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파업, “전공의 처벌 시 총파업” vs. “의사가 법 위에 서겠다는 것”
의사협회 임현택 신임 회장(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의 갈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의협 임현택 신임 회장은 정부와의 대화 조건으로 대통령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파면 등을 내걸었다.
또 “면허정지나 민ㆍ형사 소송 등 전공의, 의대 교수들 중 한 명이라도 다치는 시점에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이에 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오늘 중대본 브리핑에서 “그런 주장은 의사집단이 법 위에 서겠다는 것”이라며 “(총파업에 대해선) 법과 모든 대응 전략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협이 대화의 전제조건을 걸고 있는데, 전제 조건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전공의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대통령이 주문한 '유연한 처리'에 대해선 “당과 계속 논의 중”이라면서도 “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선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원칙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대 10개·아산병원 9개 병동폐쇄…"미래휴일까지 당겨써라"
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도 '병동 통합·재배치' 잇따라
현장에선 "근무 스케줄에 '무급휴가' 특정하면서 사실상 강요"
신규 간호사 발령도 '무기한 연기'…1천억·600억원 '마이너스 통장'도
(사진/연합뉴스)
폐쇄 안내 붙은 대학병원 병동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병동 폐쇄에 잇따라 나서고 인력을 재배치하며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병원마다 1천억원, 6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등 비상경영에 들어간 탓이다.
수술을 대폭 줄인 탓에 환자를 받을 수 없다 보니 남아있는 간호사 등 의사를 제외한 인력에 무급휴가를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미래의 휴일을 당겨쓰는 '마이너스 오프'를 신청받고 있다는 현장의 증언도 나온다. 상당수 병원에서는 신규 채용된 간호사들의 발령이 무기한 연기됐다.
소파 쌓인 대학병원 병동 복도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환자·수술 급감…주요병원, 잇단 병동 폐쇄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로 불리는 서울 대형병원들은 전공의 이탈의 장기화로 병원마다 하루 10억원이 넘는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면서 병동 통폐합과 응급실 축소 등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환자 안전과 인력 운용 효율화를 위해 전체 병동 60여개 중 응급실 단기병동, 암병원 별관 일부 등 10개 병동을 폐쇄했다.
폐쇄된 병동은 외과와 내과는 물론 정형외과와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등에서 사용하던 곳이다. 기존 환자들은 다른 병동으로 옮겨져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일부 병동이 폐쇄된 것은 맞으나,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은 기존에 500억원 규모였던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2배로 늘려 1천억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등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의 거점 국립대병원인 부산대병원도 지난 26일 6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
'비상경영'을 선포한 서울아산병원도 일반병동 56개 중 9개를 폐쇄했고, 서울성모병원도 일반병동 19개 중 2개 병동을 비웠다.
세브란스병원도 마찬가지로 비상경영에 따른 병동 통폐합에 나섰다. 전공의 집단사직 여파가 지속하는 데 따라 75개 병동 중 6개 병동을 3개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폐쇄된 병동 대부분은 외과 계열로, 전공의들이 떠나면서 수술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수술이 줄어들다 보니 입원 환자가 감소하면서 병상 가동률이 떨어지고, 결국 통합·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
이들 병원은 중환자실과 응급실 운영에 집중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설명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중환자실을 담당할 의사가 부족해지면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아직 시행하지는 않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은 모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다른 과로 파견하는 조치 없이 응급실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응급실이 유지되더라도 전공의 집단사직 이전 수준으로 가동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미 경증환자 진료를 제한하고 중증환자 위주로 운영된 지 오래다.
'빅5' 병원 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은 병동 통폐합과 무급 휴가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입원환자 급감, 폐쇄된 병동 (광주=연합뉴스)
현장에선 "무급휴가 강요", "미래 휴일도 당겨쓰라 해"
주요 병원은 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병동을 폐쇄·통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력을 전면적으로 재배치하면서 대응하고 있다.
현장에 남아있는 간호사 등은 인력 재배치 과정에서 기존에 근무하던 병동이 아닌 다른 병동으로 옮겨지거나, 근무 스케줄에 무급휴가 일정을 특정하면서 '사실상 강요'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한다.
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이 의사가 아닌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한 간호사는 "병동 이동은 근무환경이 완전히 바뀌는 거라 부담이 크다"며 "병동을 옮긴다고 당장 경영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어서 언제든 무급휴가 등을 강요받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일부 병동에서 무급휴가는 물론이고 '마이너스 오프'를 신청받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교대 근무로 돌아가는 간호사들은 번갈아 가면서 휴일인 '오프'를 갖는데, 아직 생기지도 않은 미래의 휴일을 미리 당겨쓰라는 얘기다.
노조 관계자는 "오프를 당겨쓰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쉬지도 못한 채 한 달씩 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며 "'당겨쓰기'의 한계는 명확하다"고 비판했다.
신규 간호사의 발령이 무기한 미뤄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는 채용된 후에도 일정 기간 대기하다가 발령되는 경우가 많은데, 발령이 기약 없이 연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이미 병원을 떠난 데다, 교수들의 사직까지 겹쳐 사태가 얼마나 장기화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남아있는 인력들은 이미 번아웃(탈진) 상태여서 더는 버틸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출처/연합뉴스).
욥기 1장6절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왕 앞에 모인 신하들처럼 하나님 앞에 모인 천상의 존재들을 가리킵니다. 히브리어 관용어인 "....아들들"은 그들의 "아버지"로 지칭된 인물이 이끄는 집단에 대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단 '사탄', 히브리의 명사 '사탄'은 보통 어떤 인물을 원수로 지칭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그들 가운데에' 왔으나 그 중에 속한자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 특별한 한 개인("그 원수")을 가리킵니다. 이어지는 대화는 이 개인의 성품이 창세기 3장의 뱀, 곧 사탄이 고유 명사로 사용되어 언급되기도 하는 존재의 성품과 일치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탄은 욥이 하나님을 신실하게 경외하는 이유가 욥의 인생에 번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이 번성의 울타리를 제거하기만하면 욥은 하나님을 철저히 욕할 것이라고 역설합니다.
사탄이 욥에 대한 시험을 하나님께 허락 받아야 한다는 사실은 사탄의 권세도 결국은 주권적인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욥도 언급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늘에서의 대화와 이 대화가 욥의 권한과 갖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고 욥도 이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욥의 환난은 여러 방향에서 닥쳐오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스바 사람'이 갑자기 남쪽에서 오고(1장 15절), '불'이 하늘에서 오고(16절), '갈대아 사람'이 북쪽에서 오고(17절), '큰 바람'이 동쪽에서 옵니다(19절), 이 이야기는 각각의 비극이 신속하게 연이어 임한 것을 나타내고 욥이 나중에 "나를 숨 쉬지 못하게 하시며"(9:18)라고 한 말에 이 느낌이 잘 묘사되어 있음을 확인합니다.
노조 파업같은 경우는 생산량의 감소나 또는 국민들의 불편이 따릅니다 하지만 의료진의 파업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합니다.
코로나가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번에는 의사들 파업으로 국민들은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전쟁, 자연재해, 감염병, 기근 등 끊임없이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도데체 왜?
첫째, 고난은 누구에게도 올 수 있습니다. 욥의 고난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시험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하면 죽음에서도 몸의 부활을 받고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할 것이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죽음이 왔을때 불신자로서 영원한 지옥에 들어갑니다.
창세기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욥기 38:32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33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목적중 하나가 하나님의 섭리에 있습니다. 만약에 지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산다면 하나님은 벌써 사람들의 기억속에 없을뿐더러 누구도 하나님을 찿지 않을 것입니다.
우주의 순환적인 법칙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길흉화복의 원천이 됩니다. 지금의 의료 사태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방향으로든 해결이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고난이 왔을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고, 응답받아,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