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우수부서 4곳을 선정했다.
시는 총 26개 부서 44개 우수사업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 반영, 사업추진 과정의 충실성, 사업의 파급성, 목표달성 여부, 대외홍보 여부 등 5개 항목으로 시 본청 및 건설사업본부 주무담당 27명이 공정한 심사를 벌였다.
심사결과 최우수에 교통행정과 '여성안심택시(브랜드콜) 도입', 우수에 공원녹지과 '여성친화공원조성', 장려에는 정보통신과의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CCTV 설치사업'과 건축디자인과의 '여성친화건축물 표준설계제'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용역을 통해 추진단 구성과 사업 발굴, 로고 도입 등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 성인지적 관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 충청·강원권 여성친화도시 포럼 개최, 분홍택시 66대를 포함한 시민콜택시 680대 도입, 배티여성친화공원 준공 등 여성의 안전과 편리, 참여를 보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 여성친화담당은 "해마다 우수부서를 선정해 모든 부서가 사업을 추진할 때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도록 유도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가영이 수고했어요 기쁜 성탄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