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응시횟수 | 2회 |
1차 합격경험 | 2회 |
종합반 수강 경험(기간 작성) | 2022학년도 1-11월 종합반 패키지 2023학년도 3-11월 패키지 2024학년도 하반기 패키지 |
단과 수강 경험 (과목명 작성) | 영어학 원서 단과 패키지 일반영어 Summary&Blank |
[유희태 박사팀 2024년도 영어 임용고시 1차 합격 수기]
1. 과목별 공부 방법을 알려주세요. (수업을 들으며 가장 도움이 된 점, 공부 시간 등)
[일반영어]
초수 때는 단어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유희태 교수님 단어책을 활용하여 산책하거나 밥을 먹으면서 외웠습니다. 이때 ‘퀴즐렛’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1~4월 기본 이론 할 때 2S2R 교재를 다 풀고 G에서 S로 가는 구조를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몇몇 다시 볼 필요가 있는 지문의 경우 따로 표시해두고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초수 때는 내용학에 더 집중했습니다.
재수 때는 일영과 영어학에 약하다는 생각에 문장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천일문 완성 MASTER’, ‘영어순해(초록색)’, ‘넥서스 501’을 읽으며 구문 분석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당시 한학기 기간제(비담임, 아주 적은 시수) 중이었기에 공부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최소 5시간을 채우고자 노력했습니다. 이후 모고 시즌에 문제를 풀고 사고 과정을 다시 떠올려 보았으며 틀린 이유가 무엇인지 찾고자 하였습니다. 일영이 두려웠기에.. 기출을 보면서 답이 나오게 되는 과정을 think aloud처럼 글로 작성했습니다.
삼수 때는 멘탈을 관리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다시 기간제(담임, 비교적 많은 시수)를 하게 되면서 전보다 훨씬 적은 시간 공부를 하게 되었지만 최소 3시간은 했습니다. 재수 때보다 훨씬 덜 공부하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모고 시즌에는 어디서 왜 틀렸는지를 분석했으며 문단별로 어떤 내용인지 요약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정리하여 외웠습니다.
[문학]
문학은 초수, 재수에 이어 삼수에서도 역시나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만 기출을 계속 다시 봤습니다. 각 direction에 따라 어떤 답을 써야 하는지 분석하고 최대한 그 시나 소설 속에서 + commentary 통해 답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영어학&음성음운론]
초수 때는 앤드류쌤의 말씀대로 했습니다. 인강 듣고 정독 3번 하라면 진짜로 3번, 혹은 그 이상 정독 했으며 외워야 할 문장을 적어두고 산책하거나 학교 갈 때 등등 봤습니다. 이때 또 퀴즐렛을 활용하여 정문비문을 판단하거나 multiword verb 등을 외웠습니다. 7월부터 기출분석+영어학 원서 복습+서브노트 정리 시작했습니다. 문제 은행 수강할 때는 계속 틀려서 답지를 외울 때까지 다시 풀어봤습니다. 모고 시즌에도 역시 기출과 원서를 복습했으며 오답정리도 꼼꼼히 했습니다.
재수 때는 문제은행 개강 전에 교재를 다 풀어놓고 개강하면서 또 다시 풀었습니다. 이때 스스로 복습 계획을 세워서 진행했는데, 복습, 기출, 문제은행 순으로 했습니다. 문제은행에서 어려웠거나 계속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따로 표시해두고 다시 봤습니다.
삼수 때는 아쉽게도 재수만큼 투자한 노력은 없지만 뭐든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멘토교재를 다시 봤고 원서 발췌독을 했습니다. 중요한 문장은 정리해서 다시 보고 정문인지 비문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설명했습니다. 모고 시즌에서 자꾸 음운론에서 틀리길래 (특히 feature)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하던 교육학 스터디를 끝내고 feature에 해당되는 소리들 나열하기, 자음모음 feature로 표현하기를 연습했습니다. 또 매 모고 문제마다 유형화해서 (Syntax, Grammar,...) 관련 기출문제에 붙여두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출을 다시 확인하고 문제를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교육론]
초수 때는 이론 강의 들으면서 KWL 차트를 작성했고 시간이 나면 백지인출도 하면서 구조화 했습니다. 대학교 강의 중에 PLLT나 TBP 원서 공부를 열심히 했어서 이해는 수월하게 됐습니다. 7월부터 기출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다시 들어 분석했으며 문제은행 풀면서 틀리는 keyterm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헷갈리는 것은 확실히 구별되는 차이점을 같이 적어뒀습니다. 모고시즌에도 기출, 빌드업 복습 계획을 세워서 진행했으며 모고를 보면 항상 리라이팅을 했습니다.
재수 때는 문제은행 개강하기 전에 미리 교재 구매하고 7월 중에 틈틈이 풀어두었습니다. 개강한 후에도 또 한번 풀었구요 디렉션에 따라 어떻게 답안을 작성해야 할지 정리해두었습니다. 모고시즌 들어가면서 초수 때처럼 복습 계획을 세웠고 복습, 기출, 문제은행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11월에는 모고랑 기출을 비교하며 다시 한 번 답안작성법을 정리했습니다. evidence나 explain how에 특히나 중점을 두었습니다.
삼수 때는 앞서 말씀 드린 바처럼 멘탈을 관리하면서도 KWL차트 같은 백지인출을 했습니다. 보통 영어교육론을 틀리는 이유는 사소한 이유(디렉션 잘못 읽음, 일부 keyterm 보고 잘못 identify)였기에 그런 실수를 줄이고자 문제은행 교재에는 이유를 안 써두고 주기적으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모고시즌에 역시나 복습 계획을 세워서 실시했습니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제가 작성해 둔 KWL 차트를 보고 흐름을 파악하기만 했고 빌드업을 다시 열어서 보진 않았다는 점입니다. 또 매 모고 문제마다 유형화해서 (Reading, Speaking, Assessment 등) 관련 기출 문제에 붙여놨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다시 한 번 기출을 봤습니다.
2. 기타 나만의 합격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제가 제일 힘들었던 시기는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잘 안 나올 때였습니다. 이때 무너지고 포기하기보다 오답정리를 꼭 해보시고 유형화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잦은 실수가 이유라면 문제를 풀기 전 상단에 크게 그 실수를 크게 써보세요!!
‘단복수, 대소문자, 디렉션’ 제가 자주 썼던 것들입니다.
이러한 실수만 줄여도 크게 성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마지막으로 내년 수강생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무엇보다 멘탈관리가 중요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꾸준히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 든다! 건강하게 공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