면서도 적의 접근은 어려운 편이다. 봉암성(蜂巖城), 한봉성(漢峰城), 신남성(新南城) 등 3개의 외성과 5개의 옹성도 함께 연결되어 견고한 방어망을 구축하였다. 성벽과 성 안에는 많은 시설물과 건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동·서·남문루와 장대(將臺)·돈대(墩臺)·보(堡)·누(壘)·암문·우물 등의 방어 시설과 관청, 군사훈련 시설 등이 남아 있다.(다음백과에서 옮김)
동문 주차장으로 주차료는 1000원 선불이며 한봉을 가기 위하여 올라온 차도를 따라 다시
내려 가는데 동문 입구에서 차도는 일방통행으로 입,출행 차로가 800여미터 분리되어 있는데
인도가 없는 도로 입,출행 합류지까지 가야 한다.
진행중 산성에서 진출하는 차도가 아래로 보이고 산성 외부의 주차장도 보인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한봉이며 일방통행의 입,출의 차도도 합류되는 지점으로 나중에 확인하니
차도에서 봉우리 오르는 들머리가 있는데 안내 이정표에 따라 좌측의 포장길인 계곡부 큰골로
진입한다.
큰골 입구로 탑공원이란 표석과 많은 석조물들이 길가에 자리하고 있고 한봉,0.6km라 되어 있는데
지름길이 그러한듯 하며 영원사터를 경유 한봉을 가는길은 훨씬 멀다.(지름길을 찾고자 펜션과
음식점 뒷편의 산사면을 훑어보다 시간만 보내고 영원사터 방향으로 진행함)
큰골입구의 각종 안내 표식들~~~
영원사터는 큰골 굿당이란 입갑판이 세워져 있고 진행은 직진하여 사유지를 접한 능선길로 올라
사면의 안부에 자리한 묘소 앞,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오르면 뚜렸한 길이 나오며~~~
한봉성 암문에 도착하며 안내 이정목을 만나게 된다.(한봉,0.6km)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한봉까지 갔다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 하는곳이다.
한봉성~~~안내 표석,
한봉가는 진행길은 한봉 성곽길이 되는데 중간지점에 노적산 갈림길로 한봉은 우측이 된다.
노적산 방향은 약수산,약사산,노적산으로 이어져 광지원입구로 진출이 되는곳이다.
한봉(418m),별 특징없는 봉우리로 이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되돌아 가며 보는 한봉성의 성곽으로 남한산성(본성)의 외성이 되는것이다.
되돌아 가는 노적산 갈림길에서 바라본 봉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남한산 정상부로 진행길은
성곽이 무너져 내리고 다소 급한곳도 있다.
남한산(522m)정상부로 진행방향인 성곽을 따라 직진은 벌봉 방향이며 우측은 은고개 방향으로
하남시 용마산과 검단산까지 이어져 진행되는 산길이 된다.
무너져 내린 옛성에 역사의 고난했던 숨결과 그 시절의 아픔을 같이 느끼며 선조들의 후손임에
복구되지 못한 성곽은 아쉽지만 보는 이대로가 더욱 좋은 이유가 뭔지 아리송만 하고~~~!!!
북동편으로 좌중간은 남한강 건너편의 예봉산이,그 앞으로 하남시 검단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우중간 용마산까지 하늘금으로 뚜렸하게 보인다.
남한산(522m) 정상부가 제일 높은 지역으로 서쪽방향은 동장대터의 성벽이 보이고 그 뒤로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이 우중간으로 높이 보인다.
벌봉 방향으로 가는 어느 산객,눈 인사로 보내며 그도 나와 같이 홀로임에 동질감을 느끼며~~~
그 뒤를 따르고,
외동장대터인데 이곳이 남한산 정상부가 아닌지~~~이곳에서 우측으로 성곽을 따라 가면
근거리에 벌봉이 있다.
벌봉은 2개의 커다란 암릉이 자리하고 있으며~~~
벌봉 서쪽 근거리에 있는 남한산성 제13암문으로 위례둘레길(샘재)로 이어지는 길이 되고
암문밖 능선길은 객산으로 진행, 만남의광장으로 진출하는 산길이 된다.
제13암문에서 본성 동장대터 방향으로 나오며 뒤돌아본 풍광으로 좌측이 제13암문 방향이고
성곽으로 이어진 직진 방향은 외동장대터인 남한산 정상부다.
반대편은 앞으로 가야할 본성 동장대터 성곽이며 지금의 이자리는 외성인 봉암성이다.
본성인 성벽 안쪽으로 높은곳이 동장대터가 되며 좌측 성벽을 따라 내려가면 장경사신지옹성
방향이 된다.
동장대터 성벽 북쪽의 암문을 통해 성안쪽으로 들어가 시계방향으로 30여미터 가면 동장대터다.
성벽 안쪽의 넓은 공터의 높은곳, 바로 동장대터로 동장대가 있었던 망월봉은 본성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동장대에서 바라본 풍광으로 외동장대터의 정상부가 남한산으로 최고봉이 되며 우측 아래로
한봉이 보이고 노적산에서 앞으로 이어진 능선이 약수산,약사산의 봉우리를 보이며 남한산과
이어져 있음을 알 수 가 있고 우측 성벽을 따라 내려가면 장경사신지옹성 방향이 된다.
우중간 골 깊은곳이 큰골로 영원사터가 보이며 지나온 한봉에서 남한산까지 이어진 능선이
바로 앞으로 보인다.
시계방향으로 성벽길을 급하게 내려가며 바라본 장경사신지옹성이 본성 바깥으로 뾰족하게
튀어 나와 있는 모습이 신기하게 보이는데 성을 효율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성 구축 방법에
속하는 것이다.
지나 내려온 성벽길이며~~~
장경사신지옹성 안에는 커다란 참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그 그늘에서 오수를 즐기는 님도 있다.
본성과 장경사신지옹성을 잇는 암문은 본성 아래에 있으며~~~
이제 다시 장경사 방향으로 성벽길을 따라 내려 가는데 산허리로 가야할 성곽도 보이고 그 뒤로
성남시 검단산이 높게 보이며(하남시 검단산이 아님)처음 산행시 들머리한 큰골 입구도 좌중간
아래로 보인다.
장경사 주차장이다.
장경사
장경사는 남한산성 내에 존재했던 9개 사찰 가운데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로 인조 2년(1624)남한산성 수축시 승군의 숙식과 훈련을 위해 건립된 군막
사찰로 경기도문화재 자료 제 15호로 지정돼 있다.
장경사 벚꽃이 만발해 있고 평일임에도 많은 이들이 장경사를 찾고 있다.동장대에서 내려오는
이길은 차를 회수하기 위해 다시 와야 하는길이 되며 주차장 한켠 가장자리에 제1암문이 위치해
있다.
뒤돌아본 풍광으로 좌측이 장경사 제1암문 위치에서 올라오는 성벽길이고 우측의 봉우리가 한봉이다.
지나온 성벽길~~~우측의 높다란 봉우리가 남한산이다.
좌측은 약수산에서 노적산으로 잇는 능선길이고 우측은 두리봉에서 검단산으로 잇는 능선길로
하늘금 하는데 그 사이의 깊은골이 남한산성 동문으로 연결되어 들어오는 광주시 남한산성면
342지방도가 있는 곳이 된다.
동문 방향으로 가야할 성벽이 앞으로 보이고 앞쪽의 봉우리에 있는 성벽은 동문을 잇는 차도를
횡단해 올라 가야할 성벽길이 된다.
중앙으로 동문에서 남한산성면이 이어져 보이고 우측 절벽의 성벽아래 암릉인 송암정터가 보인다.
송암정터의 고사목과 송림이 절묘하게 어울리는데 고사목은 대부란 벼슬이 있는 "대부송"이라~~~
기생 황진이와 연관된 전설의 송암정터다.
아래로 동문 주차장이 보이고 동문은 보수중인지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산행기점인 동문 주차장으로 다시 와서 애마(끝쪽 2번째 코란도스포츠)를 바라보며 또 다시 이별,
남문방향의 성벽길로 진행하고~~~
동문 주차장에서 오름길은 다소 급해 땀도 훔치게 되며 지나온 성벽길을 뒤돌아 보며 잠시의
쉼을 하기도 한다.
제10암문 위치에서 바라 본 풍광으로 좌중간 높은곳이 동장대터가 되며 그 뒤로 하남시 용마산이
보이고 우중간 아래로 한봉에서 약수,약사,노적산으로 이어진 산세가 우측으로 보인다.
남한산성 동문으로 진입하는 남한산성로 342지방도 양옆으로 노적산 능선과 두리봉 능선의 산사면에
산벚꽃이 절정으로 피어있다.
제3남옹성도 본성 밖으로 튀어 나와 있는데 원형이 보존치 못하고 성남시 검단산이
앞으로 높다랗게 보인다.
1부 끝이며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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