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음운변화를 추적하여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일본어가 한국어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논설입니다. 그 해박한 풀이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 집니다. 서프의 국제방에서 눈에 띄어 퍼왔습니다. 서기 2006년 에 올려진 글인데 'rogur' 라는 필명을 쓰는 분이 올린 글입니다. 말미에는 이 글에 대한 찬반논쟁 그리고 추기를 붙입니다. 찬찬히 보시며 음미하시길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ookto
우리는 막연히 한국어와 일본어가 같다는 것만을 논합니다.
이를테면 경상도사람들이 부산에 관광 온 일본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뜻은 잘 몰라도 그 억양이 흡사 경상도 사투리같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주 듣는 경험담이기도 하지요. 실제 일본어는 경상도나 전라도 또는 멀리는 북한사투리까지 혼합되어 있는 한국사투리가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완성된 언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 흔적은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오히려 당연한 것입니다. 즉 고대 한국의 남부지방에서 건너간 야요이인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을 가지고 일본열도에 건너 가서 죠몽인들을 밀어내거나 융합하면서 서기전 3세기부터 고분시대전기인 서기300년까지 야요이시대를 이룩했습니다.
그 후 가야계의 정치적 지배층이 전기고분시대(300-375)를 이었으며 그후 후기고분시대(375-675)부터는 백제계 세력들이 일본의 정치적 패권을 잡고 백제의 담로의 하나로 통제를 받았기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사투리의 흔적은 일본어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 단어들을 가능한한 최대한 올려서 한국어의 어근이 어떻게 일본어에서 전성하는 가를 추적하고자 합니다.
언어학자들은 우리말의 조어인 알타이어계 퉁구스어를 남부와 중부퉁구스 방언으로 나누는데 중부방언은 고구려 백제어를 말하고 남부 퉁구스어는 신라가야계방언을 말합니다.이중 야요이시대에는 가야신라계 방언을 쓰는 사람들이 먼저 정착했고 이들이 일본열도에 선주하던 아이누나 말레이계의 죠몽언어의 영향을 일부 수렴하여 원일본어의 형태를 만듭니다. 그후 다시 백제계가 정치적 패권을 잡게 되자 퉁구스중부방언들이 남부퉁구스 방언에 덧 입혀져 현대일본어의 모체인 고대일본어를 형성하게 됩니다.
세계의 언어학자들은 이 사실을 인정합니다. 특히 Janhunen(1996: 201, 210)은 '일본어의 알타이어로의 변화는 초기 형태의 한국어로부터 구조적 영향을 받아 유도되었다고다'고 말하며. Horai and Omoto(1998: 40-42)와 Hudson (1999: 59-81)역시 같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오랜 2300년의 세월이 지났다고 해서 한국어의 흔적이 일본어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많은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정치적 지배층이자 다수층이 쓰던 고대 한국어의 방언인 원일본어는 한국어의 문법이 그대로 살아남은 것은 당연하고 어휘부분에서도 상당한 숫자들이 살아 남아서 현대한국어와 일본어의 어근을 상호 비교하면 5000여개의 동일어근을 추적할 수 있다고 후쿠오카대학 언어학 교수인 시미즈 키요시 교수는 말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어근의 동질성을 통해서 일본이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서 부인하고 있는 양국의 친연성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종속성의 기원을 언어학적 측면에서 국제방 게시판에 틈나는대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개괄적인 측면에선 일본어에 대한 글들이 있어왔지만 제 글에서는 단어대 단어비교룰 통한 일본어의 한국어에 대한 종속성을 밝히고자 합니다.오늘은 우선 한국어 돐과 일본어 토시의 어근비교를 통해서 우리말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어떻게 음운적 변환을 거쳐 정착되었는가를 게재하고자 합니다.
북한핵문제와 연관하여 중국과 일본의 정치적 책동이 주관심사가 되어있는 요즈음 이러한 일본에 대한 정보를 통해서 일본에 대한 경각심의 제고와 한국인이 일본에 대해 갖는 우월감이 아주 뿌리가 깊은 무의식에 체화된 생래적인 요인이며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님을 인식하는 것도 의미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성제국대학에서 친일파들의 후예들이 일제의 극우적 견해와 한치도 틀리지 않은 식민지근대화론과 다까끼 마사오의 파쇼쿠데타를 공시적으로 교과서에 게재하자는 공청회까지 열리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일본의 모든 것은 2300년전 야요이래 우리가 모두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자기의 정체성을 계속 왜곡 날조하는 한 우리가 그들을 경멸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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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年上을 '토시우에(とし-うえ=tosi-ue))' 라고 합니다.
이 말의 의미를 나중에 알고 나서 어떻게 보면
고대 한국인들의 순진함이 느껴지는 합성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한국어 '돐(年, 歲)+우에(上)'의 정확한 조합입니다,
우리가 과도하게 한자식 조어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아마
일본어 '토시우에'처럼 향토적 형식의 우리말이 많이 생성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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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돐'이 일본어 ' 토시'로 음운전성되는 과정
1)한국말은 일본에 건너가면 문법구조나 구문론등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변하지 않는다
2)그러나 음운이나 어휘는 조몽계의 유전자 비율인 30프로정도만큼 일본말에 조몽계 영향이 반영된다.
3)따라서 문법과 구문구조는 한국어 그대로이나 어휘나 음운은 약 30프로정도의 비율로 조몽계의 영향을 받는다
4)또한 고대한국의 각필에서 유래한 가나식 문자체계는 일본말의 문자화에 영향을 준다
5)죠몽계음운에는 모음이 거의 없다 현대일본어도 모음이 5개밖에 안된다 실제 발음은 그보다 많지만 거의 문자화하기는 불가능하다.. 즉 음운이나 어휘의 표현이 단순화된다는 것이다
6)더구나 가나문자가 음절문자라서 자음은 3개정도 밖에 없다 즉 한국말의 표기방식인 한글이 음소문자로서 다양한 모음과 자음의 조합으로 현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발음들을 표기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일본가나는 그렇지 못하다.
7)따라서 이 영향으로 한음절내의 제 2자음 즉 예를 들어 'sak(삭)'이라는 글자를 일본어에서 표기한다면 제1자음s와 모음 a는 일본가나인 'sa'로 무리없이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제2자음인 k는 일본말의 죠몽계 음운의 영향과 가나식 표기의 특징으로 개음절화하여 즉 제2자음이 별도로 독립하여 새로운 모음을 수반하여 새로운 독립된 음절로 발음이 나는 것이다. 따라서 sak이라는 한음절의 문자는 일본어로 표기하면 대개 sa-ku두음절로 표기 되는 것이다.
8)고대 한국어나 현대 한국어나 겹자음 발음이 많다. 이겹자음은 제1자음으로 초성으로 올때도 있고(초성으로 오는경우 꿈에서의 'ㄲ') 제2자음인 종성으로 올 때도 있다(종성으로 오는경우-'밟다'에서의 'ㄼ).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일본어에서는 겹자음들도 개음절화하여 독립된 음절화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자세한 것은 기회가 있으면 쓰겠다)
9)또 이 겹자음은 탈락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왜 그러냐하면 겹자음이 모두 독립음절로 독립하게 되면 언어의 생명인 단축적, 상징성이 사라지게 되기때문에 일상에서 자연스레 생략 축약 탈락등이 이루어진다.
그외에도 한국어가 일본에 건너가는 경우 많은 음운적 규칙을 따르게 되나 오늘은 '돐'이라는 한국어가 어떻게 일본어 '토시'로 변하는 가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이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한 법칙만 가지고도 충분히 설명가능합니다.
'돐=tols'이라는 한국어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위의 8번과 9번 법칙을 따라서겹자음중 'ㄹ'(즉 알파벳으로 표기하면 L)이 탈락하고 겹자음중 'ㅅ'이 남는다 즉 s가 남게 되는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어 '돐(tols)'은 -'돗(tos)'으로 중간 단계를 거치고 다시 살아 남은 자음 'ㅅ'즉 s는 개음절화하여 모음을 붙여서 독립된 음절로 독립합니다.
이과정에서 구강구조와 발음과의 연관성상 일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모음이 경쟁하고 그중 모음 '이', 알파벳으로 표기하면 ' i'가 붙어서 '도시(To-si)'로 음운전성되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그대로 겹자음을 유지하여 '돐(Tols')로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말 '돐(Tols)'은 -일본어 '토시(To-si)'로 변형되는 것입니다.
한국어의 평음은 일본에서 격음처럼 발음하여 표시한다 즉 평음 'ㄷ(D)'은
일본에서는 'と즉 알파벳 T(한국의 ㅌ발음 유사한)'로 표기한다.
따라서 '年上'은 한국어화 된 한자이지만
'Tosi-ue(とし-うえ)'라는 일본어는 지금은 현대 일본어이되 야요이시대 일본을 개척한 고대 한반도의 남부인들의 고대한국어의 순수조어형식의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풋풋한 원초적 소박함이 담겨져 있는 고대 한국 어휘들의 합성어이기도 한 것입니다.
물론 뜻은 년상(年上)입니다. ^^그리고 일본어 うえ(ue-한국 표준어 '위' 사투리로는 '우에')는 현대 한국어에서도 그대로 쓰이고 있는 上의 순수 한국말 사투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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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후쿠오카대 언어학 교수 시미즈 키요시의 저서'아나타는 한국인'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uid=51718
maverick IP 210.110.41.x 작성일 2006년12월1일 09시49분
일본어와 한국어의 어원이 같다고 해서 , 일본어의 어원이 한국어라는 논리는 대단한 억지처럼 보인다
역으로 말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다
비슷한 말을 쓰던 종족들이 먼 예날에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정착하거나 , 인도네시아 섬들에서 배를 타고 일본에 왔을 수도 있다
[23/27] maverick/ IP 121.140.35.x 작성일 2006년12월1일 10시18분
당연히 야요이이전 일본은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지아 계통의 말레이 폴리네시안계인종은 배타고 일본에 일부 왔다 오키나와인종은 현대일본인과 유전자부터 틀리다 또한 북방계 구몽골리안인 아이누인종은 1만년전 이전부터 연해주를 거쳐서 사할린 홋카이도 본토일부까지 산재해서 거주했다 이 두집단이 일본에 선주하던 시대를 승문 즉 일본말로 죠몽시대라 부른다 이들은 일본문부성및 국립박물관측의 조사에서도 밝혀지듯이 정확히 현대일본인의 유전적 비율중 20~30프로정도를 지금도 차지한다
하지만 그 나머지 70~80프로의 유전자는 죠몽이후 야요이시대라 불리우는 2300년전부터 현대한국인과 똑같은 형질의 유전자로 대치된다 출토된 유골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야요이인 9대 죠몽 1일 정도로 그 비율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한국인들의 유입이 많았다고 발표됐다. 한국인이 아이누처럼 거의 1만년전 이상부터 한반도를 거쳐서 일본에 점진적으로 간게 아니라 홍원탁교수의 말처럼 특정시기인 2300년전에 급격히 일본열도에 진출한 배경은 한반도의 기상상황과 식량부족 인구폭증등으로 급격히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야요이 이전 선주하던 죠몽계 인구는 규슈 남단과 오키나와쪽 말레이계와 혼슈쪽 아이누계 다 합쳐봤자 20내지~30만도 안됐다고 한다.(일본국립박물관 자료)
따라서 다수의 언어인 한국어가 당연히 지배언어가 되는 것이고 그것은 막연히 같은 종족이 쓰던 말이라서가 아니라 이미 한반도의 풍토에서 한반도의 문화적 특성을 체화해서 형성된 한국어이며 그 한국어가 2300년전 일본으로 건너갔으니 한국어가 일본어의 어원이 된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그렇기때문에 일본인교수들에 의해 어원추적도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한국어 이외의 그 나머지 유전적 비율만큼 즉 20내지 30프로의 비율로 근본적 문법구조말고 어휘나 음운에 님이 말하는 인도네시아계통의 말레이계 음운의 흔적도 남아있게 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로 지칭된 말레이계가 과거 오키나와와 규슈남단에 뗏목 타고 누가 안 건너왔다고 했나 다만 자기 지분만큼만 흔적을 남긴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주류인 한국인들의 언어가 문법적으로 구문론적으로 일본어의 근간을 형성하는 것 또한 당연한 것 아닌가 거기에 인도네시아로 지칭된 말레이계 어휘와 아이누 어휘도 자기 몫만큼 남는것이고 이는 내 관점이 아니라 언어학자들의 견해다. 님의 견해가 더 부자연스럽지 않은가
[24/27] maverick IP 210.110.41.x 작성일 2006년12월1일 11시44분
Greenberg 는 세계 언어군을 13개(?) 광역 언어군으로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그에 의하면 한국과 일본어는 같은 언어군에 속한다
한국의 지배계층이 일본으ㅡ로 넘어가서 새 지배계급을 구성하면서 , 일본 토박이 언어를 몰아냈을 수도 있고 , 아니면 여러부족들이 한반도를 침략하면서 , 어떤 부족은 한반도에 남고 다른 부족은 한반도에 잠시 정착하다가 일본으로 갔을 수도 있다
한국어가 일본어의 조상이라고 주장하려면 , 다음을 증명해야 한다
즉 한반도에 오래 정착하여 한반도의 토착인이 된 인구 중 일부가 일본에 수차례에 걸쳐가 일본의 언어를
지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을 거쳐온 인류의 여러 부족들이 한반도에도 수 차례에 걸쳐 정착하고 , 그들이 잠시 동안만 한반도에 머물다가 일본으로 갔다면(부족들간의 불화로 쫓겨 가든지 , 새로운 부족물결에 의해 쫓겨가든지) 일본어의 기원은 한국어가 아니라 단지 같은 언어군을 가진 부족들이 한집단은 한반도 다른 집단은 일본에 이주학[ 되었다는 말에 불과하다
나는 후자를 지지한다
1만년전에는 한국어도 영어도 많은 공통점을 가졌다
한국어와 영어가 갈라진 것은 그리 긴 연수가 아니다
가령
한 =one
둘=two
이 둘의 발음을 비교하면 너무나 유사하여 이 두개가 다른 언억[서 기원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누)구= who =qui
다 같은 언어에서 나왔다는 것은 명백하다
인류 조상이 하나였음으로 이는 너무나 당연하다
[25/27] rogur IP 121.140.35.x 작성일 2006년12월1일 13시15분
Greenberg뿐만 아니라 내가 본문에서 언급한 Janhnen이하 언어학자군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언제 한국어와 일본어가 한 언어군이 아니라는가 그것 자체는 논의의 실익이 없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의 소수의 지배계층이 별도로 일본에 선주하던 다수의 종족인 조몽인을 정복한 후 지배층의 언어를 전파해서 언어로 삼았다는 것이 아니라 빈대로 야요이인이자 한국인이 대규모로 일본열도에 거주하게되면서 다수인 그들의 언어가 원일본어 형성의 모태가 됐다는 것이다. 또한 고고학적으로 인골의 유전적 성분이 증명하는 2300년전인 야요이때부터 한반도 남부의 야요이인들이 바로 직전 답글에서 언급했듯이 역사적 관점에서는 돌연 대규모로 이주해서 소수인 죠몽계를 혼슈북동쪽으로 밀어 내거나 융합하면서 주류가 됐다는 것이다.
즉 2300년이전의 일본 선주민 언어인 말레이계와 아이누계 언어와는 전혀 다른 언어의 질적 사용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어떤 부족이 남고 어떤 부족이 간 것이 아니라 인구폭증과 기후의 변화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한 한국의 경상도 전라도 남부지방의 한국인이 2300년전부터 시작해서 이주해간 것이다 그시점부터 시작해서 백제멸망까지 한국에서 한국인들은 지속적으로 일본에 건너 갔으며 바로 그 시점부터 종래에 일본열도에 쓰이던 죠몽계 언어와는 다른 언어적 패턴이 형성되었는데 왜 이것이 어원이 아니겠는가 어군은 같고 어원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것은 한마디로 말장난이다.
그리고 토착 한국인이 일본으로 건너간 사실은 이미 증명이 된 사실이다 직전 답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요시노가리의 유골분포와 일본고고학계에서 죠몽계인골과 야요이계인골의 분포도를 비교해서 인정하는 사실을 적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멀 동어반복을 하는가 야요이인과 죠몽인이 유전자가 다른것은 이미 일본 규슈대 인류학교수 다카히로 나카하시가 최근 발표한 연구논문등 여러 자료에서, 규슈에서 출토된 2,000년 전 주민의 두개골과 치아를 분석한 결과, 동시대의 한국 남부인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것을 비롯해서 이미 인정된 공지의 사실이다. 증명된 사실에 재증명이 왜 필요한가. BC2세기경의 유적인 일본 야요이 시대의 유물은 한국의 송곡리 유적에서 보듯이 이미 BC10세기 이전부터 한반도 중부 북부지방에 존재하던 것들이다 .
중국을 거쳐온 여러 부족들중 일부가 한반도에 남고 일부가 건너가서 동일언어군을 형성했다는 귀하의 논지는 이미 tautology로서 윗글 2300년전 야요이시대와 그 이전 죠몽시대가 질적으로 완벽하게 차이가 난다는 고고학적 유전적 예로 거론했기때문에 재론하지 않는다. 그리고 부연해서 한국을 거쳐온 여러 부족이라는 모호한 개념은 자제하기 바란다.
한국의 인종적 구성은 지금으로부터 4만년전에 중극남부지방에 도착한 호모사피엔스가(이른바 남방계로 통칭한다)알타이산맥을 넘어 바이칼호 부근의 시베리아 일대에 산재하다가 3만년전경 뷔름기의 간빙기인 빙하기를 맞아 알타이산맥과 흥안령산맥등이 빙하로 뒤덮이자 그 이남으로의 진출이 저지되고 고립된다 그리고 그들은 영하50도가 넘어가는 혹한속에서(그 추위면 생리적으로 진화가 시작된다고 홋카이도대 연구팀은 실험결과를 제시한다)지금의 우리민족의 외관과 같은 형질로 진화한후 빙하기가 풀린 1만년전부터 북만주 일대를 비롯하여 한반도까지 밀고 내려온다 그들이 우리의 조상의 주류이고 퉁구스 예맥계라 인류학적으로 통칭되는 존재이다. 그들은 한반도에서 거의 수천년을 토착하여 한국인적인 문화적 역사적 풍토적 언어적 동질성을 형성하다가 2300년전인 야요이시대에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라는 것이 통설적 견지이다. 귀하의 개인적 주장이야 그대의 자유의지이나 일반적인 견해는 그렇다는 것이다.
당연히 호모사피엔스의 언어군은 처음엔 하나의 언어군에서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1만년전에 영어와 한국어가 유사했을 것이라는 귀하의 예측은 이미 전제에서 오류다 통설상 인류가 4만년전에 중국남부지방에 도착하고 그리고 그때는 백인종인 코커서스인종이 유럽과 페르시아지역으로 별도로 이동할 무렵인데 이미 언어는 질적 변화를 거쳐 전혀 다르게 변화했기때문에 상호 언어의 유사성은 인정되지 않는다는게 언어학적 견해이다, 1만년전이면 우리 알타이 퉁구스 언어는 아메리카인디언어같은 포합집합어를 거쳐서 새롭게 진화했고 남방계 언어인 차이니스티벳계 언어와도 달리 진화를 완료했을 시기인데 무엇이 같단 말인가. 인류가 하나라도 언어군은 이미 소통불가인 경우에는 그 근사성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문법적으로나 구문론적으로나
귀하의 인류는 하나다라는 전제에 누가 동의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지만 음운적으로 축적된 자료도 아니고 일반적이지도 않고 공식적으로 논의되어지지도 않는 특수한 한 예를 전제로 삼아 인류는 하나다라고 외치는건 공허한 구호일 뿐이다. 흡사 일본인들이 일본어 namae(이름)는 독일어 namae에서 어원이 유래한다고 우기는 것처럼 말이다. 즉 일반론적으로 모든 어원추적에서 수용되어질 학문적인 견해는 아니다 개인적의견으로서의 귀하의 의견은 자유이고 존중받아야 하지만, 내 견해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첫댓글 일본의 역사는 우리 땅에서 흘러 갔는데도 이들은 선조들을 몰라 보는 파렴치한 인간들입니다. 귀한 공부합니다.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이들의 억양 습성 등을 볼 때 우리 민족과 많이 섞여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우리 민족을 위대하게 생각하면서 살아야 할 이들이 감히~
쪽바리들은 모방의 천제들이니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훌륭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