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몇개가 말을 잘 안들었습니다.
세게 쳐야 했었습니다.
오래 되기도 했고 바꿀려 하는중 과자 먹다가
과자 부스러기가 키보드에 좀 들어갔네요.
꺼꾸로 엎어서 탁탁 치니 좀전에 들어간거 부스러기보다 더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 일찍 깨어나 심심해서 집에 있는 키보드 다 분리해서
붓질로 틈새 청소하면서 에어로 확 불었더니 먼지. 가루 엄청 날리네요.
키스킨 덮은건 그나마 안나오고요.
그러고 컴에 꽂으니 버턴이 아주 잘먹습니다.
항상 느끼는게 먼지는 사람도 기계도 만병의 근원 이라는게
다시 한번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