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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저에겐 먹을 복이 많은 가 봅니다.
얼마전 손님이 육지에서 오셔서 ...이곳을 추천해 주시길레...함께 갔었죠 헐 ~그런데....문을 열지 않았쑴니다. 50키로를 넘게 차를 달려서 갔는데... 제주에 살면서 이런일이 허다 하죠 ㅎㅎ
그래서 몇일전 다시 이식당을 향해 달렸쑴니다... 어디서? 김녕에서 ...ㅎㅎ바로 끝에서 끝으로 ...한라산을 넘어서 ^&^ 미리 전화를 드리고 찾아갔던 거라 ... 이번엔 틀림 없이 저녁을 먹을수 있단 희망을 안고 ..ㅎㅎ
그럼 한번도 아니고 ...두번을 50키로를 넘게 달려... 그 식당의 어떤 음식을 먹기 위해 그랬을까요 ?
궁금 하시죠 ? 저도 먹어보기 전엔 ...그것이 더 궁금 했쑴니다..ㅎㅎ 오늘은 아침 일찍 부터 ?잇는 음식으로 ...시작을 합니다.
이곳은 산방산 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를 했답니다.
원레는 미향이란 이름을 간판으로 걸으려 햇는데... 이미 다른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
식당 이름이 춘미향 이 되었답니다...
제가 먹은 음식은 바로 ... 직접 낚시한 벵어돔김치찜 이랍니다.
이곳 사장님게서 직접 낚시로 잡으신 고기만을 식당에서 사용하신다고 하시네요 ... 다른 테이블을 보니 ....고기정식도 침이 넘어 가더라구요 ,,ㅎㅎ
식당은 그리 크지않고 ....자그마 합니다...
식사를 주문하고 .... 잠시후 ... 이런 맛난 부침개가 나오네요 .
바삭하니....아주 맛납니다...
요즘 상추도 금추라고 한다네요 ... 그런데.. 정말 오이 김치가 ....맛납니다...
제주에서는 그래도 마니 나오는 양배추.....살짝 ...쌈장을 찍어서 먹어도 맛나죠 ...
달달 합니다...
간이 잘 된 콩나물 ...
전 왜 ??콩나물 무침을 못하는 건지 ...ㅎㅎ
올만에 만난 언니와 ,,,,칭구와 함께...건배 합니다...
막걸리도 마시고 ...전 코가 톡!!!쏜다는 코크로 ...ㅎㅎ
드뎌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벵에돔김치찜이 나옵니다....
우와 ....엄청난 양입니다...
이걸 어찌 다...먹지..걱정입니다...^&^
한소금 끓여서 나온거지만
조금 더 끓여 줍니다... 벵에돔뼈국물이 더 울어 나오도록 ....ㅎㅎ진하게...말이죠
두툼한 두부와 김치와 ... 싱싱한 벵에돔까지....
제 숟가락이 정말 바빠집니다...
얼마나 바쁜지 .....
걸려오는 전화도 받지 않았답니다...ㅎㅎㅎ
이럴대 정말 곤?입니다.
빨리 먹고 싶은데... 사진으로 남겨 두고 먹어야 한다는거 ....ㅎㅎ
제 카메라가 ....정말 행복 하겟죠
밥과 ....벵에돔과 ....한입 크게 먹어봅니다... 우앙 ....
생선이 정말 달아여 ...
생선에다,.,설탕을 부린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ㅎㅎ
그리고 이건 ,,,,
바로 ....오래동안 이집의 단골과 함게 간 덕분에 맛을 본 자연산 벵에돔
사실 . 먹을 복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귀한 생선회를 주시다니.... 완전 고마울 따름이죠 ...ㅎㅎㅎ
정말 고소하고 담백한 .....벵에돔 회를 먹었답니다..
정말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줄 모르고 먹었쑴니다,..
넘 맛나게 먹다보니... 말도 줄었쑴니다...ㅎㅎ
저만 그런거 절대 아니죠 .....ㅎㅎㅎ
그 많앗던 음식들이 도데체....어디로 간 걸까요 ?ㅎㅎ
바닥을 닥닥 .긁어서 ?었쑴니다... 남기고 온 조금의 양념이 아까울 따름이고 ...ㅎㅎ
단골과 함께 갔던 식당 . 주문한 식사보다도 서비스로 주신 음식을 더 맛나게 먹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 ...
그건 ....아마도 주문한 식사는 또 먹을수 있기 때문 아니엇을까요 ....
암튼 .. 두고두고 ...기억이 될만한 그런 맛이었닺니다.
담날 ....산방산 근처에서 일정이 잡혀있어 ...춘미향 밑에 위치한 산방산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엇어요 ... 그 덕분에 이렇게 맛난 저녁도 먹을수 잇었구요
이번주 주말에 모임이 서귀포 산방산유람선 에서 또 있답니다. 그날도 이집의 음식을 먹을수 있길 희망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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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과 함께 가면 이런점이 좋다 ...ㅎㅎ
2012년 9월4일
이랍니다.
추억을 바꾸는 여행
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크~~~~~~~~~~~~~~
벵에돔 껍질을 살짝 불로 데워서 썰어 먹는 회맛
아이고..
캬~~~~~~~~~~~~~~쐬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