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많은 분들이 쉼표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기에 다시 한번 보완하는 측면에서 좀더 자세한 글을 올립니다
제가 바로 전 글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순위
1순위 정보
2순위 스승 만나기
3순위 부모님의 재력
4순위 학생의 노력
자 이 글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공감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아직도 생각하십니다.
어떻게 학생의 노력이 4순위인가????
이제부터 제 논리를 피우겠습니다.
20년전 대학의 경쟁률은 5:1이었습니다. 학생수에 비해 대학의 수가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현제 대학의 경쟁률은 1:1입니다. 즉 이젠 아무리 공부를 안해도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쯤 되면 말씀 하실 것입니다 그래도 상위권 대학의 수는 한정되어 있지 않은가....맞습니다
그런데 모르시는게 또 있습니다 대학의 수가 많아지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수준의 대학의 가치를 갖고 있는
대학 역시 그 수가 많아졌다는 것이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제는 인서울을 하려면 반에서 10%안에만 들으면 됩니다(학교마다 좀 다르겠지만요)
이곳에서 그래도 쳐주는 제대도 모든과를 다했을 경우에는 반에서 40-50% 즉 반정도가 제대정도의 수준을 갖춘
대학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죠 제대에?? 하지만 제대가 결코 나쁜 학교는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지방 국립대에서 그래도 상위권에 속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달라진 것중에 하나는 반에 반으로 줄어든 과목수에 기인합니다.
예전에 우리는 국, 영,수, 사회(지리,경제,세계사, 국사) 과학(물, 화, 생, 지구과학) 윤리, 음악, 미술, 체육 등등
후 대학을 가기 위해 20과목 넘는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국영수에다가 과학3과목 또는 사회 3과목입니다
즉 한 6과목으로 줄었습니다.
즉 학생의 노력은 이제 기본이 된 상태고요 아무리 노력을 해서 좋은 점수가 나와도
상위권 대학에 못들어 갈수가 있다는 것이죠
어라?? 좋은 점수가 나와도 좋은 대학에 갈수가 없다?? 이건 또 무슨 말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니 그전에 한가지 학부모님들에게 여쭙고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중학생 학부모님들께 묻습니다. 학생의 노력..... 근데 자녀분들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고 노력중입니까??
고등학생이 되어도 우리 나라 학생들중 본인의 의지로 생각대로 공부하는 노력하는 학생들은
100명중 한명도 체 안됩니다.
그런데요 요즘 좋은 고등학교(소위 명문)나 대학들은 점수보다 학생들의 자기과에 관한 지식과 그리고
얼마나 사회생활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갖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전문성이죠 그래서 대학 입학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것이 구술 또는 서술형 면접이 이제 당락을
좌우하는 열쇠로 완전히 바뀌게 된 것입니다.
대학들의 생각은 이거죠 가르치는 것은 우리가 하면 된다
우리과에서 열심히 할수 있는 자질과 열정 그리고 전문성을 우리에게 보여다오
5년전에 한가지 예를 들어드릴께요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입니다
한 여학생이 성적표를 갖고 왔습니다 그 여학생은 고1서부터 고3까지 그 학교에서 단 한번도 전교 2등 아래로
내려가본 적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그 학생의 기본 자세는 학교에서 하라는 그대로 따라하고 학교를 믿고
모든 과목에서 최선을 다하자 .......수시를 넣어야 하는데 제게 처음 왔더군요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연 고대를 생각하고 있더군요 저는 성적표를 보고 말했습니다. '인서울 가장 밑에 학교밖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겨우......'
그즈음해서 또 다른 남학생이 왔습니다 그 학생은 반에서 5등 밖에 있었습니다 당연히 전교에서는 70등정도였습니다
저는 그 학생의 성적표를 보고 '연대 또는 고대를 써라'
자 이제 분석에 들어가볼까요?? 앞에 여학생은 모든 과목 점수가 90점 밑으로 내려간 과목이 없더군요 하지만
언 수 외 사회 점수가 90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남학생은 언 수 외 사회(국 영 수 사회) 과목은 95점이 넘는데요
나머지 과목은 0점에 가까웠습니다
어차피 대학들은 문과 대학은 언 수 외 사회 과목 점수만 보고요 이과 대학은 언 수 외 과학 점수만 보거든요
여학생은 그것을 모르고 남학생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는 그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는 것이죠 아마도 여학생이
남학생처럼 버릴 것은 버리고 공부를 했다면 서울대도 그때 당시에는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바로 정보력입니다
자 이 얘기만 해도 벌써 5년 이상 된 이제는 학부모님들도 많이 아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욱 더 변했습니다 자 아까 대학들의 변화된 모습이 어떻게 표출되냐면요
한 학생이 언(100) 수(80) 외(100)점을 맞았다고 하고요 또 다른 학생은 언(90) 수리(100) 외(80)을 맞았다고 해도요
만약에 그 과가 수학과 일 경우에는 뒤에 학생을 뽑는 학교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이제는 중학교때부터 고등학생이 된다면 더더욱 구체적으로 본인이 가고 싶은 과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고 준비해야만 한다는 것이죠. 노력만 해서 점수를 잘받는 학생보다는 이제는 꿈을 갖고 그것에
매진 하며 그 것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그 부분에 관한 과목별 수능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글로벌한 이 시대에 좋은 대학 그리고 좋은 직장을 얻는 시대로 완전히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어렵습니다. 아버님은 집안에 현실적인 경제를.... 어머님은 가사일을... 학교 선생님은 4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일일히 장래와 미래에 대해서 맞춤 계획한다는 것, 그리고 학생들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도 모르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번에 제가 여학생을 서울대 수시로 넣었다고 했을 때, 서울에 학원쪽에 있는 모든 선생님과 주변 분들이
많은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거기서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이제는 ㅋㅋㅋㅋ 네 삶이 더 피겠구나... 대단한 일을
했다. 하지만 ㅋㅋㅋ 모든 사람들의 기대나 말과 상관없이 이곳 제주에서는 아무 반응도 없더군요..... 바로 그거죠
서울대는 학생이 잘해서 간거지....
정말 그럴까요?? 여학생이 왔을때 그 아이는 고등학교나 대학에 대해 아는 지식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단위수(고등학교에서 제일 중요한 것중에 하나입니다)에서부터 모든 정보와 지식을 끊임없이 심어주면서
아이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나아갈 길을 지도해주는 것이 바로 사교육에서 해주어야 할 일 아닐까요?? 다른 곳에서
해줄 수가 없다면..... 이것이 요즘 서울의 교육방식입니다. 끈임없이 변해야 합니다 사교육에서도 자기과목만 잘가르치는
시대는 갔습니다 그것은 기본이고요 자신에게 온 학생을 끈임없이 일깨워주며 정보를 주면서 아이가 스스로의 갈 길로
이끌어주는 것이 즉 공교육에서 못해주는 것을 보완해주는 것이 진정한 사교육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인들은 제게 수고했다하며 축하를 해주는 것이고요
자 이제 마지막으로 수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수학 로이로제에 걸린나라입니다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수학 수학 수학 선행선행 선행....
이렇게 된데에는 여러분들이 모르시는 우리나라와 일본만의 취약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2가 되면 실질적인 모든 과정은 끝입니다 나머진 반복학습이지요 좀더 어려운 문제를 풀기위한....
그런데 선진국의 수학 교육과정은 고삼때까지의 수학교육과정이 이차함수까지 즉 우리나라 중삼과정입니다.
어찌보면 선행병이 나라에 교육과정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본인의 나이보다 실질적으로 어려운 과정을(선진국에선 미적분을 대학교에 가서 배웁니다) 공부하려다 보니
12년(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서 수학을 외치게 되는 것이겠죠
그러다보니 수능 전반에 걸쳐서 수학의 자리는 가장 정점에 있습니다.
작년이 물수능이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과 수학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정말 처참한 예입니다
삼년전 수능이 특히 수학이 어려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원점수와 표준점수란 것이 있습니다
원점수는 말 그대로 원래 100점 만점의 점수를 말하는 것이고요 표준점수는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주는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채크하는 점수를 말합니다 언어와 수학점수를 비교 했을때 둘다 원점수를 100점으로 표준점수를 환산했더니
언어가 100%였을 때 수학은 150%로 나왔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등급으로 환산했더니.... 언어 1등급과 수학 4등급과의
대학에서 인지하는 점수가 같게 나왔습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때 인서울 마지노선이 올(언수외 사 또는 과)
3등급이었습니다.
그래서 10년전부터 인서울을 하려면 수포=대포 즉 수학포기란 말은 곧 대학포기란 말이 나온 것이겠죠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수학만 제대로 점수가 나온다면 그래서 다른 과목에 신경을 더쓸수 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어떤 대학도 들어가기가 남들보다 훨씬 쉽다는 말이 됩니다
자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의 노력은요 지금같이 과목이 적어지고 수능문제가 쉬워진 상태에서는 기본이란 말이죠
예나 지금이나 열심히 하는 학생이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입니다 하지만 기본이란 말이죠
이제는 학생 여러분들은 왜 공부를 해야 하나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부시키면서 고민을 하셔야 하고요
정보와 그것을 이끌어 줄 선생님을 만나야하고요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께서는 학생들에게 조금만 더 투자를
해주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어른들은 알고 있습니다 3-5년간에 학생들에 투자가 나중에 취업이후에 나머지
학생들의 60년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러한 생각은 지금 현재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버님 어머님때도 그랬었죠 우리들 자신들은 그때는 몰랐었지만........
이렇게 이번에도 긴글로 여러분들의 눈을 피곤하게 해드렸습니다
다음번에는 정말 실질적인 수학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끊임없는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사교육에서의 스승의 중요성을 뼈져리게 느끼는 한 사람으로. 언제 오프라인에서도 말씀 함 듣고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또 정보 나눠주세요~~
또 댓글을 주셨순요 항상 제글을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글을 잘쓰는 사람도 본인의
생각에 20%정도밖에는 글로 표현 할수가 없다고들하는데...저 또한 이런 글을 올리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쪽지 주셔서 지인들과 오신다면 제가 아는 여러가지에 대해 알고있는 범위에서 가감없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제가 알고 있는 사항중에 많은 부분을 더 자세히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나
아이고 제가 더 영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님께서 올린 글들을 읽으며 제가 느끼는 건 단순합니다..
순수하게 님께서 알고 계신 교육의 팁을 알리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저는 과외를 홍보하는 광고성 글로도 살짝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이런 글들을 올리면 3월 신학기를 맞이해서 중,고등생을 둔 부모님들의 문의가 있을테니까요..
자주 들어가는 부모들의 학습교류공간 카페가 몇군데 있는데 자신의 실경험인 척 하면서 올려지는 홍보성 글들이 난무한 상황이라 저처럼 고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순수하게만 받아 드려지지 않는게 사실이네요..
갠적으로 느낀 부분을 지나가다 적는 것이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쉼표님 답글이 정답이십니다....저 역시 사교육권에서 20년 학생들 가르치고 있지만 1순위가 되어야할 학생본인의 노력을 꼴찌 순위로 만드는 저 황당한 궤변에 할말이 없습니다...글쓴이가 말하는 1-3순위 정보, 좋은스승, 부모의 재력은 한마디로 내가 좋은 정보 가지고 있고 좋은 스승이니 돈 많은 부모들이여 나에게 오라...학생 노력은 4순위다...공부 않하는 골칫덩이 자식둔 돈많은 부모가 혹~할만한 글입니다...대학진학 정보는 공개된 정보로서 누구든 마우스클릭 몇번하면 원하는 대학 진학정보 충분히 얻을수 있으며 좋은 스승..솔직히 사교육권에서는 좋은스승은 비싼 선생일수 밖에 없지요...
월 30-40만원짜리 대학생 과외하고 1백만원 이상 명강사를 채용했을때 그 효과는 비교자체가 우습겠지요...하지만 소위 나 고액강사다...자타공인하는 강사는 이런데 간접광고 할 필요도 없을것입니다....시간없어 못하지 학생없어 못하진 않을테니까요...그리고 학부형 학생들 분명히 알아야할 진리는 이세상에 본인의 노력만큼 정직한것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부디 미혹하지 마시고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정확한 순위를 정정해보면 1. 학생본인의 노력 2. 부모의 유전자(+최소한의 경제력) 3. 학생이나 학부형들의 돌팔이 선생 구분능력 4. 인터넷 검색 정도 가능한 분에게 대학진학정보는 순위에 든다고 할수없음...참고로 수학 고액과외시키실 학부형님들에 충고한마디...명강사는 가정방문과외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제대로 된 선생에게 그에 맞는 페이는 당연하지요...그리고 효과도 확실합니다...하지만 꼭 검증절차를 거치시길 부탁합니다. 검증방법은 간단합니다. 1회 자녀대상으로 시강해줄수 있냐고 요청하시고 할수 있다고 하면 고2학년 수준의 문제집에서 미리 문제 3개 정도 프린트해서 시강해 달라고 해보세요...
아마 자칭 수학 명강사라고 하는 사람들 70-80%는 헤메고 답도 못구할겁니다...만약 그 자리에서 능숙하게 자녀에게 문제풀이 해주고 정답구해내면 틀림없는 명강사입니다...고액 페이가 안아깝지요..외고 과학고 문제는 내밀면 아마 욕하고 도망갈테지요..ㅎㅎㅎ 제가 서울 최고 학원가에서 고등부 문이과 수학선생들하고 20년 가까이 일하다보니 그 사람들 능력 너무 잘 알지요...실력없는 사람들일수록 말이 화려합니다...윗글 읽고 나니 울화가 치밀어 한마디 합니다...남을 가르치는 사람은 자기 인격도야를 게을리해서는 않되고 남의 다급한 심정을 이용하여 미혹의 글을 쓰는것은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휴 드디어 이러한 글이 올라오는군요 어차피 올라 올줄 감안하고 쓴글입니다. 저의 요지는 기본은 더이상
우리 학부모님들에게 1순위가 될수 없다는 말이었는데 저의 글을 오해하셨나보군요 노력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제주부모님들이 무엇인가 모르시는 분들에게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정보를 말해주지 않기에 썼던 것이고요 이곳은 논쟁하는 곳이 아닙니다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지요 선택과 받아드리고 이해하는 것은 것은 부모님들 각자의 몫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잘 읽었습니다. 시대 흐름에 부모도 발빠르게 변해야 된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다음 글 도 기대됩니다..
작년 수능과 만약에 올해 수능도 이처럼 계속 물수능이 되고 새롭게 변하는 내신 제도가 정말 실현 된다면
이제는 또 한번의 대격변이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음 번에 혼자 수학 공부하는 방법을 쓴 다음에 그 다음글로는
앞으로 올 대격변인 수능에 대해 자세히 적어드리도록 할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습니다 특히 마지막 댓글은 저도 무척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로서도 또 한편으론 여기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점이라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 중에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서 이 글을 쓴다는 것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가 지방에서는 광주 다음으로 학생들의 진학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또 이것도 생각해주십시요 우리 제주 인구가 50만이면 남한 인구의 100분의 1인 것이죠 그렇다면 서울대에 총 입학생수가 5000명이니 우리 제주도 매년 50명이 들어가야 하는게 맞겠지요
즉 서울과 경기에서 대부분의 더많은 학생들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그쪽에서는 어떤 식의 수업과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고 우리도 그런 정보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또 확실히 구분해야 하는 것은 님 말씀맞다나 지역의 소득격차만큼 정말 중요한 것은 나중에 이것에 대해서도 다시 글을 쓰겠지만 제주의 각 학교들은 우열반을 확실히 나누어서 우반 학생들만의 수업을 한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가장 주된 것은 모든 학생들이 다잘되고자 하는 맘에서 제가 아는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일뿐입니다
그리고 각 고등학교별 매년 대학 진학률을 보실 때 꼭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재학생이 그렇게 들어간 건지 재수생까지 합친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시고 고등학교를 진학시키시라는 것이죠 제가 아는 지식하에서 재수생과 재학생의 비율은 반반 아니 반 이상 즉 고등학교에서 광고하는 학생수의 반이상의 수는 재수생이라고 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싼 교육비....에 대한 것은 차지하더라도(왜냐면 어디 지역이나 비슷할 테니까요) 생활비 때문이라는 말씀엔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런데 순위가 약간 바뀌거 같아요 2순위하고 3순위 ^^ 1위 정보력 인정합니다 제가 번번히 실패하는 원인 중에 하나 그리고 2순위 스승만나기 이건 부모의 재력이 뒤를 바줘야 더 넓게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본 글에서 버려야 하는것 확실히 느껴요 내신에 약간에 문제는 생기지만.....
네 서울에서는 확실히 2순위와 3순위가 바뀐게 사실입니다 그것도 아주 오래 된것도....
하지만 쭈우욱 십여년이상을 가르치다 보면서 느끼는 점은 아직도 우리나라는 적어도
각 각의 자기 자리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소임을 다하시는 분들 또한
일반 자본주의 국가들에 비해 많다고 생각합니다
즉, 한 선생님이 우리 아이에게 선생님의 실력은 비록 80%정도지만 우리아이와
맞는 선생님이라고 한다면 비록 선생님의 실력이 100%라 해도 맞지 않는 선생님보단
훨씬 효율적이란 말이 되죠 제가 순위를 바꾼 것엔 그러한 의미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지만.. 좋은 정보 늘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에 제가 더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누군가의 말 처럼 홍보성 글이면 좀 어떤가요.그러나 부모들이 잊고있는 한가지를 선생님이 말씀한것을 누구도 관심갖고있지 않은것 같아 글을씁니다.정보,스승,재력,노력이 다 갖추어져도 자녀들 스스로가 막연히 부모와 주변사람들이 공부 잘해야 훌륭한 사람된다고하니 아무런 생각없이 공부를 하기에 좋은 결과가 힘들지 않을까요.전 사교육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오래전 사교육으로 큰 아이를 망쳐보았기때문입니다.점수결과만 쫒다보니 수동적 로봇이되어 혼자있으면 무얼해야하느지 모르더군요.물론 모든 사교육 모든 아이가 그렇지는 않겠죠.그러나 공부하는라 부모와의 대화시간이 없다시피하는 아이들에게 옳은
가치관을 가지고 끝임없이 대화를 해주는 사교육선생님도 몇되지 않으리라 여겨집니다.아이에게 왜 공부를 하는지를 깨닫게 늘 대화를 해주는 그런 샘이라면 그렇담 믿고 둘째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조만간 연락드릴께요...진정 진솔하게 아이들이 맘을 풀어놓고 이야기하고 공부할 수있는 공간이 필요해요.가정과 학교에서 해야겠지만 안되면 오창현선생님 같은 분에게 맡기고 싶네요.혹시 인연이되어 함께하고 난 후 제주맘여러분께 후기를 올릴수 있는날이 오기를...
.....이런 의도하고 쓴글이 아닌데 너무 과찬의 말씀을 해주셔서....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2.0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