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기를 너무 늦게 작성하여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ㅠㅠ
최대한 성심성의껏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실 사는데 너무 평온하여 입주후기를 작성할 생각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처음에 여러 부동산 업체들과 상담을 통해 견적을 잡아나가고있는 중에
임상현부동산을 알게되어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부동산들은 사실상 근무하고있는 직원분들의 매뉴얼식 상담이었기에 별 다른 부분이 없었습니다.
(원하는 부븐을 이야기하면 그에 맞게 사이트에 검색만 하는 방식)
허나 임상현부동산은 사장님께서 직접 상담해주시고 여타 부동산들과는 다른 상담 방식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선별한 부동산들을 저의 조건에 맞춰 보여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초기에 결정했던 지역이 아닌 처음 알게 된 지역의 부동산을 소개받게되었습니다.
사실 일본에 처음 살게되는 것이다보니 아는 것이 많이 없어
현지 사장님께 직접 설명받으며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 다른 부동산에 비해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하고
사장님께서 너무 진심으로 좋은 부동산을 소개해주시려 노력해주시는 것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벤텐초역 근처에 위치한 부동산이었는데, 동네 분위기도 너무 평화롭고 조용하고 고즈넉한
치안 걱정은 정말 1도 하지않아도 되는 동네였습니다.
이제 사진을 올리며 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너무 깨끗하고 신축 수준의 컨디션으로 방범 현관이 있어 열쇠로만 출입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우편함, 택배박스까지 너무나 깔끔하게 구비되어있습니다.
자전거 주차장, 오토바이, 자동차 주차장도 구비되어있었습니다.
현관은 신발이 10켤레는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였고
신발은 20켤레는 들어갈 정도로 넓어서 잡동사니를 넣고도 자리가 많이 남습니다.
또한 신발장의 문 부분이 거울로 되어있어 외출 시 착장 확인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현광등이 따로 킬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현관으로 들어오면 바로 앞이 화장실 및 욕실 문이고 옆으로 들어가면 집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화장실은 변기 위, 앞에 수납공간이 있어 화장실 및 욕실용 용품들을 놓기에 넉넉하게 준비 되어있고
세면대 옆, 아래에도 수납장이 있어 화장품 및 세면용 용품, 청소 용품 등을 보관하기에 충분합니다.
수건 걸이가 효율적으로 생겨서 한 쪽은 수건, 한 쪽은 고데기나 세면 안대등을 걸기에 적합합니다.
욕실은 욕실 용품을 둘 수 있는 선반이 2층으로 구성되어있어 충분한 공간이 있고
일단 수압이 너무 좋고 욕조가 크기도 알맞고 팔걸이가 있어 굉장히 편합니다.
환기 기구도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 습기로 인한 문제는 없습니다.
현관에서 방으로 들어오면 바로 앞에 주방이 먼저 보입니다.
화구도 두개이고 옆의 공간도 충분하여 요리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주방입니다.
수압은 역시 욕실과 마찬가지로 너무 좋고 환기구도 흡입력이 강하여 굉장히 좋습니다.
주방 선반 밑, 안 쪽 팬트리에 수납공간이 굉장히 많아 요리를 많이 하는 집임에도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또한 주방 다이?가 바 형태로 되어있어 인테리어 적으로도 보기 좋고 요리 할 시에 됴구나 재료들을
올려놓아 자리를 확보하기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주방 싱크대 맞은 편에는 세탁실이 있습니다.
세탁기 윗부분에 선반이 있어 수납이 용이합니다.
주방에서 바라본 방 안 쪽 사진입니다.
미닫이 문이 있어 공간분리가 되어 거실 및 침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실은 빔 프로젝터 및 책상 소파 등을 설치하여 아늑한 힐링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침실 사진입니다.
창이 커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침실에 붙어있는 붙박이 옷장입니다.
저희는 두명 살림인데도, 캐리어, 짐, 청소기, 옷 등을 넣어 놓으면 딱 맞을 정도로 굉장히 넓습니다.
침실에서 촬영한 거실 및 주방 전경입니다.
천장이 다른 집들보다 높아 개방감이 있어 좋습니다.
저희는 1층에 입주를 하였기에 이 부동산은 앞마당이 굉장히 넓습니다.
2명이기에 살림이 많아 빨래를 굉장히 많이 널 수 있어 좋고 (사장님이 이러한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듯합니다)
오토바이 주차의 경우 보통의 경우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여 달마다 3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 부동산은 앞마당에 주차를 가능하게 해주셔서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겨울로 넘어갈 떄에 입주를 하게되어 아직은 100%를 발휘하지못하고 있다고 생각되나
날씨가 풀리고 앞에서 테이블과 의자를 깔고 커피라도 한 잔 마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사진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월세 및 관리비 등 총 포함해서 8만엔 가량으로 두 명이기에
한 명당 4만엔 가량에 저렴하게 살고있고 방 크기는 둘이 살기에 적합합니다.
혼자 살기에는 너무 쾌적하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도보 5분 돈키호테, 라이프, 다이소, 교무슈퍼, 드럭스토어가 있어 생활에 너무 좋습니다.
아사시오바시역 도보 5분, 벤텐초역 도보 15분 정도이며
난바로 버스 한 번에 15분, 우메다로 버스 한 번에 20분이 걸려 교통상 매우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 드릴 부분은 사장님께서 계약을 진행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셨으며
문제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보험회사 계약금의 부분에서 변동사항이 있었는데,
해당 부분을 전적으로 도와주셔서 오히려 입주지원금을 받게되어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커플이 일본 워홀을 오게된 케이스라서 부동산을 구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사실 사장님과 상담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고 그 때부터 일이 술술 풀렸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누군가 일본에 부동산을 구한다고 하면 자신있게 임상현 부동산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일본 워킹홀리데이 생활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집 너무 잘꾸미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