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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강순항 정려각 (孝子 姜順恒 旌閭閣) 대구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35호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1180 - 5
이 건물은 효자 강순항 (姜順恒 1745 ~ 183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그의 아들이 세웠다고 한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 1칸, 옆면 1칸이며, 맞배지붕이다. 정면에 정려 현판이 걸려있다. 현판에는 "효자숭정대부행孝子崇禎大夫行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使 강순항지려숭정기원후姜順恒之閭崇禎紀元後 사을미십일월일四乙未十一月日" 이라는 기록이 있어 1835년(헌종 1) 11월에 건립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강순항은 어릴 때부터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행으로 지역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그는 병으로 누워 있던 아버지에게 겨울에 참외를 구해 주고, 잉어를 잡아 주었다고 전한다. 또 여름의 바쁜 농사철에도 쇠고기를 구해 주는 등 효성이 지극했다고 한다. 이에 1816년(순조 16) 경상관찰사 이재수의 건의에 따라 효자로서 표상과 함께 통정대부가 된다. 1830년(순조 30)에는 숭정대부행동지중추부사崇政大夫行同知中樞府事가 되었으며, 이로서 그의 부인 및 조상 3대가 여러 관직을 거슬러 받게 되었다.
대구 동구 평광동 마을 어귀 고목나무가 효자 강순항 나무입니다. 불로동 도동 측백수림을 지나서 가면 나오는 조용한 농촌마을입니다.
대구 동구 평광동 사과 과수원 고목나무입니다.
도동을 지나서 평광동 가는 길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대구 포항 고속도로 아래 평광동 가는 길입니다.
사진 2011.1.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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