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활력포션 드링크님 : 바바리안,
소서 러브 팔라님 : 소서리스,
조승기 님 : 드루이드,
누구게 님 : 네크로맨서,
오도리 님 : 팔라딘,
사시미 님 : 어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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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헬프 전성시대 블러드 레이븐 편을 연재하고 소식이 없던 탈 라샤입니다. 요즘 넘 바빠서 말이죠..(사실은 게임만 하느라..-_-) 기다리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죄송합니다. 그럼 노 헬프 전성시대 3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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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는 깊은 생각에 잠겨 활포가 말을 걸었어도 미처 듣지 못했다.
"야, 오도리~! 너 무슨 생각해..? 혹시 아카라 할멈 생각하냐..? 사람이 말을 걸어도 대답도 없고 말야.."
"!!! 그.. 그럴 리가 있냐..내가 그 할망구를 왜 생각해..? 다른 생각 중이었다.. 그런데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
"아, 여관 들어오기 전에 카샤하고 무슨 얘기 했잖아.. 그거 물어보려고."
"그건.. 데커드 케인을 구하려면 먼저 다크우드(Dark Wood)로 가야 한다더군. 그 곳에 나무가 한 그루 있을 거라나.."
"이번에야말로 내가 대장이라는 것을 확실히 가르쳐 주지.. 너희들은 그냥 내 뒤만 따라오면 되는 거야.. 알겠지..?"
느닷없이 엉뚱한 소리를 한 것은 조승기였다.. 다른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참을 리가 없었다. 조승기는 다구리의 무서움을 실감나게 느껴야만 했다. 조승기에게 조직의 쓴맛을 가르쳐 준 후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었고.. 시간이 흘러 날이 밝았다.
"서둘러 주시오. 데커드 케인은 트리스트럼에 갇힌 지 3주 정도 지났소. 어쩌면 벌써 사망했을 수도 있소."
카샤의 설명을 듣는 사이 뒤쪽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자기, 나도 같이 가.. 혼자만 재밌는 거 하기야..?"
진지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아카라에게 일행은 살벌한 살기를 띄웠고, 카샤는 유리를 불러 호통을 쳤다.
"유리, 내가 분명히 잘 감시하라 했을 텐데..? 게다가 로그의 옷까지 그대로 입은 상태잖아."
"죄.. 죄송합니다. 옷을 갈아입히는 걸 깜빡하는 바람에 감시자가 동료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약은 매 밖에 없겠군..?"
"이젠 매도 면역이 됐는지 듣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할 수 없군.. 입에 재갈을 물리고 막사에 가두어 둬라. 옷도 갈아입히고"
아카라를 막사에 가둬놓은 뒤에 겨우 일행은 스토니 필드로 향할 수 있었다.
"여, 오도리, 저 할망구한테 인기가 좋구만..? 비법이 뭐야..?"
"활포, 너 자꾸 그럴래..? 한 번 해 보자는 거냐..?"
"아..아니.. 농담이야 농담.."
"저 앞쪽에서 마법의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저기가 스토니 필드(Stony Field)가 아닐까요?"
"서두르자. 케인을 구하려면 신속히 움직여야 해"
- 스토니 필드 -
"어이, 오도리. 니가 뭔데 대장 흉내를 내냐? 대장은 나라는 걸 잊은 건 아니겠지?"
"아직 세상 물정이 어둡구만.. 예전부터 우리 팔라딘들은 상단이나 무역상들의 호위를 하면서 리더를 맡은 적이 많았다. 그 사람들도 우리 팔라딘들을 아무런 불만도 없이 리더를 맡겼지. 대장을 하려거든 너도 자카럼의 기사단인 팔라딘으로 들어가는 게 어때?"
"웃기는 소리 마. 난 이래뵈도 발카서스 왕의 친구였던 피아클러 기어의 후예인 드루이드족의 사제란 말이다."
"그럼 대장이란 소린 빼.."
"이런 녀석이 드루이드 부족의 사제라니.. 드루이드 부족도 이제 한 물 간 건.. 응?"
조승기에게 지나가는 말투로 한 마디 하던 활포의 눈에 오도리가 자신을 향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해 오는 것이 보였다. 깜짝 놀란 활포는 자신도 모르게 땅바닥에 엎드려 버렸다.
- 퍼억~! -
"뭐야..? 활포, 너 땅바닥에 엎드려서 뭐하냐..? 뭐 흘리기라도 했냐?"
"임마~! 갑자기 그렇게 무서운 얼굴로 달려들면 어떻게 해?"
"떠들 시간 있으면 일어나서 싸워~! 이러다 포위당한다."
오도리의 말대로 사방에서 몬스터가 나타나 일행을 향해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어느 틈에 여기까지 접근했죠..? 우리가 케인을 구출하러 간다는 걸 몬스터들이 어떻게 알아차렸는지 모르겠군요.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으면 몬스터들이 포위할 리가 없어요."
소라의 말을 듣고 오도리는 진작부터 의심하고 있던 일이 확신으로 변했다.
"그건 나중에 따져도 늦지 않아. 우선은 이 놈들을 물리치는 게 급해~!"
누구게만이 여유롭게 몬스터들을 이간시켜 서로 싸우게 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몬스터들을 향해 돌격하려는 순간 몬스터들 주위에 이상하게 생긴 삼각형의 물체들이 생겨났다. 몬스터들이 일행에게 달려들자 삼각형의 물체는 강력한 라이트닝 줄기를 쏘아대며 몬스터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트랩(Traps)..? 그렇다면.. 어쌔신..?"
"어쌔신이라니..? 그럼 어쌔신이 이곳에 있다는 말인가?"
"잔 에수나 다른 마법사 부족들은 모두 어쌔신을 두려워 하죠. 어쌔신은 타락한 마법사들을 추적해서 암살하는 일로 우리 마법사들 사이에선 유명하죠. 저들은 비밀 결사대로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내용은 베일에 싸여있는 집단이예요."
소라와 오도리가 얘기를 나누는 사이에 누구게는 자신에게 달려든 몬스터들을 물리쳤고 어쌔신의 트랩과 활포, 조승기의 활약에 의해 몬스터들은 생존자 하나 없이 전멸했다.
싸움을 끝낸 후 활포와 조승기는 오도리에게 손가락질을 해 대며 소리를 질렀다.
"오도리, 넌 우리가 싸울 동안에 편하게 구경만 했다 이거냐..? 싸우지도 않을 거면 뭐하러 그렇게 폼을 잡았냐?"
"진정해.. 활포 네 뒤에 있는 분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전력으로 싸워도 이길까 말까였어."
"몸을 숨기지 않았다면 저도 몬스터들에게 이길 수 없었겠죠. 여러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제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마법 기사단 비자크타르(Viz-jaq'tear)의 기사인 사시미라고 합니다. 세간에는 어쌔신이라고 알려진 비밀 기사단이지요."
일행은 새로 만난 사시미와 함께 각자의 이야기를 하며 길을 걷다가 앞쪽에서 기둥을 발견했다. 조금 전의 전투에서 케론 스톤을 지키는 라카니슈(Rakanisu)의 부하들을 제외하고 모든 몬스터가 싸웠기 때문에 스토니 필드에 있는 몬스터는 라카니슈와 부하들이 전부였다.
조승기는 이번에야 말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리라 다짐하고 변신술을 썼다.
"각오해라 이 몬스터들~! 위어 베어!( Were bear)"
곰으로 변신한 조승기는 몬스터들을 향해 힘차게 걸음을 옮겼다. 아니, 옮기려 했다. 걸음을 옮기려던 조승기는 자신의 목을 무언가가 조이는 느낌을 받고 목을 쥐어뜯으면서 뒤를 돌아보았다. 뒤를 돌아보자 자신의 목에 연결된 밧줄이 보였고 그 밧줄의 끝은 소라가 쥐고 있었다. 조승기와 눈이 마주친 소라는 환하게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웅담이닷~!"
조승기의 머릿속에 얼마전에 소라에게 웅담을 뺏길 뻔한 그리즐리가 생각났다. 이대로 가다간 제 명에 못 살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급히 변신술을 풀었다. 소라는 아깝다는 듯이 입맛을 다시며 밧줄을 놓았고 조승기는 점점 소라가 무섭게 느껴졌다.
조승기가 소라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는동안 다른 사람들은 몬스터를 전부 쓰러뜨렸다.
"이 돌기둥은 뭐지..? 뭔가 힘이 깃든 것 같은데..?"
"혹시 이 돌이 트리스트럼으로 가는 통로를 봉인한 게 아닐까요..? 이 기둥에서 강력한 마법의 힘이 느껴져요."
"그럼 다크우드에서 그 나무를 찾아야겠군.. 지도에 의하면 다크우드의 나무에 케론 스톤의 열쇠가 있다고 했어"
지하통로에서도 몬스터들과 전투를 계속 치르고 난 후 다크우드의 출구로 나왔다.
"이런.. 지하통로에서 싸우느라 날이 저물었군..여기서 야영을 하자."
"바바리안 부족의 특제 보양식을 대접하지. 이건 우리 부족의 전통 보양식이야. 먹고 난 후 원기가 충천하지."
조승기가 수저를 들면서 궁금한 것을 활포에게 질문했다.
"그런데 고기가 갑자기 어디서 났냐..? 활포 니가 가져온 거냐..?"
"아, 이 근처에 늑대가 몇 마리 돌아다니던데..? 산도 아닌데 늑대가 돌아다니길래 잡았지. 우리 부족의 보양식이 바로 늑대고기거든."
"활포 너 임마~! 그 늑대를 잡으면 어떻게 해! 그 늑대들은 내가 소환한 다이어 울프(Dire wolf)란 말야!"
"진정해. 이미 잡은 걸 어떡하냐. 다음부터 주의할게."
조승기는 피눈물을 흘리며 동물들을 소환하지 않기로 결심을 굳혔다.
다음날, 천신만고 끝에 이니푸스(Inifuss) 나무에서 케론스톤의 열쇠가 되는 스크롤을 발견한 일행은 포탈을 열고 로그캠프로 귀환했다.
"카샤님. 여기 스크롤이 있습니다."
"이게 그 스크롤이군.. 하지만 이 스크롤의 문자는 고대의 룬 문자요.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은 아카라 뿐인데..걱정마시오. 로그를 통해 전달해 주면 해독해 줄 거요."
"헌데, 아카라 님은 왜 저에게 자기라고 하는 건지요?"
"그 할망구는 약간 노망이 나서 말이요, 자기에게 안긴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안다오. 지금은 어느 정도 치유되긴 했지만 우리 로그들이 지키던 수도원이 함락되었을 때 피난길에서는 이보다 더 심했지. 피난 중에도 남자의 옷깃만 스쳐도 자기를 외쳐댈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카샤의 입에서 나오는 아카라의 놀라운 활약상(?)을 듣는 일행들은 얼굴빛이 점점 어두워졌다. 그로부터 2 시간 후, 유리가 아카라에게 가서 해독한 스크롤을 들고 돌아왔다.
"카샤님, 여기 해독한 스크롤입니다."
"수고했다. 아카라는 조용히 있겠지..?"
"예. 하지만 남자가 접근하면 다시 발작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철저히 감시하도록. 여기 해독한 스크롤이오. 한시라도 빨리 케인을 구출해 주기 바라오."
일행은 다시 스토니 필드로 향하자 카샤는 자신의 막사로 가서 수정구슬을 꺼내고 주문을 외우며 안다리엘(Andariel)과 통신을 하기 시작했다.
"카샤, 그 일행들은 어디에 있느냐..?"
"케인을 구출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카타콤으로는 못 가게 할 것입니다."
"그들이 카타콤에 오더라도 살아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카샤, 네 임무를 잊지 않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 트리스트럼 -
케인이 갇혀있던 효시대를 내려서 케인을 구출한 일행들은 엄청난 몸집의 몬스터와 마주쳤다.
"그.. 그리스월드(Griswald)! 자네가.. 살아있었나..?"
"아시는 분입니까..?"
"그리스월드는 이 트리스트럼의 대장장이였네. 몬스터가 이 곳을 습격했을 때 가장 앞장서서 싸운 것도 저 사람이었다네. 하지만 이상하군. 저 행동은 피에 굶주린 몬스터나 할 법한 행동.. 설마! 몬스터가 되어버린 건가..?"
그 때 그리스월드가 케인을 향해 달려들었다. 오도리는 간신히 케인의 앞을 가로막으며 방패로 그리스월드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으나 방패가 부서진 듯한 충격을 받았다.
'크윽. 홀리 쉴드(Holy shield)를 켰는데도 이 정도 충격이라니. 힘이 엄청난데?'
일행의 합동 공격에 의해 그리스월드는 마침내 쓰러졌다. 그 때 오도리의 귀에 누군가가 울부짖는 듯한 음성이 들렸다.
'나를 편히 쉬게 해 줘. 이대로는 죽어서도 천국에 들지 못하네.. 제발 날 이 역겨운 몬스터의 몸에서 꺼내 줘.'
오도리는 방패와 검으로 십자가 형태를 만든 다음 큰 소리로 외쳤다.
"자카럼의 이름으로 이들을 구원하라! 리뎀션(Redemption)!"
오도리의 발밑에 나선 모양의 오라가 생기고 잠시 후, 쓰러진 그리스월드의 몸에서 한 줄기 빨간 연기가 나왔다.
그리스월드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오고 난 뒤, 케인이 일행을 인도했다.
"자네들, 날 따라오게. 그리스월드가 지하 비밀 창고에 숨겨둔 무기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겠네. 그리스월드가 나에게 가르쳐 주고 사라졌다네."
- 지하 창고 -
"이.. 이건.. 자카럼 교단의 보물들인데..? 이 곳에 있었다니.."
"이건 트리스트럼 지하에서 디아블로와 싸웠던 용사의 것이라네. 그리스월드가 용사의 방에서 수거해 둔 것이지. 그 용사가 자카럼 교단의 기사였다니. 자카럼 교단의 것이라면 마땅히 자네가 사용해야 하네."
"저도 그 용사의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름은 듣지 못했습니다. 혹시 그의 이름을 아십니까..?"
"그 용사의 이름은 생각 날 듯 말 듯 하네.. 음.. 그러니까.. 아, 그렇지. 삼수. 그 용사의 이름은 삼수였다네."
오도리와 케인이 밖으로 나오자 활포와 조승기, 소라와 사시미도 자리에 없었다. 오도리와 케인은 근처를 찾아보다 수풀 속에 몸을 숨기고 있는 활포와 조승기를 발견했다.
"너희들 여기서 뭐해?"
"쉿! 들리겠다. 목소리 낮춰. 지금 소라와 사시미가 목욕하는 거 염탐하는 중이야."
오도리와 케인이 몸을 숨기고 잠시 후 소라가 일행에게 등을 보인 채 일어서더니 머리칼을 하늘로 치켜올리자 소라의 등에 선명한 용 문신이 보였다. 일행이 소라의 용 문신을 보고 패닉 상태에 빠져 있는데 활포의 등 뒤에서 열기가 느껴졌다.
"이봐, 아까부터 등 뒤가 이상하게 뜨거운데..?"
활포의 말에 놀라 일행이 뒤를 돌아보자 머리가 3개 달린 뱀처럼 생긴 생명체가 등 뒤에 잔뜩 있는 게 아닌가. 하지만 염탐자들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사실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소라가 잔 에수의 비전으로 내려오는 마법진의 모든 것을 마스터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케인이 다급히 소리를 질렀다.
"히.. 히드라(Hydra)! 어서 도망가자."
염탐자들이 정신없이 꽁무니를 빼는데, 오도리의 눈에 낮에 보았던 트랩이 보였다.
"트랩이다! 더 빨리 뛰어!"
간신히 트랩 지대를 빠져나왔는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사방에서 마법이 날아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염탐자들은 염탐의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서야 마법진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소라와 사시미가 돌아온 후 일행은 로그캠프로 돌아갔다.
- 노 헬프 전성시대 3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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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다소 어색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상했던 내용은 절반밖에 쓰지 못했지만... 이번 편에서 삼수님의 허락없이 닉네임을 썼는데 허락없이 닉네임을 쓴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노헬프 전성시대 4편은 카타콤에서 시작하려 합니다. 제 사정상 연재가 늦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__)
첫댓글 하하 탈라샤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네요 하하 ^^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퓨전 판타지 소설을 하나 쓸까 생각중인데 귀차니즘이군요;; ㅎㅎ 어쨋든 빨리 안올리시면 아마도 밤길이나 뒤를 조심하셔야 될껍니다 하하하하 ^^ (농담입니다 ^^)
헙... 제가 네꾸 할배라니... 아그들아 모이그라... (-_(-_(-_(-_(-_#)-+)-+)-;)-+)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익숙하군요.. -0-;;
등장인물들이 친숙해서인지 더 재미가 있네요^-^ 탈라샤님 앞으로도 홧팅!!!
간만에 옵니다. 음... 소설 게시판이 대단히 썰렁하네요. 이제 수능이 한달 남았네요. 한달만 있으면 레이님 소설이 다시 올라오는 건가! 음... 그런데 이렇게 썰렁해서야... 혹시 다들 말은 안 하고 계셨지만, 다들 고3이라서 수능공부하시는 건가요? ㅋ;;
"어이, 오도리. 니가 뭔데 대장 흉내를 내냐? 대장은 나라는 걸 잊은 건 아니겠지?" 잠시 읽으면서 피식 했습니다 ㅋ; 그럼 이제 다시 잠수로... 한달 후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