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날씨와 준비물

[세라]

날씨

6월의 스위스 날씨는 서울의 봄날씨와 비슷하며 평균 최저 11도 최고 22도 정도라고하니 일교차가 꽤 큰편입니다

지역별, 고도별 기온의 차이가 크기때문에 어떤 곳은 따뜻하고 온화하기도 하지만 어떤 곳은 영하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고 한 낮은 좀 더운 편이니 얇은 봄,가을 옷에 바람막이, 조끼등 겹쳐 입을 수 있게 준비하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평균 비오는 날이 10일 정도 된다고하니 비를 만날 확율도 있습니다

준비물

1. 여권 - 폰에 사진을 찍어두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2. 현지 통화 - 회비 1000프랑외에 개인적으로 쓸 경비

   5월6일 현재 스위스 프랑 환율은 기본 1146.61원으로 요즘 들어 가장 높은데요

   아직 날자가 있으니 매일 환율 조회를 해보고 좀 낮아질 때 환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오를 경우도 있겠지만요 ㅠ)  가능한 잔돈을 준비하는게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10프랑, 20프랑)

   동전은 5프랑에서 5라펜까지 있는데 현지에서 공부해야할 듯 합니다 ㅎ

   오늘 환율로 기본은 1146.61원이지만 살때는 1169.19원입니다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거래은행에서 환전하시는게 환율우대도 받고 좋을 것 같습니다

   환율우대란 살때 환율과 기본 환율의 차액을 얼마나 깍아주는지를 말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 차액이 1프랑에 22.58원이 되는데 그걸 얼마나 깍아주는지는 각 은행의 환율우대에 따라 달라지지요

   30%라 하면 꽤 좋은 편이고 50%로 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차액에 대해서 입니다)

   그리고 돈이 남아서 다시 한국돈으로 바꾸려면 팔때 금액은 1124.03 (5/6 환율기준)이니 손해가 많습니다

   호텔 매너팁은 하루 1프랑 정도면 되겠구요 음료수 사드실 정도는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3일차에 스위스 국경에 있는 독일 마을을 하루종일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곳은 유로를 사용합니다

   점심이 제공되는 날이니 크게 쓸 일은 없으나 간식이나 음료수 또는 기념품을 사신다면 약간 준비하는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물가는 스위스보다 독일이 더 싸다고 하네요 아마 환전하는 곳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신용카드 - VISA , Master Card 

    결제시 통화선택을 해야할 경우 현지 통화를 선택해야 이중 수수료를 물지 않습니다

    외국사용시 한화로 계산되어 결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두번의 환전이 되어 이중 수수료를 물게됩니다

    해외수수료가 약 3%정도 붙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스위스 프랑이 남아서 다시 환전하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4.  음식 - 4번의 자유식 (저녁 3회, 점심도시락 1회)

     마트나 식당에서 사드셔도 되구요 계속된 매식에 살짝 질리신 분들은 햇반, 컵라면, 밑반찬등을 준비하시면 좋아요

     점심은 9일차 체르마트에서 호수 트레일 걷기때 먹을거니까 전날 샌드위치등을 구입하셔도 되고 발열도시락을

     준비해 가시면 따뜻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물통 (생수통을 여러날 쓰는건 권장하지는 않지만 생수 2병정도 가지고 오셔서 필요시 드시고 사용해도 좋을듯요)

     작은 보온병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 등산화나 트레킹화, 편안한 복장, 모자, 선그라스, 장갑(융프라우에선 필수), 썬크림,  스틱은 각자 알아서

    복장은 늦은 봄, 초가을용에 바람막이, 경량 패딩과 추울때 대비한 옷 한벌정도,  우산 또는 우비

    (도시관광시 낮에는 좀 더울 수도 있어요)  작은 베낭, 수영복(스파, 온천 이용하실 분)

7. 카톡으로 알려드렸던 J형 전기 콘센트 나 여러나라에서 쓸 수 있는 멀티어답터

8. 우리가 타고 다니는 버스나 호텔에서는 와이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필요하신 분들은 와이파이 도시락 포켓용 와이파이를 빌리셔도 되는데 유럽용은 인천공항 3층에서 수령한대요

    출국전 데이터 로밍 막는거 잊지마시구요 해외에서도 문자를 보낼 수 있고 금액도 얼마 안하니 급한 상황에서는 문자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무제한데이터를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9. 비상약 - 소화제, 설사약, 해열제등

                  고산증 약 (융프라우는 4000 m가 넘습니다 뛰어 다니는 것은 금지이고 천천히 걸으며 물을 자주 마시고

                  틈틈이 초코렛을 먹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어지럽거나 두통이 있을시는 무조건 앉거나 누워 쉬어야합니다)

                  평상시 드셔야하는 약들은 만약을 대비 충분히 가져오시는게 좋겠습니다

여행준비를 위해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함께 공유하려고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외에 더 필요한게 있다면 단톡방에서 추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한달도 안 남은 스위스 여행 기대도 많이 되고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함께 하는 여러분들이 서로 도와주고 배려해준다면 더욱 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최고의 여행이 되겠지요 ^^

6월4일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루이]

와우... 감사합니다. 세라님...
취리히 공항에서 세라님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있습니다.

[백설]

자세한 정보 고맙습니다^^*

[금수강산]

여러모로 자세한 정보감사합니다.

[해피꽃]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
벌써 한달도 안남은 스위스 여행 기대가 몹시 큽니다 .
잘 준비 해서 불편 없이 여행 할수 있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소망아]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스탠스]

등산화는 정규등산화라야 되는지?
경등산화나 트레킹화만으로도 가능할런지?
둘다 준비할 수는 없고...

[세라]

경등산화나 트레킹화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프돔]

감사합니다 세라님! 만날날이 며칠 안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