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을 한결같은 맛으로 대전을 지켜온 대전 불고기, 냉면의 원조 대전맛집 대들보 함흥면옥

[아도니스]

56년을 한결같은 맛으로 대전을 지켜온 대전 불고기, 냉면의 원조 대전맛집 대들보 함흥면옥

대전에서 멱 안돼는 함흥냉면을 말아대는 대들보 간판에는 오래된 사진아래 1956년에 개업을 했다는 글이 이채로운데

56년 동안 대를 이어 한우양념불고기와 함흥냉면을 말아내고 있는 대전맛집 대들보는 2011년 12월 대전시에서 3대와 3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전통 맛집에 선정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식당이다.

 

특히 대들보 함흥명옥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데 우리나라에서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이 있는 음식점은 170여 곳 밖에 안된다니 대전에서 56년의 역사를 지켜온 대들보의 가치를 알아줄만 하다.

함경남도 함흥이 고향인 창업자인 어머니 조병선여사의 뒤를 이어 김종훈 대표가 함흥냉면을 말아 온지 35년 세월이 흘렀

는데 오랜 세월 맛과 전통을 이어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어서 대들보 함흥면옥도 1956년 2월1일 은행동(현재 선화동)

에서 처음 문을 열어 1988년에 선화동 국일극장 통로로 옮겼다가 1996년 유천동 버드네 초등학교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맛

과 전통을 지켜왔다.

우리나라 냉면에는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그리고 ‘진주냉면’이 각각의 제조방식과 특별한 육수를 가지고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평양냉면은 메밀이 많이 생산되는 북부지방에서 메밀가루와 녹말을 섞어 반죽해 찬육수나 김치 국물에 말아 먹는 냉면이고 진주냉면은 교방문화가 발단한 진주에서 한상차림 후식으로 해물육수에 육전을 올리는 것이 특색이다.

함흥냉면은 감자나 고구마 전분을 원료로 사용해 면이 질기고 오들오들한 맛이 매력으로 대둘보의 함흥냉면에 들어가는 육수는 양지머리, 아롱사태 등의 소고기를 24시간 우려낸 국물에 간장을 간을 하고 직접 담근 동치미국물을 섞어 면발을 말아 올리고 오이를 채썰어 올리고 수육과 계란을 얹어 나온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한 대들보의 함흥냉면은 동치미의 시원한 국물과 소고기 육수가 고구마

전분에 메밀을 섞은 함흥식면발하고 어울어져 쫄깃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먹을때는 잘 모르다가 다시 생각나게 하는 은

근한 맛이 일품이다.

일반적으로 평양냉면은 물냉면을 생각하게 되고 함흥냉면은 비빔냉면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함흥냉면에서 비빔냉면은 독

보적인 존재인데 과일, 고춧가루 등 10여 가지의 재료로 숙성시킨 소스가 들어간 대들보의 비빔냉면은 고추가 들어간 매콤한 맛과 과일의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어울어져 입맛을 돋게 해준다.

대들보의 맛을 역사를 지켜온 또한가지는 한우양념불고기로 대들보 함흥면옥 간판에도 냉면 앞에 불고기가 먼저 적혀

있을 정도로 이집의 대표 메뉴로 옛날 우리 조상들이 즐겨 드시던 한국 고유의 전통이 그대로 살아있는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린 메뉴로 불고기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 맛도 일품이다.

“내 가족에게 먹일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정성을 다하라”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이어가고 있는 대들보

함흥면옥은 음식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쌀, 마늘, 생강, 배추, 무, 대파, 양파, 오이, 당근, 고추, 호박 등 모든 식재료는

최상급만 사용하고, 음식을 만들면서 정성을 쏟아넣어 오랜세월 불고기와 냉면의 맛을 지켜온 장인정신을 엿보게 해준다.

대전광역시 중구맛집

대들보 함흥면옥  / 한우양념불고기, 함흥냉면

대전시 중구 유천1동 311-13번지 042-522-5900

[모실]

와~~우 불고기 보다 냉면이 더 먹고 싶네요.

[아도니스]

함께 드시면 더 맛있어요

[윤중]

대전 중구에서 살고 근무하면서 우째 이집을 몰랐을까나???

[아도니스]

윤중님이 모르시다니... 놀라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