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재학 중 학생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던 그는 1988년2월 26일광주미국 문화원 내 도서관 진열장에 사제 시한폭탄을 설치한 혐의가 드러나 총포 도검 화약류 단속법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국가 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8개월 동안 수감된 후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당시 현장에는 박철민도 있었다.[1] 출소 후 학생운동을 그만두고 연극 쪽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2]
배우 설경구의 전처는 안내상의 여동생이다. 또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설경구의 소개를 받아 극단 한양레퍼토리에 들어갔고, 이문식, 권해효, 유오성 등이 당시 연극을 함께한 동료 배우들이다.[3]