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함대 사령부 (선봉 함대)
제1함대(第一艦隊, Republic of Korea Navy 1st Fleet)는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동해 해역을 방위하기 위해 강원도 동해시 동해 해군기지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의 함대 중 하나이다.
현재 기함은 광개토대왕함이다.
역사
처음에는 1946년 8월 22일 조선 해양 경비대 '묵호기지'로 창설되었다. 한국 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 옥계 지역에 상륙중이던 조선인민군 특수전부대원 33명을 사살하고 상륙정 1척과 발동선 1척을 나포하였다.
2007년 3월 2일, 국방개혁 2020 야전부대 지휘체계 단순화 방침에 따라 제1전투전단이 해체되어 제11, 12, 13, 15 전대가 함대 사령관의 직접 명령을 받게되었다. 제1전투전단장은 제1함대 부사령관 직책으로 옮겨갔다.
2009년 해상자위대의 마이즈루 지방대와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맺었다.
2015년 1월 30일, 해군 제1, 2, 3함대 예하에 제1, 2, 3해상전투단이 창설되었다. 제11, 12, 13전대는 제1해상전투단에, 제21, 22, 23전대는 제2해상전투단에. 제31, 32, 33전대는 제3해상전투단에 배속 되며, 함대 부사령관이 해상전투단장으로 옮겨졌으며, 해상전투단장의 계급은 준장이다. 3해상전투단의 경우 계급은 대령으로 운용되고 있다
== 트리비아 ==
* 3개의 지역 함대 중 가장 좁은 부지에 입지해 있다.
타 함대와 다르게 군항에 사령부 및 참모실은 동해시 내륙[* 동해시 천곡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에 예하부대 및 함정들은 군항에 나뉘어져 있다.
항구가 좁아서 어쩔수 없이 분산 배치되었다.
육상보다 함정 우선 원칙으로 인해 복지 시설 등은 군항 지구에 집중되어 있고 사령부에는 간이 PX 및 목욕탕, 이발소 정도만 있어 주말에 사령부 영내 장병들이 기타 복지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가 운행된다.
군항의 강당 겸 교육관 겸 실내 행사장을 겸하는 통해관에서는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점심과 저녁, 일요일 점심에 1함대 정훈공보실 정훈병들이 신분불문 현역 군인과 대한민국 군무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상영을 한다.
종교시설과 해군회관 등은 경포지구라 불리는 군인 아파트 단지에 있다.
또한 산(지형)|산 높은 곳에 송신소가 하나 있다. 2016년에 수영장과 체육시설도 생겼다.
* 군항이 워낙 좁아서, 8,000t급 이상 함정들 및 외국 함정들은 대부분 바로 옆 민항에 정박한다.
군항과 민항 사이에 평소엔 잠가두는 두꺼운 철문이 있는데, 위처럼 아해군 대형함이나 동맹국 함정 등이 들어올 경우 개방한다.
드물게 북한 상선이 잠깐 입항했다 간 적도 있는데 1함대 장병들이 민항 쪽 철문에 헌병들이 붙어 있는 걸 보고 또 뭐가 왔나 하다 담 너머로 인공기 그려진 연돌이 보여서 놀라기도 한다.
* 설령 항구에 정박 가능한 함정이라도 그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항해나갔던 다른 함선이 돌아오면 정박부두를 옮기는 건 일상이다.
항구의 제방 시설도 빈약한 편에 수심 깊은 동해바다에 접해 있어서 한겨울이나 태풍이 불 때 항구 내에서도 파도가 심한 편, 꼭두새벽부터 홋줄이 갈려나가서 교체하거나 방현대 * 측후면에 장착된, 충돌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범퍼 같은 구조물가 파손되는 경우도 많다.
정말 파도가 심하면 근처의 민간 항구로 피난 가기도 한다.
* 조선인민군 해군 , 동해함대와 붙어있다. 북한의 수상함 전력 대부분은 서해에 집중시키고 있어 반대편 제2함대(대한민국 해군)|제2함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지만, 동해에는 구 소련 해군의 잠수함대가 드나들었으며 현재도 러시아 해군 킬로급 잠수함들이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북한의 잠수함 전력이 상당 수 몰려 있어 골머리를 앓는 편이다.
그래서 훈련 및 전술도 대잠전 위주로 되어 있다.
* 구호 중 "때려잡자 적 잠수함!" 같은 것도 있다. 또한, [잠수함사령부]가 옛 제9잠수함전단으로 있을 때 9전단장들이 소장(계급)|소장으로 승진하면 제1함대사령관으로 많이 발령나곤 했다.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잠시 2함대에 전력 강화 차원에서 보내줬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3번함 양만춘함을 얼마 뒤 다시 1함대로 재배치한 것도 대잠전 수요가 1함대에 더 많기 때문이다.
동급함 3척 중 대잠[헬리콥터] 2대를 탑재 가능한 유일한 구축함인 양만춘함은 대잠전에 있어서 무시하지 못할 전력이다.
또한 소련군의 잠수함대 때문에 음탐사들을 대거 이쪽으로 배치하기 시작해 현재도 실력 좋은 음탐사들이 1함대로 집중 배치된다.
이외에 [해군 특수전전단|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제3특전대대와 [해군 해난구조전대|해난구조대]의 제1구조작전대가 상시 파견배치되어 있다.
* 해상자위대의 마이즈루지방대와 교류한다.
물론 이 지방대가 영해를 넘어오면 이를 저지하는 것도 1함대이다.
근데 지방대는 연안함대의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제3호위대군이나 해상보안청이 주로 침범한다.
* 이로 인해 남북통일이 되거나, 일본이 적국으로 돌변하는 순간 최전방 부대가 된다.
한국과 일본은 공식적으로는 우호관계이나, 왜놈, 쪽바리 등으로 비하하는 데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민 정서상으로는 준적국 취급하는 게 현실. 그리고 실질적으론 군에서도 안보에 악영향을 주는 가상적국으로 취급한다.
부대
제1해상전투단
제11전투전대
제12전투전대
제13전투전대
제1기지전대
제1군수전대
제1훈련전대
제108조기경보전대
제118조기경보전대
제1항공지원대
제3특전대대 (해군특수전전단, OPCON)
헌병대대
지휘통신대대
포항항만방어대대
61구조작전
함선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DDH-971 광개토대왕
DDH-973 양만춘
인천급 호위함 (경북함-2019.12.24 퇴역)
FFG-815 강원
FFG-818 대구
FF-956 경북
FF-959 부산
포항급 초계함
PCC-769 원주
PCC-771 안동
PCC-778 속초
PCC-781 남원
PCC-782 광명
윤영하급 고속함
PKG-718 현시학
PKG-719 정긍모
PKG-722 임병래
PKG-725 홍대선
PKG-729 김수현
PKG-733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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