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겨울에 화성 시골쪽으로 이사를 가는데 출.퇴근 시 차가 많이 막힐거 같아서 cb400을 구입을했습니다.
날이 추워 지금은 시동을 안킨지는 오래됬는데요.
이사오기전에 그래도 한번 끌어보자 싶어서 수원에서 안산에 아는 형 집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가다가 길을 잃어버려서 길옆에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끈다음 스마트폰으로 다시 주소를 검색하여 시동을 켠다음 출발을했는데....이때 부터가 문제입니다...ㅜ.ㅜ
한 오십미터 갔나...갑자기 털컥 털컥 거리면서 시동이 꺼질려고하는 것입니다. 수원에서 부터 한 10km는 온거 같은데 잘 오다가 시동을 껐다가 키니깐 갑자기 그러네요.. 연료는 충분했습니다.
시동이 꺼질꺼 같아서 그냥 잡아 재켰는데 가긴 가는데 막 털컹 털컹 거리면서 여기서 털컹은 기름이 없어서 막 꺼지기 직전의 느낌이라든가 클러치를 잘 못잡아서 시동이 꺼질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무서워서다시 길 옆에 주차를 시키고 시동을 껐습니다.
잠시 쉰다음 시동을 키고 다시 출발을 하니깐 그런 증상이 없어졌었습니다. 한시적인건가 싶어 무시했는데...
이사때문에 짐을 보내고 오토바이만 제가 다시 이사할집으로 끌고 와야하는 입장이 되서 다시 운전을 하는데 너무 추워서 잠시 쉴생각으로 (전에 있던 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시동을 끄고 잠시 쉰다음 다시 출발을 했는데 또 덜컹 덜컹 전에 있던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ㅜ.ㅜ 다시 시동을 끄고 잠시 있다 시동을 켜고 출발하니 또 그런 증상이 없어졌습니다..(완전 이상..ㅜ.ㅜ 해....ㅜ.ㅜ)
또 한번은 날이 풀렸는데 화성시청에 볼일이 있어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이번엔 시청 까지 잘 도착을 하고 좀 오랫동안 일을 봤는데 다시 시동키고 출발하니깐 또 그 증상................뭔일 인지 모르겠네요...ㅜ.ㅜ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큰 맘 먹고 중고지만 기쁜 마음에 구입을 했지만 가슴이 아프네요....왜 이런걸까요.... 기름은 항상 충분하게 넣어놓고 다니는데...베터리 문제인가....도데체 모르겠네요...베터리는 중고로 사고 한번도 갈진 않았습니다...센터사장님이 충분할꺼라 하셔서 ....
아! 그리고 아주 조그만하게 이쑤시개 보다 작은 구멍이 배기관에 있는데 센터사장님은 그쪽은 상관없는 거라 하셨는데 그것도 좀....
제가 오토바이 완전 완전 초보라 고수님들 이해할수 있게 설명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음 체인 대소기어 한번 보셨는지 ㅎ
바이크 엔진구동에 필요한 메인 전기공급의 문제가 아닌가하네요...시동을 끄고 켜고를 하는 행위가 관련이 있는...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공통적인 맥락은 시동을 끄고 켯을때 이고 ...이게 해결의 키포인트가 아닌가합니다..
휘발류 공급문제나 충전계통 문제는 아닙니다..전기가 딸리거나 휘발류가 딸려서 나오는 증상은 아닌거같고요..
휘발류나 전기충전계통 문제는 한번 발생하면 지속성이 있습니다...본인 바이크처럼 렌덤한 증상은 아니고요...
여러가지 상황으로 보아 울컥거리는 원인은 플러그에 불꽃이 어떤 상황에서 잘 안튀는 현상같습니다..
전기공급의 길목중 이런 현상을 야기할만한 위치는...키박스접촉불량...킬스위치 접촉불량...밧데리단자 체결불량...좌측 깜빡이안에 물이 고여있나 확인..
핸들을 좌우로 살펴보면 좌측에 메인배선 뭉탱이로 지나가는데 그쪽 배선이 있습니다..그 배선이 간혹 끊어지는데 직접 배선 뭉탱이를 뜯어서 일일이 확인해볼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기관에 작은 숨구멍은 막는것보다는 그냥 그대로 놔두는게 좋습니다..물빠지는 구멍입니다
아....감사합니다.. 오토바이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읽어보니깐 어려운 말이 많지만 답답함은 가셨네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다 정말감사합니다.
설명은 읽으시고 그냥 크게 신경쓰지마시고...키박스..킬스위치...밧데리단자 ...좌측깜빡이쪽에 물들어갔는지...핸들 모가지 부분의 메인배선 꺽이는 부분 배선 단선은 없는지 보시면 돼요..이건 어렵지않잖아요...보실자신이 없으면 센터에서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